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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윤리 倫理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가족 상호간에 지켜야 할 행위규범. [내용] 보통 윤리는 그리스어 에티케(Ethike)에서 유래한 말로서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나 행동규범을 가리킨다. 그러나 『통일사상요강』은 윤리를 제2축복인 가정 완성을 위해 가족 상호간에 지켜야 하는 규범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윤리는 가정을 기반으로 한 인간행위의 규범, 가정에 있어서 사랑 중심의 수수법에 따르려는 인간행위의 규범, 가정적 사위기대를 형성할 때의 규범을 일컫는다. 윤리는 크게 종적인 규범과 횡적인 규범으로 구분된다. 가정에서의 종적 규범은 부모와 자녀 간에 있어서의 규범이며, 횡적 규범은 형제자매 관계 및 부부관계에 있어서 지켜야 할 규범이다. 여기서 종적 규범은 부모의 자녀에 대한 사랑인 자애(慈愛)와 자녀의 부모에 대한 사랑인 효성(孝誠), 횡적 규범은 부부간의 사랑인 화애(和愛)와 자녀 상호간의 사랑인 우애(友愛)을 의미한다. 『통일사상요강』은 종·횡의 질서에 기반한 가정윤리를 천도(天道)라고 밝힌다. 창조목적을 완성한 가정은 우주의 질서 체계를 축소한 소우주와 같다. 그러므로 모든 윤리의 근간인 가정의 윤리가 바로 설 때 사회적인 혼란과 갈등이 해소되고 참다운 이상세계가 실현될 수 있다. ☞ ‘도덕’, ‘천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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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
윤석이 항목체계 인물 성별 여 생년월일 1898년 [정의] 대구 서문교회에 계시를 받고 입교한 후 헌신한 원로. [내용] 8세에 병이 나 사경을 헤맸으나 교회에 다니면서 병이 나아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대구 제일교회를 다니다 서문교회로 옮겨 반사를 맡았으며, 서른 살 되던 해부터 여러 차례 계시를 받으며 부흥회를 찾아 다녔다. 그러던 중 권지석의 인도로 1953년 이요한 목사를 만나 ‘원리’ 말씀을 들었다. 기도 중에 인류의 신랑으로 오신 참아버님의 얼굴을 미리 계시로 보았다. 참부모님을 직접 만나 뵌 후 대구교회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기도 정성을 들이고 전도에 힘썼다. 이로 인해 경찰에 연행되어 감옥에 수감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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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원
윤세원 尹世元 항목체계 인물 출신지 경기도 안성 성별 남 생년월일 1922.10.25 [정의] 대한민국 학술계 원로로서 1972년 입교한 후 통일가 학술계를 이끌어 온 대표 학자. [내용] 1922년 10월 15일 경기도 안성군 고삼면에서 윤기헌과 이양원의 차남으로 태어나 1943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44년 일본 교토대학 우주물리학과를 수료하였다. 1947년 서울대 졸업 후 1949년 서울대에서 물리학석사를 취득하고 원자력분야에서 국내 최초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되어 1957년 미국 아르곤 원자력연구소 부설 국제원자력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71년 2월 경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48년 연희대학교를 시작으로 1952년 서울대학교, 1966년 경희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1957년부터 1961년까지 정부 산하 원자력기관에서 책임자로 근무하기도 하였다. 1972년부터 1975년까지 한국물리학회 회장을 2회 연임하였으며, 1972년 국민훈장 동백장, 1973년 대법원장 명의의 과학상, 1998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1991년 학술원 회원으로 선임되었다. 1972년 경희대학교 공대학장으로 재임하고 있을 때 경희대 원리연구회와 인연을 맺어 국제과학통일회의(ICUS)에 참석, 참부모님을 뵙고 입교하였다. 이후 1973년 세계평화교수협의회의 부회장을 시작으로 30년 동안 회장, 명예회장 등을 역임하여 학술계 대표로서 섭리에 기여하였다. 또한 1978년 경희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였고 1986년 성화신학교 교장을 거쳐 선문대학교 초대총장으로 1998년까지 헌신하였으며 2006년까지 선문대학교 박물관 관장으로 재임하였다. 참부모님은 세원(世原)이라는 이름처럼 세계적인 학술계의 근원이 되라고 축복해 주셨다. 1988년 기성축복결혼을 받았으며 슬하에 6남매를 두었다. 2013년 3월 16일 서울에서 성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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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식
윤준식 尹俊植 항목체계 인물 출신지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 362 성별 남 생년월일 1938.11.25 [정의] 야목교회에서 입교한 후 헌신한 72가정 원로목사. [내용] 1938년 경기도 화성에서 5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누나 윤복례의 인도로 1956년 4월 1일 야목교회에 입교하였다. 차상순 목사를 따라 통일교회로 오게 되었고, 성전 건축에 참여하였다. 야목교회에서 개최된 협회 제2차 전도사수련에 참석하여 참아버님의 지도를 받으며 큰 은혜를 받았으며, 1957년 성환으로 40일 개척전도를 나갔다. 1959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 정외과에 입학하였으나 1년 만에 전도에 전념하기 위해 중퇴하였다. 군대에 입대한 뒤 1962년 이인자와 72가정 축복결혼을 하였으며, 제대 후 1963년 12월 하동 지역장대리로 공직을 출발하였다. 이후 1966년 3월 울산 지역장. 1969년 7월 제주 지역장, 1975년 순회전도단 단장, 1976년 강원 교구장, 1981년 성동 교역장 등을 역임하였다. ☞ ‘윤복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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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설
윤회설 輪廻說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인간이 사망한 후 업(業)에 따라 육도(六道)의 세상에서 생사를 거듭한다는 사상. [내용]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 인간이 죽은 후 현생에서 쌓은 업에 따라 육도인 지옥도, 아귀도, 축생도, 아수라도, 인도, 천도를 오가며 환생한다는 사상으로 불교, 힌두교, 자이나교 등 주로 인도에서 유래한 종교들의 교의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윤회설을 재림 부활과 관련지어 설명한다. 인간의 영인체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아들이는 생소와 육신으로부터 공급되는 생력요소의 수수작용에 의해서만 성장하도록 창조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영인체는 육신을 떠나서는 결코 성장이나 부활할 수 없다. 따라서 지상에서 자신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타계해 버린 영인들이 부활하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이루지 못했던 것과 동일한 사명을 지닌 지상의 성도들에게 재림하여 이들이 그 뜻을 완수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영인들도 그들과 더불어 동일한 부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영인의 협조를 받는 지상인은 그를 협조하는 모든 영인들의 재림자 내지 환생자로 보이기도 한다. 영인의 협조를 받는 지상인은 자신의 사명을 이루어 나가는 동시에 자신을 협조하는 영인의 사명까지도 대신 이루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사명을 중심삼고 보면 그 지상인의 육신은 그를 협조하는 영인의 육신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그를 협조하는 영인의 이름으로 대칭되기도 하고, 그 영인이 윤회환생(輪廻還生)한 실체로 간주되기도 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윤회설은 업에 따라 다시 태어나는 육도 윤회가 아니라 영인들의 재림 부활 현상으로 이해된다. ☞ ‘재림 부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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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환생
윤회환생 輪廻還生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해탈하기 전까지 중생들이 자신의 업에 따라 육도(六道)의 세상에서 생사를 거듭한다는 교리. [내용] 일반적으로 윤회환생이란 힌두교나 불교의 교리 중 하나로 해탈하기 전까지 모든 인간이 자신의 업에 따라 육도의 세상에서 다시 태어남을 반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는 불교의 윤회환생을 영인들의 재림 부활로 이해한다. 지상에서 자신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영계에 간 영인들이 부활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자신과 동일한 사명을 가진 지상인에게 재림하여 그들이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모든 영인들은 재림 부활을 통해 지상인들을 협조해야만 그들이 지상에 있을 때 다하지 못한 사명을 완수한 것으로 인정받아 지상인과 동일한 부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영인들의 협조를 받는 지상인은 그를 협조하는 모든 영인들의 재림자요, 영인들이 환생한 것처럼 보이게 된다. 이렇듯 윤회환생이란 사람이 죽은 후 실제로 육도에서 환생하는 것이 아니라 영인들의 재림 부활을 의미한다. ☞ ‘윤회설’, ‘재림 부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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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율법 律法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에게 준 생활과 행위의 규범. [내용] 히브리어로 토라(Torah)로 번역되며 ‘가르침’, ‘교훈’, ‘지시’라는 의미를 지닌다. 흔히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에게 준 생활과 행위의 규범을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십계명에 기초한 도덕법(道德法), 제사에 관한 규정인 의문법(儀文法), 사회질서 유지를 위한 민법(民法), 음식물에 관한 건강법(健康法) 등이 있다. 율법은 이스라엘 민족의 정치·문화·종교 등 삶의 전반을 지배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다른 민족과 구별시켜 거룩하게 만들기 위하여 율법을 주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은 율법의 말씀을 굳건히 지키는 것으로 하나님에 대한 자신들의 신앙을 나타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율법은 구약시대에 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된다. 타락으로 인하여 인간은 하나님과 영계, 삶의 목적, 사후세계에 대해 알지 못하는 내적인 무지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이에 하나님은 종교를 세워 타락한 인간의 심령과 지능을 깨우쳐 내적인 무지를 타개해 나오는 구원섭리를 주재해 나왔다. 따라서 역사의 진전에 의해 인간의 심령과 지능이 높아지게 되면, 그를 깨우치기 위한 진리의 말씀도 점차 그 수준과 정도를 달리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인간이 몽매하여 진리를 직접 받을 수 없었던 구약 전 시대에는 진리 대신 제물을 드리게 하였고, 인간의 심령과 지능의 정도가 어느 정도 성숙된 모세 때에는 율법의 말씀을 주었으며, 예수님 때에는 새로운 복음의 말씀을 주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 당시의 사람들을 깨우치기 위하여 한정된 범위 내에서 비유 또는 상징으로 그에 적합한 말씀을 주었다. 이 중에서 율법은 구약시대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 준 하나님의 진리 말씀으로 이해된다. ☞ ‘율법주의’, ‘율법주의자’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