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탄 편 국가
사탄 편 국가 사탄 便 國家 / The nations on Satan’s side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사탄을 분립하는 신앙적 의미가 담긴 세계대전에서 패전 국가들을 상징적으로 일컫는 개념.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선과 악을 분립하는 복귀섭리의 역사를 말한다. 이러한 복귀섭리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내적으로는 종교, 외적으로는 투쟁과 전쟁을 통하여 선과 악을 분립함으로써 하나님의 선한 주관권을 복귀해 나왔다. 『원리강론』에 의하면,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동맹국 측의 주동국가들은 기독교를 박해하는 이슬람국가였던 터키를 지지하였기 때문에 터키를 포함하여 사탄 편 국가들로 해석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반민주적인 전체주의로 결탁된 독일과 일본 그리고 이탈리아가 사탄 편 국가들로 언급된다. ☞ ‘하늘 편 국가’,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참조
-
사토 마사요시
사토 마사요시 항목체계 해외 [정의] 1975년 싱가포르에 파송된 가정연합 선교사. [내용] 사토 마사요시는 1975년 5월 참부모님에 의해 싱가포르로 파송된 일본인 선교사이다. 1978년 페이버 산(Mt. Faber)에 박준구 선교사와 함께 성지를 택정하였다. 1980년 9월 29일 싱가포르 정부에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등록하였다.
-
사해동포주의
사해동포주의 四海同胞主義 / Cosmopolitanism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인종이나 민족 등 다양한 차이를 넘어 인류를 하나의 동포, 하나의 시민으로 이해하는 주의. [내용] 인종이나 민족 혹은 국가에 상관없이 전 인류를 동포라고 보는 입장이나 태도를 말한다. 세계만민주의, 세계시민주의라고도 한다. 사해동포주의는 특정한 국가와 민족을 넘어선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식이 반영되어 있다. 알렉산더 대왕이 그리스의 폴리스(Polis), 곧 도시국가들을 붕괴시키고 지중해 세계를 통일해 나가는 과정에서 대두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로 스토아학파의 로고스 이론을 기반으로 구체화되었다. 『통일사상요강』의 제4장 가치론은 종래 서양 가치관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살피고 있다. 그 내용 속에 사해동포주의가 언급되고 있다.
-
사해사본
사해사본 死海寫本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쿰란동굴에서 발견한 구약성서 사본 및 유대교 관련 문서의 총칭. [내용] 1947년 2월 베두인 소년 목동 무하마드 아즈 지브에 의해 발견된 사본이다. 예리코 남쪽 13.6㎞, 사해 서안의 절벽 위에 있는 쿰란동굴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사해사본으로 불린다. 이 사본은 잃어버린 염소를 찾기 위하여 동굴을 수색하던 목동에 의하여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 문서는 아마포(亞麻布)에 잘 싸인 여러 개의 가죽 두루마리 형태로 발견되었으며, 현재 이스라엘 국가의 소유로 대부분 예루살렘의 성서기념관에 소장되어 있다. 현재까지 사본들은 열한 개의 동굴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대부분은 B.C.1세기에서 A.D.1세기 사이의 것으로 추정된다. 열한개의 동굴 중에서 382개의 사본들이 제4동굴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가운데 100개의 사본들은 성서사본으로 알려진다. 이 성서사본들에는 에스더서를 제외한 히브리어성서 전체의 거의 완전한 상태 또는 단편들이 포함되어 있다. 정경 외에도 여러 외경, 위경 약 1백 편을 포함하는 6백 편 이상의 사본이 쿰란에 보존되어 있었다. 거의 완전한 상태로 보존된 것은 11편에 불과하지만, 그중에는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종규요람(宗規要覽)」, 「감사의 시편」, 「빛의 자녀와 어둠의 자녀의 싸움」, 「외경 창세기」, 그리고 몇몇 종파들의 문헌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동굴 근처에는 유대교 에세네파의 중심지였던 거대한 수도원 유적들이 있었다. 사해문서의 발견은 성서학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왜냐하면 그 이전까지만 해도 히브리어 구약성서 중 최고의 사본은 9-10세기에 만들어진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기원전 1세기 또는 심지어 기원전 2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사해문서는 성서, 특히 구약성서에 결정적인 자료가 된다. 히브리어성서와 70인 역의 본문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례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의 설교에 대한 배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신약성서 연구에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
사회 구원
사회 구원 社會 救援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개인 구원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정의와 실현을 통한 공동체 구원을 강조하는 신학적 입장. [내용] 종교적인 구원은 두 가지 방향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전통적으로 기독교에서는 개인의 영적 구원이 우선되며, 개인 구원을 토대로 사회 구원이 가능한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20세기 해방신학 등의 진보신학에서는 개인 구원보다는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과 악을 제거하는 것이 먼저라고 보았다. 복음의 본질이 개인 구원에 있느냐, 아니면 사회 정의와 공동체 구원에 있느냐는 문제는 1970년대 한국 교회의 큰 이슈였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도 개혁주의 보수 신학과 진보적 자유주의 신학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불교에서도 상구보리가 먼저냐, 하화중생이 먼저냐는 문제는 오래된 논쟁거리였다. 궁극적으로 이 둘은 다르지 않지만, 그 실현 과정과 방법에서 강조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위로는 진리를 깨치고 부처가 되려고 정진하는 동시에 아래로는 고해에서 헤매는 일체중생을 교화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처한 사정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상구보리, 어떤 사람은 하화중생이 먼저일 수 있다는 것이다. ☞ ‘개인 구원’ 참조
-
사회 윤리
사회 윤리 社會 倫理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사회의 구조나 제도 등이 건전하게 유지 및 운영되도록 하는 규범. [내용] 개인 윤리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회구조와 질서 및 제도의 규범성을 의미한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다양한 집단과 관계를 맺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사회에서 발생되는 윤리적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도덕성 내지 양심의 문제로만 치부될 수 없는 나름의 논리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 사회 윤리는 거시적 관점에서 개인이 소속된 사회의 기본구조나 질서 혹은 제도의 규범성이 윤리의 영역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회 윤리는 사회적 문제의 발생 원인을 개인의 심정이나 양심 혹은 의식이 아닌 부정의한 사회구조나 제도에서 찾고, 그 해결 방안도 제도적 관점에서 모색한다. 『통일사상요강』에는 가정 윤리의 확대적 측면으로 접근한 사회 윤리가 언급되고 있다. ☞ ‘윤리’, ‘가정윤리’ 참조
-
사회단체등록
사회단체등록 社會團體登錄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한국 문교부로부터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사회단체등록증을 발부 받은 역사적 사건. [내용] 1963년 5월 31일부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사회단체등록증을 한국 문교부로부터 정식 발부 받은 역사적 사건을 말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961년말 종교단체 등록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했으나 문희석 장관 재임 당시 문교부(제10대, 1961.5-1962.1)가 이를 각하하였다. 이후 김인철 섭외부장과 박봉애 등이 섭외력을 발휘하여 등록각하에 대한 번복조치를 내리게 하였다. 이종우 장관 재임(제13대, 1963.3-12) 당시 1963년 5월 31일부로 사회단체 제261호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정식 등록되었다. ☞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김인철’, ‘박봉애’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