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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적 오관
육적 오관 肉的 五官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유형 실체세계의 자극을 느끼고 받아들이는 다섯 개의 감각 기관. [내용] 하나님은 인간을 무형 실체세계와 유형 실체세계의 주관주로 창조하였다. 창조원리에 따라 인간의 영인체는 무형 실체세계, 육신은 유형 실체세계를 각각 주관하게 되어 있다. 무형 실체세계는 생리적인 오관으로는 감각될 수 없고 오직 영적 오관으로만 감각될 수 있다. 반면 유형 실체세계는 육적 오관, 즉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에 의해 감각되고 인지된다. 우리의 몸은 육적 오관이라는 감각기관을 기반으로 유형 실체세계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자극을 느끼고 이를 받아들인다. 이러한 육적 오관을 통해 인식된 사실을 바탕으로 인간은 유형 실체세계를 파악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랑으로 주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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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적 중생
육적 중생 肉的 重生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재림 메시아에 의한 원죄 청산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구원 상태. [내용] 인간은 영육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중생에 있어서도 영적 중생과 육적 중생이 있으며, 이 두 가지가 이루어져야 비로소 완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다. 타락한 인간을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중생시킬 사명을 갖고 오신 분이 바로 메시아이다. 메시아는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의 실체 뿌리인 인류의 참부모로 현현하여 타락한 인간을 죄 없는 하나님의 선한 자녀로 다시 낳아 구원해야 한다. 초림 메시아인 예수님은 성신실체인 독생녀를 찾아 하나님을 중심으로 결혼하여 인류의 참부모가 되어야 했다. 그러나 준비된 이스라엘 민족의 불신으로 이단자로 몰려 하나님의 뜻인 참부모 이상을 이루지 못한 채 십자가 죽음의 길을 가게 되었다. 이후 3일 만에 부활한 예수님은 40일 부활역사를 통해 영적 참아버지의 입장에서 영적 참어머니인 성신(聖神)을 복귀하여 영적 참부모가 되었다. 이로 인해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되면 영적 참부모의 사랑을 받아 새로운 영적 자아로 거듭나게 되는데, 이를 가리켜 영적 중생(靈的 重生)이라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실체 참부모의 자리에 서지 못하였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혈통으로 전환하는 육적 중생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아무리 예수님을 잘 믿는 성도들이라고 할지라도 예외 없이 자자손손 원죄를 유전하고 있다. 따라서 예수님은 육신을 통하여 유전되는 원죄를 청산하기 위해 지상에 재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시 오시는 재림 메시아는 인류의 선한 참부모로 완성하여 전 세계적 차원에서 원죄를 벗는 축복결혼을 거행함으로써 타락한 인간을 죄 없는 자녀로 구원하는 육적 중생을 완성하게 된다. ☞ ‘중생’, ‘영적 중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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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적 타락
육적 타락 肉的 墮落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타락한 해와가 아담을 유혹하여 불륜한 성적 관계를 맺은 것. [내용] 『원리강론』은 인간의 타락을 영적 타락과 육적 타락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여기서 육적 타락은 천사장 누시엘과 불륜한 성적인 관계를 맺은 해와가 자신의 원리적 상대가 아담임을 뒤늦게 깨닫고 다시 아담을 유혹하여 불륜한 성적인 관계를 맺은 것을 가리킨다. 천사장과 영적인 타락 이후 해와는 양심의 가책으로부터 오는 공포심과 자신의 상대가 아담이라는 새로운 지혜를 얻게 되었다. 이에 아담과 일체를 이룸으로써 하나님 앞에 다시 나아가고, 또 타락으로 인하여 오게 된 공포심을 면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동기가 되어 아담을 유인하게 되었다. 아담은 누시엘과 같은 입장에 서 있던 해와와 상대기준을 조성하여 수수작용을 하였고, 그 결과 비원리적인 사랑의 힘에 의해 육적인 정조관계를 맺고 말았다. 이처럼 타락은 천사장 누시엘과 해와, 아담 간에 이루어진 불륜한 성관계를 의미한다. 이로 인해 아담과 해와의 후손인 모든 인류는 원죄를 지니게 되어 사탄의 주관 하에 놓이게 되었다. 타락한 인간이 원죄를 벗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선한 혈통으로 오시는 참부모 메시아를 맞아 축복을 받고 중생해야 한다. 이후 메시아의 말씀을 믿고 받들면서 더욱 성장하여 타락 전 창조본연의 자리까지 나아가야 한다. ☞ ‘타락’, ‘영적 타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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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적인 무지
육적인 무지 肉的인 無知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인간의 타락으로 인하여 생겨난 자연계 및 물질세계에 대한 무지. [내용] 인간의 타락을 지적인 면에서 본다면 인간이 무지(無知)의 상태에 떨어진 것을 의미한다. 인간은 마음과 몸의 내외(內外) 양면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무지에 있어서도 내적인 무지와 외적인 무지의 두 가지가 있다. 여기서 외적인 무지란 육적(肉的)인 무지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인간의 육신을 비롯한 자연계에 대한 무지가 이에 해당된다. 구체적으로 모든 물질세계의 근본은 무엇이며, 그 모든 현상은 각각 어떠한 법칙에 의하여 일어나는가 하는 것에 관한 무지를 말한다. 인간은 유사 이래 쉬지 않고 무지(無知)에서 지(知)에로 극복하기 위하여 진리를 찾아 나왔다. 내적인 무지에서 내적인 지에로 극복하기 위하여 내적인 진리를 찾아 나온 것이 종교이며, 외적인 무지에서 외적인 지에로 극복하기 위하여 외적인 진리를 찾아 나온 것이 과학이다. 영적인 무지는 원인적 세계를 탐구하는 종교에 의해, 육적인 무지는 누구나 인식할 수 있는 결과의 세계, 즉 자연계를 탐구하는 과학에 의해 극복되어 나왔다. 『원리강론』은 인류 역사의 종말기에 이르러서는 종교와 과학의 통일을 바탕으로 내외 양면의 무지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는 ‘새 진리’의 말씀이 출현한다고 강조한다. ☞ ‘외적인 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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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환원선포
육지 환원선포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타락으로 사탄에게 빼앗진 육지를 하나님에게 환원한다는 의미의 선포식. [내용] 참부모님이 2000년 6월 24일 오후 5시 30분 경 축도를 통하여 한남동 공관에서 행하신 특별선포식이다. 이날 참부모님은 한국에서 활동 중인 국가메시아들에게 조국광복에 대해 말씀한 후 오후 집회에서 전국 16개 시도 연합회장 19명을 임명하였다. 신임 연합회장들이 조국광복과 해방을 위해 2003년까지 남북통일을 완수하겠다는 결의를 하고 경배를 올리자 참부모님이 오후 5시 30분 축도를 통해 육지 환원을 선포했다. 참부모님은 2001년 하나님왕권즉위식 이전 2000년도에 해양 환원, 육지 환원, 천주 환원, 제4차 아담 심정권 환원을 선포하였다. 남미와 북미를 연결하는 해양 환원 선포 이후 한반도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 육대주를 연결하는 육지 환원을 선포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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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육체 肉體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육심(肉心)의 대상적 부분인 인간의 신체 또는 몸. [내용] 개별적 인간 존재의 신체적 형태를 일컫는 말이다. 모든 인간은 원상의 이성성상을 닮아 영인체와 육신의 이중구조로 창조되었다. 이때 육신은 다시 주체인 육심과 대상인 육체의 이성성상으로 구분된다. 여기서 육심은 육체로 하여금 생존과 번식과 보호 등을 위한 생리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작용부분을 말한다. 즉 피조목적을 지향하는 주체적인 원인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육심이다. 육체는 인간의 신체기관 혹은 몸, 인체를 가리킨다. 육심에 의해 육체는 동·정맥, 호흡작용, 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과의 수수작용 등의 생리적인 기능을 유지하면서 생(生)을 영위해 나간다. ☞ ‘육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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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숙
윤기숙 尹基淑 항목체계 출신지 충청남도 청양군 운곡면 신대리 성별 여 생년월일 1933.4.25 [정의] 박보희의 부인으로 미국 선교를 보좌한 36가정 원로. [내용] 1933년 4월 25일 충청남도 청양군 운곡면 신대리에서 부친 윤창희와 모친 강순분 사이의 2남 7녀 가운데 차녀로 출생하였다. 온양중학교를 졸업하고 양가 부모님의 주선에 따라 1953년 박보희와 결혼하였다. 박보희의 소개로 1957년 ‘원리’를 듣고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하여 1958년 2월 17일 입교하였다. 1959년 8월 31일 제2회 전국전도사수련회를 수료하고 1961년 박보희와 36가정 성혼을 했다. 1961년 도미하여 1962년 리틀엔젤스예술단 창단과 해외공연을 지원하였다. 1965년부터 1996년까지 참부모님의 미국 섭리를 수행했으며, 1996년부터 카메룬 국가메시아, 1992년부터 세계평화여성연합 상임이사, 2010년부터 몽골 국가메시아 및 분봉왕으로 헌신하였다. 이러한 공로로 1968년 참부모님 공로상, 1992년 중남미통합기구 ‘자유와 통일의 대십자훈장’, 2004년 해외 선교 공헌 참부모님 공로상,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등을 수상하였다. 2017년 10월 14일 성화하여 ‘축 천성입국충성자(祝 天城入國忠誠子)’라는 휘호를 받았다. ☞ ‘박보희’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