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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강론 후편 서론
원리강론 후편 서론 原理講論 後篇 緖論 / Introduction to restoratio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원리강론』 후편의 서론. [내용] 복귀섭리는 타락한 인간으로 하여금 창조목적을 완성케 하기 위하여 그들을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여 나아가는 하나님의 섭리이다. 인간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하여 사탄의 주관 하에 머물게 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인간을 복귀시키기 위하여 먼저 사탄을 분립하는 섭리를 해야 한다. 타락한 인간이 사탄을 분립하고 타락 전 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려면 원죄(原罪)를 벗어야 한다. 그런데 원죄는 인간이 참부모로 오는 메시아에 의하여 중생하지 않으면 벗을 수 없다. 그러므로 타락한 인간은 사탄 분립의 노정을 통하여 아담과 해와가 성장하였던 기준, 즉 장성기의 완성급까지 복귀한 형을 갖춘 터 위에서 메시아를 맞아 중생함으로써 아담과 해와의 타락 이전의 입장으로 복귀된 후 메시아를 따라 더욱 성장하여 창조목적을 완성하는 자리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복귀섭리는 창조목적을 다시 찾아 이루려는 재창조의 섭리이기 때문에 원리에 의하여 섭리해야 한다. 이것을 복귀원리(復歸原理)라고 한다. 탕감복귀원리 1) 탕감복귀 원래 인간시조가 타락하지 않고 완성되어 하나님과 심정(心情)의 일체를 이루었더라면, 그들은 하나님만을 대하고 사는 입장에 있었을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타락하여 사탄과 혈연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사탄도 대해야 하는 입장에 서게 된 것이다. 따라서 타락 직후 아직 원죄만이 있었을 뿐 다른 어떠한 선행(善行)이나 악행(惡行)도 하지 않았던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도 대할 수 있었고 사탄도 대할 수 있었던 중간 위치에 처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아담과 해와의 후손들도 중간 위치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중간 위치에 있는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은 어떻게 사탄으로부터 분립하는가? 사탄은 원래 혈통적인 인연을 가지고 타락한 인간을 대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 자신이 하나님이 취할 수 있는 어떠한 조건을 세우지 않는 한 하나님은 무조건 그를 하나님 편으로 복귀시킬 수 없다. 한편 사탄도 인간의 창조주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 자신에게 그가 침범할 수 있는 어떠한 조건이 성립되지 않는 한 인간을 무조건 취해 갈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은 자신이 선한 조건을 세울 때에는 하나님 편, 악한 조건을 세울 때에는 사탄 편으로 분립된다. 무엇이든지 본연의 위치와 상태 등을 상실하게 되었을 때 본래의 위치와 상태에로 복귀하려면 어떠한 조건을 세워야 한다. 이러한 조건을 세우는 것을 탕감(蕩減)이라고 한다. 타락으로 인하여 창조본연의 위치와 상태를 떠나게 된 인간도 다시 그 위치와 상태로 복귀하려면, 반드시 거기에 필요한 어떠한 조건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타락한 인간이 이러한 조건을 세워서 창조본연의 위치와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탕감복귀(蕩減復歸)라고 하며, 탕감복귀를 위해서 세우는 조건을 탕감조건(蕩減條件)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처럼 탕감조건을 세워서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해 나아가는 섭리를 탕감복귀섭리(蕩減復歸攝理)라고 한다. 탕감조건을 세우는 정도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이다. 첫째, 동일(同一)한 것으로서 탕감조건을 세우는 것이다. 이것은 본연의 위치와 상태에서 상실된 것과 동일한 가치의 조건을 세워서 원상(原狀)으로 복귀하는 것을 말한다. 둘째, 보다 작은 것으로써 탕감조건을 세우는 경우다. 이것은 본연의 위치와 상태에서 상실된 것보다 작은 가치의 탕감조건을 세워 원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보다 큰 것으로써 탕감조건을 세우는 경우다. 이것은 작은 가치의 탕감조건을 세우는 데 실패하였을 때보다 더 큰 가치의 탕감조건을 다시 세워서 원상으로 복귀하는 경우를 말한다. 탕감조건을 어떠한 방법으로 세우는가? 무엇이든지 본래의 위치와 상태로부터 떠난 입장에서 원상으로 복귀하려면 그것들로부터 떠나게 된 경로와 반대의 경로를 취하는 탕감조건을 세워야만 한다. 탕감조건은 누가 세워야 하는가? 인간이 사탄의 주관을 벗어나 사탄을 주관할 수 있는 입장으로 복귀하기 위하여 책임분담을 완수함으로써 탕감조건을 인간 자신이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2) 메시아를 위한 기대 타락한 인간이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조성하려면 어떠한 탕감조건을 세워야 하는가? 이것을 알기 위하여는 원래 아담이 어떠한 경로에 의하여 창조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던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탕감조건은 본연의 위치와 상태를 상실하게 된 것과 반대의 경로에 의하여 세워져야 하기 때문이다. 아담이 창조목적을 완성하기 위하여서는 두 가지의 조건을 갖추어야 했다. 첫째는 믿음의 기대를 조성하는 것이었는데, 물론 아담이 믿음의 기대를 조성하는 인물이 되어야 했고, 그 믿음의 기대를 조성하기 위한 조건으로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했던 것이다. 그리고 아담은 이 믿음의 조건을 세우는 것으로서 책임분담(責任分擔)을 수행하기 위한 성장 기간을 거쳐야만 했다. 그런데 이 성장 기간은 수(數)로써 된 것이므로 결국 이 기간은 수를 완성하는 기간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아담이 창조목적을 완성하기 위하여 세워야 했던 두 번째의 조건은 실체기대(實體基臺)를 조성하는 것이었다.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그의 성장 기간을 다 거침으로써 믿음의 기대를 세웠더라면, 그는 그 기대 위에서 하나님과 일체가 되어 실체기대를 조성함으로써 창조본성(創造本性)을 완성한 말씀의 완성 실체가 되었을 것이다. 아담이 이와 같은 완성 실체가 되었을 때, 그는 비로소 하나님의 제1축복이었던 개성 완성자가 될 수 있었다. 타락한 인간도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조성하기 위하여는 믿음의 기대를 세운 터전 위에서 실체기대를 이루어야 한다. 믿음의 기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그를 위한 중심인물이 있어야 한다. 둘째, 그것을 위한 조건물을 준비해야 한다. 셋째, 그를 위하여 수리적인 탕감기간을 거쳐야 한다. 타락한 인간이 실체기대를 조성하기 위하여서는 타락성을 벗기 위한 탕감조건을 세워야 한다. 복귀섭리 노정 1) 복귀섭리 노정의 시대적 단계 타락한 인간으로 하여금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세우게 하고 그 기대 위에서 메시아를 맞게 함으로써 창조목적을 완성하고자 하였던 하나님의 섭리는 일찍이 아담 가정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가인이 아벨을 죽임으로써 그 섭리의 뜻은 좌절되었고, 그 후 10대를 지나 그 뜻은 다시 노아의 가정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노아의 차자 함의 타락행위로 인하여 노아 가정과 방주(方舟)를 찾아 세우기 위하여 세웠던 10대와 40일을 사탄에게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이것들을 다시 하늘 편으로 탕감복귀하는 기간, 즉 400년이 지난 후에 뜻은 다시 아브라함에게 옮겨졌다. 아브라함은 비둘기와 양 그리고 암소를 쪼개어 제사를 드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김으로써 상징헌제에 실패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뜻을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3대에 걸쳐 연장하면서 메시아를 위한 가정적인 기대를 세움으로써 이 기대를 중심하고 애급에서 하나님의 선민(選民)을 번식하여 후일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민족적으로 넓힐 수 있었다. 아브라함의 상징헌제 실수로 인하여 아담으로부터 아브라함에 이르기까지의 2천 년 기간을 사탄에게 내주었으므로 이 기간을 다시 하늘 편으로 탕감복귀하는 기간이 있어야 할 것이니 이 기간이 바로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님이 올 때까지의 2천 년 기간이다. 아브라함이 상징헌제에 실수한 것과 같이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리게 함으로써 사탄에게 내준 이 2천 년 기간을 또다시 하늘 편으로 탕감복귀하는 2천 년 기간이 필요하게 된 것이니 이 기간이 바로 예수님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2천 년 기간인 것이다. 이 기간에는 기독교 신도들이 재림주님을 위한 세계적인 기대를 세워야 한다. 2) 복귀섭리 노정의 시대 구분 (1) 말씀에 의한 섭리로 본 시대 구분 ① 아담으로부터 아브라함까지의 2천 년 기간은 말씀기대섭리시대(基臺攝理時代) ②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님까지의 2천 년 기간은 소생 구약시대(蘇生 舊約時代) ③ 예수님으로부터 재림기(再臨期)까지의 2천 년 기간은 장성 신약시대(長成 新約時代) ④ 예수님 재림 이후의 복귀섭리 완성시대(復歸攝理 完成時代)는 완성 성약시대(完成 成約時代) (2) 부활섭리로 본 시대 구분 ① 아담으로부터 아브라함까지의 2천 년 기간은 부활기대 섭리시대(復活基臺 攝理時代) ②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님까지의 2천 년 기간은 소생부활 섭리시대(蘇生復活 攝理時代) ③ 예수님으로부터 그의 재림기까지의 2천 년 기간은 장성부활 섭리시대(長成復活 攝理時代) ④ 예수님 재림 이후의 복귀섭리 완성시대(復歸攝理 完成時代)는 완성부활 섭리시대(完成復活 攝理時代) (3) 믿음의 기간을 탕감복귀하는 섭리로 본 시대 구분 ① 아담으로부터 아브라함까지의 2천 년 기간은 탕감복귀기대섭리시대(蕩減復歸基臺攝理時代) ②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님까지의 2천 년 기간은 탕감복귀섭리시대(蕩減復歸攝理時代) ③ 예수님으로부터 그의 재림기까지의 2천 년 기간은 탕감복귀섭리 연장시대(蕩減復歸攝理 延長時代) ④ 예수님 재림 이후의 복귀섭리 완성시대(復歸攝理 完成時代)는 탕감복귀섭리 완성시대(蕩減復歸攝理 完成時代) (4) 메시아를 위한 기대의 범위로 본 시대 구분 ① 아담으로부터 아브라함까지의 2천 년 기간은 메시아를 위한 가정적인 기대섭리시대(基臺攝理時代) ②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님까지의 2천 년 기간은 메시아를 위한 민족적인 기대섭리시대 ③ 예수님으로부터 그의 재림기(再臨期)까지의 2천 년 기간은 메시아를 위한 세계적인 기대섭리시대 ④ 예수님 재림 이후의 복귀섭리 완성시대는 메시아를 위한 천주적(天宙的)인 기대섭리 완성시대(基臺攝理 完成時代) (5)책임분담으로 본 시대 구분 ① 아담으로부터 아브라함까지의 2천 년 기간은 책임분담기대섭리시대(責任分擔基臺攝理時代) ②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님까지의 2천 년 기간은 하나님의 책임분담섭리시대(責任分擔攝理時代) ③ 예수님으로부터 그의 재림기(再臨期)까지의 2천 년 기간은 예수님과 성신의 책임분담섭리시대(責任分擔攝理時代) ④ 예수님 재림 이후의 복귀섭리 완성시대는 성도(聖徒)의 책임분담섭리시대 (6)섭리적 동시성으로 본 시대 구분 ① 아담으로부터 아브라함까지의 2천 년 기간은 상징적 동시성시대 ②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님까지의 2천 년 기간은 형상적 동시성시대 ③ 예수님으로부터 그의 재림기까지의 2천 년 기간은 실체적 동시성시대 복귀섭리역사와 나 ‘나’라는 개성체(個性體)는 어디까지나 복귀섭리역사의 소산(所産)이다. 따라서 나는 이 역사가 요구하는 목적을 이루어야 할 나인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역사의 뜻 가운데 서야 하며, 그러기 위하여는 복귀섭리역사가 오랜 기간을 두고 종적으로 요구하여 나오고 있는 탕감조건을 나 자신을 중심하고 횡적으로 찾아 세워야 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비로소 나는 복귀섭리역사가 바라는 결실체로서 설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역사적인 승리자가 되기 위하여는 선지선열들을 대하던 하나님의 심정과 그들을 부르셨던 하나님의 뜻, 그리고 그들에게 맡겨졌던 섭리적인 사명들이 과연 어떠한 것이었던가 하는 것을 상세히 알아야 한다. 복귀섭리의 완성자로 오는 재림주님을 통하여 그 모든 것을 알고, 또 그를 믿고 모시어 그와 하나가 됨으로써 그와 함께 복귀섭리역사의 종적인 탕감조건들을 횡적으로 찾아 세운 입장에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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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강론의 삼위일체론
원리강론의 삼위일체론 原理講論 三位一體論 / Trinit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원리강론』 전편 제7장 제4절 2부의 내용으로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신의 관계에 대한 이해. [내용] 창조원리에 의하면, 정분합작용에 의하여 삼대상목적을 이룬 사위기대의 터전이 없이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는 예수님과 성신도 하나님의 이성성상으로부터 분립된 대상으로 서 가지고 서로 수수작용하여 합성일체화(合成一體化)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사위기대를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 이때에 예수님과 성신은 하나님을 중심하고 일체가 되는 것이니, 이것이 곧 삼위일체이다. 원래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를 창조한 목적은 그들을 인류의 참부모로 세워 합성일체화시켜 하나님을 중심한 사위기대를 이루어 삼위일체가 되도록 하는 데 있었다. 만일 그들이 타락하지 않고 완성되어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참부모의 삼위일체를 이루어 선의 자녀를 번식하였다면, 그의 후손들도 하나님을 중심한 선의 부부를 이루어 각각 삼위일체가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3대 축복 완성에 의한 지상천국은 그때에 이미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여 사탄을 중심하고 사위기대를 이루었기 때문에 사탄을 중심한 삼위일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후손들도 사탄을 중심한 삼위일체를 형성하여 타락한 인간 사회를 이루어 놓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수님과 성신을 후 아담과 후 해와로 세워서 인류의 참부모가 되게 함으로써 타락 인간을 중생케 하여 그들도 역시 하나님을 중심한 삼위일체가 되게 해야만 했다. 그러나 예수님과 성신은 하나님을 중심한 영적인 삼위일체를 이룸으로써 영적 참부모의 사명만을 하였다. 따라서 예수님과 성신은 영적 중생의 사명만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성도들도 영적인 삼위일체로만 복귀되어 아직도 영적 자녀의 자리에 머물러 있다. 예수님은 스스로 하나님을 중심한 실체적인 삼위일체를 이루어 영육 아우른 참부모가 됨으로써 타락한 인간을 영육 아울러 중생케 하여 그들로 하여금 원죄를 청산하고 하나님을 중심한 실체적인 삼위일체가 되게 하기 위하여 재림하게 된다. 그리하여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을 중심하고 창조본연의 사위기대를 조성하면, 그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3대 축복을 이룬 지상천국이 복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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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결과주관권
원리결과주관권 原理結果主管圈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피조물이 원리에 의해 성장하는 결과만을 보고 간접적인 주관을 하는 시기. [내용]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모든 피조물은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의 질서적 3단계의 성장 기간을 거쳐 완성되도록 창조되었다. 피조물이 성장기에 있을 때에는 원리 자체의 자율성(自律性)과 주관성(主管性)에 의해 성장한다. 그러나 인간은 원리 자체의 자율성과 주관성 외에도 자신의 책임분담을 완수해야만 완성된 존재가 될 수 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성을 닮아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주관주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함이다. 하나님이 창조주로서 인간과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인간 역시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완성해야만 하나님의 창조성을 온전히 계승하여 만물을 주관할 수 있게 된다. 인간과 만물이 성장 기간에 있는 동안 하나님은 원리의 주관자로 있으면서 어떠한 직접적인 간섭이나 지시도 없이 피조물이 성장하는 결과만을 보고 간접적인 주관을 한다. 이를 가리켜 원리결과주관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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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용사가
원리용사가 原理勇士歌 항목체계 문헌 성격 성가 제9장 가사 [정의] 참부모님이 제1회 전도사 수련생들을 위해 직접 쓴 성가 제9장의 가사. [내용] 1959년 참아버님이 제1회 전도사 수련회에 참석한 수련생들을 위해 직접 작사한 성가 제9장의 가사이다. 1959년 1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40일 동안 전본부교회(청파동 1가 71의 3)에서 제1회 전도사 수련회가 개최되었다. 이 수련회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도사 수련회였다. 참아버님은 매일 수련에 동참하며 수련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사랑을 주었다. 당시 수련생들 중 몇 사람이 참아버님에게 신앙생활의 지침이 될 수 있는 말씀을 달라고 요청하였고, 이에 참아버님은 즉석에서 이를 가사로 지어 주었다. 전도사들이 성화 용사가 되어 뜻 앞에 제물이 되고, 정병이 되어서 기필코 신천신지를 이루자는 결의의 내용이 담긴 가사였다. 작곡이 되지 않아 구호를 제창하는 식으로 다함께 부르다가 1961년 양윤영이 작곡하여 5월 13일 제6회 전도사 수련회의 수료식에서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성가 9장으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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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원본
원리원본 原理原本 항목체계 문헌 발행/간행시기 1952.5.10 [정의] 참부모님이 구명한 진리를 직접 기록하여 현재까지 전해지는 최초의 교리(원고). [내용] 참부모님이 한국동란 발발 후 남하하여 부산에 도착한 후 1951년 5월 11일부터 1952년 5월 10일까지 직접 집필한 교리(원고)이다. 당시 열악한 상황을 반영하듯 거친 종이에 여러 필기구를 이용하여 693쪽에 달하는 원고를 친필로 기록하였다. 이 원고의 내용은 참아버님이 1935년 묘두산에서 메시아 사명을 자각한 후 하나님의 창조이상과 성경의 여러 비밀을 10여 년에 걸쳐 탐구하여 밝힌 내용으로 1947년 43일 동안 하늘부모님에게 어인(御印)을 받은 것이었다. 해방 후 이러한 내용을 회계장부에 쓰신 일명 ‘회계책’이라는 ‘원리’ 원고가 있었다는 차상순의 증언이 있으나 참아버님 흥남수난 기간 중 경찰의 가택수색으로 유실되었다고 하며, 흥남 옥중에서 제자 박정화가 참아버님의 말씀을 받아 적었던 ‘원화원이상(圓和園理想)’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이 역시 유실되었다. 참아버님은 직접 ‘원리원본’을 집필한 후 몇 번에 걸쳐 읽으며 교정 및 교열작업을 직접 하며 원고를 마감하였다. 원고는 8절 중절지를 반으로 접은 16절 크기이며 당시의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불투명한 갱지와 투명한 기름종이 등에 기록되었다. 기록은 국한문 혼용의 횡서 흘림체로 속기해 썼으며, 주로 연필로 기록한 후 교정 및 교열작업은 검정색, 파랑색, 갈색 잉크 등을 활용하여 펜으로 진행하였다. 각 권마다 두 곳에 구멍을 내어 묶었으며, 총 5권으로 작업을 마무리하였다. 이후 ‘원리원본’은 강현실, 김원필, 이수경, 유효원 등이 직접 필사를 하였고 여러 단계를 거쳐 식구들에게 전승되었다. 원본은 보관되어 있으며 식구들에게는 강현실 전사본(傳寫本), 김원필 전사본이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필사 과정에서 오탈자가 발생하기도 하였으며 일부가 유실되기도 하여 원본과는 차이가 나는 부분들이 있다. 이후 입교한 이요한은 이런 전사본들을 부분적으로 활용하고 또 빌려 주면서 이를 ‘성약경(成約經)’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원리원본’은 유효원이 참아버님을 만나기 이전에 이 원고를 빌려 읽고 감동을 받고 제자가 되기를 맹세하였다는 일화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유효원은 ‘원리원본’을 빌려서 읽고 “원리원본을 읽은 뒤 내가 누구인가를 발견하고 예수님의 말씀이 이 책에서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고백하며 그 내용에 감동받아 “미미한 불구의 몸이오나 버린 양으로 거두시와 뜻 이룸에 도움 되고자 합니다. 부르심에 응하여 이 한 몸 바칠 영광의 날이 있기를 바라나이다.”라고 참아버님에게 편지를 올리기도 했다. ‘원리원본’은 제1-5권에 추가 18쪽이 합해져서 전체 693쪽이 되었다. 제1권은 19장 182쪽으로 유형 무형 세계, 창조원리, 타락원리, 타락 동기, 불완전한 계시서인 성경, 노아, 아브라함, 모세, 하나님의 심판과 후회 등으로 되어 있다. 제2권은 16장 146쪽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책임분담, 세례 요한과 엘리야,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 혈통, 십자가의 근본의의, 부활과 승천, 재림의 의의, 심판의 의의, 하나님의 복귀섭리로 본 인류 역사 등으로 구성된다. 제3권은 10장 129쪽으로 복귀섭리로 본 인류 발전역사, 아담-노아-아브라함시대, 원시 공생주의시대, 이상공동체, 40일의 섭리적 의의, 한국은 세계의 중심, 한국은 세계 종교의 총 결실지, 한국에서 새 진리 출현 등의 내용이다. 제4권은 5장 102쪽으로 존재의 기원, 만유원력, 원력(原力)과 중심, 원력으로 본 삼위일체 등이며 제5권은 8장 113쪽으로 삼권 분립, 진화론 반박, 하나님 아버지와 어머니 등의 내용이며 추가 기록으로 타락의 원인 및 하나님이 간섭을 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하여 18쪽이 마지막에 기록되어 있다. ‘원리원본’은 참아버님이 직접 자필로 작성한 원고로 현재까지 전하여 진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참아버님은 범냇골 토담집에서 1인용 작은 책상에서 호롱불을 켜고서 주야로 새 진리를 찾고 집필하기에 집중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토담집 뒤편에 자리한 바위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어린 기도를 하며 숨겨진 천비를 밝히기 위하여 사생결단 전력투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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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해설
원리해설 原理解說 항목체계 문헌 발행/간행시기 1957.8.15 [정의] ‘원리원본’의 내용을 대중이 알기 쉽게 해설하여 출판한 최초의 교리서. [내용] 함축적이고 계시적인 내용이 많은 ‘원리원본’을 대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출판한 최초의 교리서이다.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이름으로 발행한 최초의 교리서로서 세상에 원리를 공식화한 서적이라는 의의가 있다. 참부모님의 명을 받아 당시 협회장이었던 유효원이 1955년 5월부터 집필팀을 구성하여 ‘원리원본’을 기초로 집필을 시작하였다. 1차 집필된 원고는 1957년 참부모님의 감수를 받아 매달 월간 「성화」에 게재되었으며, 최종 교정 작업을 거쳐 1957년 8월 15일 3천 부를 세종인쇄사에서 출판하였다. 참부모님은 친필 서명을 하여 212권을 지방 전도지에 발송하였으며, 일본 선교와 미국 선교를 할 때에도 『원리해설』을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1961년 2월 15일 재판(再版)부터 1963년 6월 4일 5판까지 성화출판사에서 인쇄하였으며 『원리강론』 발행 전까지 교리서로 활용되었다. 전체 구성은 총서가 22쪽, 전편 8장이 202쪽, 후편 4장이 191쪽으로 총 415쪽이다. 전체적인 구성을 보면 ‘원리원본’에 없던 총서(總序)를 추가하였고 주제별로 구성을 재배치하였다. 서술되는 용어를 현대식 표준어로 전환하였고, 문장은 종서(縱書)로 우측에서 좌측으로 기록되었다. 총서는 요한계시록 19장 7-9절 어린 양 잔치를 인용하면서 고대한 신랑의 신분으로 오실 재림 메시아의 강림과 함께 그를 영접할 신부가 단장을 하고 아내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 기존의 신앙 태도에 얽매이지 말고 신령과 기도로써 주님이 오심에 올바로 응답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전편은 창조원리, 메시아 강림과 재림의 목적, 인류 역사 종말론, 부활론, 타락론, 예정론, 엘리야로 재림한 세례 요한과 예수님, 기독론 등 8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후편은 세계역사를 복귀섭리의 입장에서 분석하면서 복귀기대 섭리시대, 복귀섭리시대, 복귀섭리 연장시대, 복귀섭리 완성시대 등의 4시기로 구분하였다. 복귀기대섭리는 아담, 노아, 아브라함 가정을 중심한 복귀섭리의 2천 년 기간을 분석하였고 복귀섭리시대는 출애급시대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까지 약 2천 년을 분석하였다. 복귀섭리시대는 사사시대 400년, 이스라엘 백성의 왕조시대 400년, 남북 왕조 분립시대 400년, 바빌론 포로 70년 및 포로 귀환시대 140년, 메시아 강림 준비시대 400년 등으로 상술하였다. 복귀섭리 연장시대는 예수님 이후 오늘날까지 2천 년 기간을 서술하였는데 로마제국 박해시대 400년, 교구장제 400년, 기독교왕국 120년, 교황 포로 70년, 교황 귀환 135년, 종교개혁 및 재림 메시아 탄생준비 400년 등으로 구분하였다. 복귀섭리 완성시대는 1920년부터 시작되어 제3차 대전은 무기의 대결이 아니라 새 진리의 심판이 될 것과 한국으로 재림주님이 오실 것 등이 서술되었다.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 통일의 방향이 정해지기에 한민족의 사명이 크다는 것 등이 중심주제로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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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해설 발행 보급
원리해설 발행 보급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원리원본’의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원리해설』로 발행하여 보급한 사건. [내용] 참아버님이 직접 집필한 ‘원리원본’을 초대협회장 유효원이 간추리고 정리하여 1957년 8월 15일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이름으로 3천 부 발행하여 보급한 것을 의미한다. 참아버님은 협회 창립 이후 유효원 협회장에게 계시적이고 함축적인 내용이 맞은 ‘원리원본’의 말씀을 시대에 맞게 재정리할 것을 지시하였다. 유효원은 1955년 5월부터 집필팀을 구성하여 ‘원리원본’을 기초로 집필을 시작하였다. 집필된 원고는 유광렬 문화부장의 문장 수정 후 참아버님의 감수를 받아 매달 기관지였던 「성화」지에 게재되었다. 집필 시작 후 3년 반 만에 『원리해설』 초판본이 발간되었으며, 바로 다음날 최초 하계 40일 전도활동이 진행되던 지방 전도소 63개 지역에 212권이 발송되어 교리 교재로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 ‘원리원본’, ‘원리강론’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