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내용] 1970년 인도네시아의 첫 선교사로 조한(Johan)과 엘케(Elke Van Der Stok)가 폴란드에서 파송되었으며, 1975년 참부모님에 의해 미국인 크리스(Chris Olsen)와 일본인 가즈야 그리고 독일인 마기트(Margit Leising-Felzmann)가 파송되었다. 마기트와 가즈야 선교사는 인도네시아 라디오 방송국에서 함께 일하였다. 특히 마기트는 전도와 교육에 있어서 가장 활동적이었으며, 페산트렌(Pesantren)이라고 불리는 이슬람이사회학교를 자주 방문하여 이 학교 교장인 앱더라흐만(Abdurrahman Wahid)과 돈독한 친분을 쌓았다. 앱더라흐만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인도네시아 대통령직을 역임하였다.
1986년 아시아 대륙회장 부부가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프로클라메션(Proclamation)공원에 성지를 택정하였으며, 인도네시아에 싱가포르와 태국으로부터 선교사 두 명을 파송할 것을 결정하였다. 그 결과 싱가포르에서 밴자민(Benjamin Koh)과 시오크(Siok Hong)가 파송되어 전도와 만물 복귀에 전념하였다. 태국에서 전도된 영국인 러셀(Russell Gough)은 1986년부터 전도활동을 하여 살렘바지역에 센터를 개설하였다. 이곳에서 『원리강론』 첫 세미나가 개최되었으며, 이후 인도네시아 협회장을 역임한 오스카가 전도되었다. 1992년 서울에서 열린 3만가정 축복식에 인도네시아 남자 식구 4명과 여자 식구 7명이 참가하였고, 1995년에는 기성가정 두 쌍과 여자 식구 3명이 축복식에 참가하였다.
1994년에 들어서 세계평화여성연합 소속 일본 식구 10명이 인도네시아에 파송되어 전도활동의 지원과 더불어 빈곤층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 급수펌프 설치 등 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1996년 국가메시아 섭리가 시작되면서 인도네시아에 김도완(한국), 마쓰야 이사무(일본), 베르나드(Bernard Chellow, 영국), 마이클(Michael Wunder, 독일) 국가메시아가 임명되었다. 국가메시아들은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 종족을 전도하고 축복식에 참여하도록 장려했으며, 1996년부터 2007년까지 협회장을 지낸 티고르(Tigor Siahaan)는 그의 고향인 수마트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2001년 9·11사태로 이슬람 세계에 불화가 심화되자 자카르타에서 앱더하흐만 와히드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이슬람 지도자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슬람과 미래의 세계평화’라는 주제로 회담을 개최하여 선한 의지를 가진 이슬람 신자들이 목소리를 내도록 하였다. 2005년에는 참부모님이 120개국 세계평화순회 중 인도네시아에서 ‘하나님의 이상가정과 평화왕국, 이상세계’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다. 2006년에는 참어머님이 180개국 세계 순회 중 자카르타를 방문하였다. 2010년에는 천주평화연합 아시아지부 사무총장인 우르슬라 맥라클란드(Ursula McLackland)가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파송되었다. 2010년 천주평화연합은 와히드(Wahid)재단과 연계하여 ‘평화유업 상속: 통일승화축제기념대회’를 개최하였다. 2012년에는 용정식 회장이 인도네시아 33개 지방에 성지를 택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