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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신
인격신 人格神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인간과 마찬가지로 지성과 의지를 갖춘 독립된 개체로 여겨지는 신. [내용] 살아 있는 인간처럼 고유의 지성과 의지를 갖추고 독립된 개체로서 인간과 상호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여겨지는 신을 말한다. 그리스도교나 이슬람교에서 말하는 신이 인격신의 전형이다. 불교의 법(法, Dharma), 노장의 도(道), 힌두교의 브라흐만(Brahman) 등의 중성적이고 궁극적인 실재와 대비된다. 인도의 초신론에서는 인격신 이슈와라(Īśvara)보다 상위에 브라흐만이라는 궁극적 실재를 상정한다. 역사적인 인물이 신격화되거나 자연물 또는 그 배후에 있다고 믿어지는 힘이 의인화되어 신으로 간주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의인신도 넓은 의미의 인격신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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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자
인격자 人格者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심정 교육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인간상. [내용] 교육의 목적은 인간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만물을 주관하라고 한 하나님의 3대 축복을 이루어 선의 자녀가 되는 데 있다. 하나님의 3대 축복은 개체 완성, 가정 완성, 주관성 완성을 성취했을 때 이루어지는데 이때 개체 완성을 위한 교육을 가리켜 심정 교육이라고 한다. 심정 교육은 개인의 심정이 하나님의 심정과 일치하도록 이끄는 교육이다. 피교육자로 하여금 하나님 소망의 심정, 슬픔의 심정, 고통의 심정을 깊게 체휼하게 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애적(愛的) 존재가 되도록 하는 것이 심정 교육의 핵심이다. 이러한 심정 교육에 의해 형성되는 인간상이 바로 인격자이다. 『통일사상요강』은 인격자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즉 먼저 인격자는 사랑의 근원인 심정을 바탕으로 지·정·의의 기능이 균형적으로 발달한 사람이며, 만인과 만물에 대해서 참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또한 인격자는 하나님에 대해서는 충효의 정성으로 그 슬픔과 고통을 위로해 드리고, 하나님의 원수에 대해서는 공분심을 지니면서도 하나님의 참사랑을 이어받아 원수까지도 품고 용서하려고 한다. 평소에는 온유겸손의 덕과 온정이 넘치는 자세를 바탕으로 자신에게는 엄격하지만 타인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것도 인격자의 특징이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인격자는 사랑과 법도의 통일을 생활화하여 사랑을 베풀면서도 창조의 규칙과 질서를 지켜 나간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해 볼 때, 인격자는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여 만인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 ‘심정 교육’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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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론
인과론 因果論 / Causal theory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규명하려는 이론. [내용]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이론을 말한다. 원인의 개념이 결과의 개념에 대하여 어떤 논리적 관계와 특징을 가지며, 원인과 결과로 기술되는 실체나 사건은 어떤 개념으로 파악될 수 있는가에 관한 이론이다. 하나의 실체나 사건이 다른 실체 또는 사건을 야기하는 경우 이 둘의 관계를 인과관계라 한다. 원인은 목적인, 동력인, 질료인 등으로 세분되어 논의되기도 한다. 서양의 우주론에서는 목적인이 주요 관심사인 반면에 인도 사상에서는 세계의 질료인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룬다. 불교에서 인과론은 중요한 교의 중의 하나이며, 또한 윤리적 행위가 성립되기 위한 기초로 본다. 동시인과(同時因果)를 주장하는 입장과 이시인과(異時因果)를 주장하는 입장으로 나뉜다. 인과란 시간적으로 보아 인(因)이 먼저이고 과(果)가 나중이라고 보는 것이 이시인과론이고, 묶어 놓은 갈대가 서로 의지하고 서 있는 것처럼 동시라고 보는 것이 동시인과론이다. 인도 사상에서 인과론은 결과가 이미 원인 속에 선재하는가를 놓고 크게 인중유과설(因中有果說, satkāryavāda)과 인중무과설(因中無果說, asatkāryavāda)로 나뉜다. 이 둘 중에서 결과는 이미 원인 속에 들어 있다고 보는 인중유과설이 통설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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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선언
인권선언 人權宣言 / Declaration of the rights of man and of the citize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프랑스 국민의회가 채택한 시민의 자유와 권리에 관한 기본헌장. [내용] 1789년 프랑스혁명 당시 국민의회가 혁명의 원리와 이념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서 채택한 ‘인간 및 시민의 권리선언’을 일컫는다. 라파예트(Lafayette)가 기초하였고, 전문 17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영국의 권리장전, 미국의 독립선언과 더불어 근대 시민정치의 3대 선언으로 불린다. 인권선언은 인간의 자연적 권리, 그것의 보존을 위한 국가 성립, 국가의 기본원칙인 시민적 제권리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제1조에서 “인간은 권리에 있어서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나 생존 한다.”고 선언했으며, 봉건적 특권계급에 대한 근대 시민계급의 자유와 평등의 권리를 천명했다. 제2조에서는 자유권, 소유권, 안전권, 압제에 대한 저항권이 모든 정치적 결사체가 목적으로 삼아 보전해야 할 권리임을 선언했다. 제3조는 모든 주권의 원리는 본질적으로 국민에게 있으며 어떠한 단체나 개인도 국민으로부터 유래하지 않은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는 주권재민 사상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사상과 언론의 자유, 신앙의 자유, 법치주의와 권력 분립의 원칙, 재산권의 신성불가침 등 인간의 기본권 및 근대 시민사회의 정치이념이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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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도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아시아-태평양권역 선교국. [내용] 1993년 인도에서 세계평화여성연합 창설대회가 개최됐으며, 이때 참석한 수상의 부인에게 『세계경전』을 전달하였다. 또한 뉴델리에서 세계평화종교연합의 범종교 평화행진이 실시되어 초교파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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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성지 택정
인도 성지 택정 항목체계 해외 [정의] 참부모님이 택정한 인도 성지. [내용] 1965년 9월 8일 참부모님이 뉴델리에 있는 라즈 파스(Raj Path)의 인디아게이트(India Gate) 근처에 성지를 택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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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내용] 1970년 인도네시아의 첫 선교사로 조한(Johan)과 엘케(Elke Van Der Stok)가 폴란드에서 파송되었으며, 1975년 참부모님에 의해 미국인 크리스(Chris Olsen)와 일본인 가즈야 그리고 독일인 마기트(Margit Leising-Felzmann)가 파송되었다. 마기트와 가즈야 선교사는 인도네시아 라디오 방송국에서 함께 일하였다. 특히 마기트는 전도와 교육에 있어서 가장 활동적이었으며, 페산트렌(Pesantren)이라고 불리는 이슬람이사회학교를 자주 방문하여 이 학교 교장인 앱더라흐만(Abdurrahman Wahid)과 돈독한 친분을 쌓았다. 앱더라흐만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인도네시아 대통령직을 역임하였다. 1986년 아시아 대륙회장 부부가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프로클라메션(Proclamation)공원에 성지를 택정하였으며, 인도네시아에 싱가포르와 태국으로부터 선교사 두 명을 파송할 것을 결정하였다. 그 결과 싱가포르에서 밴자민(Benjamin Koh)과 시오크(Siok Hong)가 파송되어 전도와 만물 복귀에 전념하였다. 태국에서 전도된 영국인 러셀(Russell Gough)은 1986년부터 전도활동을 하여 살렘바지역에 센터를 개설하였다. 이곳에서 『원리강론』 첫 세미나가 개최되었으며, 이후 인도네시아 협회장을 역임한 오스카가 전도되었다. 1992년 서울에서 열린 3만가정 축복식에 인도네시아 남자 식구 4명과 여자 식구 7명이 참가하였고, 1995년에는 기성가정 두 쌍과 여자 식구 3명이 축복식에 참가하였다. 1994년에 들어서 세계평화여성연합 소속 일본 식구 10명이 인도네시아에 파송되어 전도활동의 지원과 더불어 빈곤층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 급수펌프 설치 등 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1996년 국가메시아 섭리가 시작되면서 인도네시아에 김도완(한국), 마쓰야 이사무(일본), 베르나드(Bernard Chellow, 영국), 마이클(Michael Wunder, 독일) 국가메시아가 임명되었다. 국가메시아들은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 종족을 전도하고 축복식에 참여하도록 장려했으며, 1996년부터 2007년까지 협회장을 지낸 티고르(Tigor Siahaan)는 그의 고향인 수마트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2001년 9·11사태로 이슬람 세계에 불화가 심화되자 자카르타에서 앱더하흐만 와히드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이슬람 지도자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슬람과 미래의 세계평화’라는 주제로 회담을 개최하여 선한 의지를 가진 이슬람 신자들이 목소리를 내도록 하였다. 2005년에는 참부모님이 120개국 세계평화순회 중 인도네시아에서 ‘하나님의 이상가정과 평화왕국, 이상세계’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다. 2006년에는 참어머님이 180개국 세계 순회 중 자카르타를 방문하였다. 2010년에는 천주평화연합 아시아지부 사무총장인 우르슬라 맥라클란드(Ursula McLackland)가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파송되었다. 2010년 천주평화연합은 와히드(Wahid)재단과 연계하여 ‘평화유업 상속: 통일승화축제기념대회’를 개최하였다. 2012년에는 용정식 회장이 인도네시아 33개 지방에 성지를 택정하였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