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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
수난 受難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예수 그리스도가 체포되어 십자가 죽음을 당하기 전까지 겪은 여러 고통. [내용]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그 전후에 겪은 여러 양상의 고통을 이르는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미 죽음에 앞서 사람의 아들인 메시아가 온갖 고통을 받고 죽는다는 예언을 했다. 이를 알면서도 그는 공공연하게 제자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에 들어와 최후의 만찬을 마친 후 체포돼 재판을 받은 다음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으며, 유해는 그 제자에 의하여 장사됐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은 그의 생애와 활동에서 가장 본질적이며 결정적인 부분이다. 이 수난을 통하여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속죄와 보속이 성취되었기 때문이다. 복음서에 묘사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은 기독교 예술, 특히 회화의 중심 주제가 되었다. 회화의 주요 장면으로는 예루살렘 입성, 유다의 배반, 최후의 만찬, 겟세마네의 기도, 그리스도 체포, 빌라도의 심문, 유다의 죽음, 가시관, 십자가에 매달림, 책형 등이 있다. ☞ ‘십자가’, ‘가시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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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수도원 修道院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수도자들이 공동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곳. [내용] 그리스도교 수도자들이 세상으로부터 떨어져서 청빈, 정결, 복종의 서약을 맺고 공동생활을 하는 장소를 뜻한다. 수도원은 신앙공동체가 추구하는 종교적 영성을 완성하기 위한 신앙생활의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수도자들은 청빈과 같은 수도원 생활의 원칙을 준수하며 개인적인 수행을 추구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원리강론』에는 중세시대 교황청의 부패에 대한 수도원의 내적 쇄신운동이 언급되어 있다. ☞ ‘수도원운동’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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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운동
수도원운동 修道院 運動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교회의 세속화와 성직자의 타락에 맞서 청빈한 공동생활을 통해 교회의 개혁을 시도한 운동. [내용] 가톨릭교회가 로마가톨릭과 그리스정교로 분열된 후 로마가톨릭은 엄청난 권력과 토지를 얻게 되었으며, 교회의 세속화와 성직자의 타락이 심화되었다. 이에 10세기부터 수도원운동이 일어났다. 수도원은 4세기경 이집트에서 비롯된 은둔생활에 그 기원이 있으며, 이것을 사회적 공동체로 성립시킨 것은 이탈리아의 베네딕투스이다. 그는 6세기에 몬테카시노수도원을 세우고 청빈과 정결과 순명(順命)의 생활로써 하느님을 찬미하고 세상에 봉사하는 수도생활을 주창했다. 10세기에 이르러 교회의 부패가 심각해지자 베네딕투스파의 클뤼니수도원을 중심으로 수도원운동이 일어났다. 11세기 이후에 수도원운동은 전 유럽으로 퍼져 나갔으며, 그 과정에서 각지에 많은 수도원들이 세워졌다. 특히 13세기에 아시시의 프란체스코가 창설한 프란체스코회와 도미니쿠스가 창설한 도미니크회는 수도원 본래의 정신을 보다 철저하게 따른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 수도회는 사유재산을 완전히 포기하고 탁발생활을 하는 가운데 마음의 청결을 유지하는 생활을 하였다. 그래서 이들 수도회를 탁발수도회라고 한다. 수도회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랑과 청빈 생활의 모범으로서 그리스도교 안에 신선한 영적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학문 연구와 봉사 등을 통하여 사회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 ‘수도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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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
수도자 修道者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금욕적인 생활을 하며 종교적인 수련을 하는 사람. [내용] 도를 닦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며, 수행자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세속을 멀리하고 금욕적인 공동체 생활을 하며, 그 명칭이나 입문 절차 및 생활은 각 종교에 따라서 다르다. 이 말이 주로 사용되는 가톨릭에서는 남자 수도자를 수사라 하고, 여자 수도자는 수녀라고 한다. 로마가톨릭교회에서는 수도회에 입회하여 수도회의 규칙에 따라 생활하는 사람을 가리키며, 별도의 수도회 제도를 가지고 있지 않은 동방정교회에서는 수도 서원(誓願)을 한 사람을 일컫는다. 로마가톨릭교회의 수사는 신품성사를 받은 수도사제와 신품성사를 받지 않은 평수사로 나뉜다. 성공회에도 수사와 수녀가 있는데, 이는 옥스퍼드운동으로 종교개혁 때 없어졌던 수도원운동이 부흥하면서 신설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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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성
수리성 數理性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수리적 법칙성.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원리강론』에서 하나님의 본성상과 본형상이 수리적인 원칙에 의하여 실체적으로 전개된 것이 피조세계라고 본다. 하나님은 수리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 수리성의 차원으로 3수적인 측면이 소개되고 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을 닮아 난 피조물의 존재 양상이나 운동, 성장 기간 등은 모두 3수 과정을 통하여 나타나게 된다. 모든 피조물이 완성됨에 있어서도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의 질서적인 3단계의 성장 기간을 거쳐야 완성되는 것은 이러한 예에 해당된다. 『통일사상요강』을 보면, 수리는 수적 원리라는 뜻으로 자연계의 수적 현상의 궁극적 원인을 말한다. 즉 하나님의 본성상 속에는 수적 현상의 근원이 되는 무수한 수나 수치 혹은 계산법이 관념으로서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이 수리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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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적 섭리
수리적 섭리 數理的 攝理 / Providence in numerical principle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이 스스로의 본성으로 가지고 있는 수리적인 원칙에 의하여 피조세계를 창조하고 타락한 인간을 복귀하는 섭리. [내용] 하나님은 수리적으로 존재하는 분이다. 그러므로 인간을 중심한 피조세계는 무형의 주체로 존재하는 하나님의 이성성상의 수리적인 전개에 의한 실체대상이다. 피조물의 외적인 원리를 찾아 나아가는 과학의 발달이 수리적인 연구에 의하여 가능한 것은 바로 이러한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창조된 인간시조는 수리적인 성장 기간을 거친 후에 믿음의 기대를 세워서 수리적인 완성 실체가 되어야 했다. 그러나 아담과 해와의 타락으로 피조세계가 사탄의 주관 아래로 들어갔기 때문에 이를 복귀하려면 그것을 상징하는 어떠한 조건물을 세워 놓고, 사탄의 침범을 당한 수를 복귀하는 수리적인 탕감기간을 세워서 믿음의 기대를 탕감복귀해야 한다. 창조원리에 의하면 타락하기 이전의 인간시조는 12수, 4수, 21수, 40수에 의한 믿음의 기대를 세워서 수리적인 완성 실체가 되어야 했다. 따라서 탕감복귀의 섭리노정에서 중심인물은 이러한 수리적인 내용을 탕감복귀하는 조건을 세워야 한다. 첫째, 인간시조는 12수의 완성실체가 되어야 했다. 창조원리에 의하면, 모든 존재물은 사위기대를 조성하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다. 미완성기에 있었던 아담과 해와도 사위기대의 조성에 의하여 존재할 수 있었다. 이 사위기대는 각위가 성장 기간의 3단계를 거쳐 도합 12수의 수리적인 성장 기간을 완성함으로써 12대상의 목적을 이루게 된다. 따라서 인간시조가 믿음의 기대를 세워야 했던 성장 기간은 바로 12수의 완성 기간이었다. 그러므로 미완성기에 있었던 인간시조가 12수에 의한 믿음의 기대를 세워서 12대상 목적을 완성함으로써 12수의 완성실체가 되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이 타락함으로 인하여 그것이 사탄의 침범을 당하였기 때문에 복귀섭리의 역사노정에서 그것을 탕감복귀하는 중심인물은 12수를 복귀하는 탕감기간을 세움으로써 믿음의 기대를 탕감복귀해야 12수 완성실체의 복귀를 위한 실체기대를 조성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노아가 방주를 지은 기간 120년, 모세를 중심한 가나안 복귀섭리의 기간 120년, 아브라함이 소명된 후 야곱이 에서에게서 장자의 기업을 복귀할 수 있는 탕감조건을 세울 때까지의 120년, 또 그 기간을 탕감복귀하기 위한 구약시대에 있어서의 통일왕국시대 120년, 신약시대에 있어서의 기독왕국시대 120년 등은 모두 이 12수를 복귀하기 위한 탕감기간이었다. 둘째, 인간시조는 4수의 완성실체가 되어야 했다. 타락하기 전 미완성기의 인간시조는 성장 기간의 3단계를 거쳐 제4단계인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에 들어감으로써 사위기대를 완성하게 돼 있었다. 그들이 믿음의 기대를 세워 나아가던 성장 기간은 4수의 완성 기간이었다. 그러므로 미완성기에 있었던 인간시조는 4수에 의한 믿음의 기대를 세워 사위기대를 완성함으로써 4수의 완성실체가 되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이 타락함으로 인하여 사탄의 침범을 당하였기 때문에 복귀섭리의 역사노정에서 중심인물은 4수를 복귀하는 탕감기간을 세워 믿음의 기대를 탕감복귀해야 4수 완성실체의 복귀를 위한 실체기대를 조성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노아의 방주를 중심한 심판 40일, 모세의 금식 40일, 가나안 정탐 기간 40일, 모세의 금식 40일, 예수님의 부활 40일 등은 모두 이 믿음의 기대를 복귀하기 위한 4수 복귀의 탕감 기간이었다. 셋째, 인간시조는 21수의 완성실체가 되어야 했다. 21수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3수와 4수 그리고 7수에 대한 원리적인 의미를 알아야 한다.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인 하나님은 3수적인 존재이다. 그리고 피조물의 완성은 하나님과 일체를 이루어 사위기대를 조성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인간이 개인으로서 완성되려면 하나님을 중심하고 마음과 몸이 삼위일체를 이루어 사위기대를 조성해야 하고, 부부로서 완성되려면 하나님을 중심하고 남성과 여성이 삼위일체를 이루어 사위기대를 조성해야 하며, 또 피조세계가 완성되려면 하나님을 중심하고 인간과 만물세계가 삼위일체를 이루어 사위기대를 조성해야 한다. 또한 피조물이 하나님을 중심하고 일체를 이루어 사위기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성장기의 3기간을 거쳐서 삼대상목적을 완성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3수를 하늘 수 또는 완성 수라고 부른다. 이와 같이 어떠한 주체와 대상이 하나님을 중심하고 합성일체화하여 삼위일체를 이룰 때, 그 개성체는 사위기대를 조성하여 동서남북의 사방성을 갖춘 피조물로서 위치를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4수를 땅 수라고 부른다. 피조물이 3단계의 성장과정을 거쳐서 사위기대를 조성하여 시간성과 공간성을 가진 존재로서 완성되면 하늘 수와 땅 수를 합한 7수 완성의 실체가 된다. 이것이 천지창조의 전 기간이 7일이 된 원인이다. 그런데 창조의 전 기간을 한 기간으로 볼 때에는 7수 완성 기간이 되므로 무엇이든지 완성되는 한 기간을 7수의 완성 기간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성장 기간을 형성하는 3기간을 각각 소생 단계가 완성되는 한 기간, 장성 단계가 완성되는 한 기간, 완성 단계가 완성되는 한 기간으로 본다면 그 기간들도 역시 각각 7수의 완성 기간이 되므로 전 성장 기간은 21수의 완성 기간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미완성기에 있었던 인간시조는 21수에 의한 믿음의 기대를 세워 창조목적을 완성하여 21수 완성실체가 되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이 타락함으로 인하여 사탄의 침범을 당하였기 때문에 복귀섭리의 역사노정에서 이것을 탕감복귀하는 중심인물은 21수를 복귀하는 탕감기간을 세움으로써 믿음의 기대를 탕감복귀해야 21수 완성실체의 복귀를 위한 실체기대를 조성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노아 홍수의 기간에 하나님이 3단계의 섭리를 예시하기 위하여 노아로 하여금 3차에 걸쳐 비둘기를 내보내게 하였는데, 그 간격을 각각 7일간으로 함으로써 그 전 기간은 21일간이 되었다. 야곱이 가정적 가나안 복귀노정을 세우기 위하여 하란으로 갔다가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오는 섭리의 기간도 7년씩 3차에 걸친 21년이었다. 야곱의 이러한 21년을 탕감복귀하는 기간으로서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 민족의 바벨론 포로 및 귀환 기간 210년이 있었고, 신약시대에는 교황 포로 및 귀환 기간 210년이 있었다. 넷째, 인간시조는 40수 완성실체가 되어야 했다.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10수의 원리적인 의미를 알아야 한다. 성장 기간 3단계의 각 기간이 다시 각각 3단계로 구분되면 모두 9단계가 된다. 이것이 9수의 원리적 근거이다. 그런데 피조물은 성장 기간의 9단계를 지나 제10단계인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으로 돌아가 하나님과 일체를 이룰 때 비로소 창조목적을 완성하게 된다. 그러므로 10수를 귀일수(歸一數)라고 부른다. 하나님이 아담 이후 10대 만에 노아를 세웠던 것은 아담을 중심하고 이루려다가 못 이룬 뜻을 노아를 중심하고 복귀하여 하나님에게로 재귀일시키기 위한 10수 복귀의 탕감 기간을 세우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아담과 해와를 중심한 사위기대는 각위가 성장 기간의 10단계를 거쳐 도합 40수의 수리적인 성장 기간을 완성함으로써 40수 완성실체가 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성장의 완성 기간은 40수가 됐다. 예를 들면 노아 때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문 후 비둘기를 내보낼 때까지의 40일 기간, 모세의 바로 궁중 40년, 미디안광야 40년, 민족적 가나안 복귀의 광야 40년 등이 그것이다. 그런데 탕감복귀의 섭리노정에서 40수는 두 가지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타락한 인간이 4수를 탕감복귀할 때 귀일수인 10수를 곱하여 된 40수이고, 또 하나는 타락 전 인간시조가 세워야 했던 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한 40수이다. 민족적 가나안 복귀의 광야 40년은 모세의 바로 궁중 40년과 미디안광야 40년을 탕감복귀하는 기간인 동시에 가나안 정탐 40일, 모세의 금식 40일을 탕감복귀하는 기간이기도 했다. 따라서 이 40년 기간은 서로 성격을 달리한 두 종류의 40수를 동시에 탕감복귀하는 것이다. 이것은 복귀섭리의 역사노정에서 믿음의 기대를 세우는 중심인물이 모든 종적인 탕감조건들을 동시에 횡적으로 탕감복귀하기 위하여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 40수를 탕감복귀하는 섭리가 연장될 때에는 그것이 10단계 원칙에 의한 탕감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40수는 10배수 배가의 원칙에 따라서 400수 또는 4000수로 연장된다. 이에 대한 예를 들면 노아로부터 아브라함까지의 400년, 애급 고역 400년, 아담으로부터 예수님까지의 성경역사 4000년 등이 있다. 성경역사에 의하면, 하나님은 아담으로부터 10대 1천6백 년 만에 노아를 소명하여 믿음의 기대를 복귀하기 위한 중심인물로 세웠다. 1천6백 수는 다음과 같은 수리적 섭리에 근거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10수는 귀일수이며, 성장의 완성 기간은 10수이다. 인간시조는 이 10수의 완성 기간을 그 자신의 책임분담 수행에 의하여 통과함으로써 10수의 완성실체가 되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타락하여 이 모든 것들이 사탄의 침범을 당하였기 때문에 이것들을 탕감복귀하기 위한 중심인물을 세워서 하나님에게 재귀일시키는 10수 완성실체의 복귀섭리를 하려면 그 중심인물로 하여금 10수를 복귀하는 탕감기간을 세우게 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10수 복귀의 탕감기간을 세우게 하기 위하여 아담으로부터 10대 만에 노아를 불러 복귀섭리의 중심인물로 세웠던 것이다. 또한 타락한 인간은 탕감복귀를 위한 사위기대를 조성하여 아담이 타락하지 않고 세워야 했던 40수를 복귀하는 탕감기간을 세워야 40수 완성실체의 복귀를 위한 중심인물로 세워질 수 있다. 따라서 사위기대의 각위가 40수를 복귀하는 탕감 기간을 세워야 하므로 그것들은 모두 160수를 복귀하는 탕감 기간이 되어야 하며, 이것을 귀일수인 10대에 걸쳐서 세워야 하기 때문에 그것들은 모두 1천6백 수를 복귀하는 탕감 기간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아담으로부터 10대 1천6백 년 만에 노아를 택하였던 것은 타락한 인간이 바로 이러한 1천6백 수를 복귀하는 탕감 기간을 세워야 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노아 가정을 중심한 복귀섭리가 실패로 돌아간 후 10대 4백 년 만에 다시 아브라함을 택하여 복귀섭리의 중심인물로 세웠다. 따라서 노아로부터 아브라함까지의 시대는 아담으로부터 노아까지의 시대를 대수(代數)를 중심하고 탕감복귀하는 동시성의 시대였다. 하나님이 노아로 하여금 40일 심판 기간을 세우게 한 것은 10대와 1천6백 년에 의한 수리적인 탕감복귀의 전 목적을 성취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함의 실수로 인하여 이 40일 심판 기간이 또다시 사탄의 침범을 당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복귀섭리를 담당한 중심인물로 하여금 또 이것을 복귀하는 탕감 기간을 세우도록 하였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담 이후 각 대마다 160수 복귀를 위한 탕감 기간을 세우는 섭리를 하시어 이것이 노아 때까지 10대를 계속하여 내려오게 되었던 것과 같이 동시성의 시대인 노아로부터 아브라함에 이르기까지의 10대도 각각의 대를 심판 40수를 복귀하는 탕감 기간으로써 세워 나아가야 한다. 그런데 1대의 탕감 기간을 40일로써 세울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정탐 40일의 실수를 광야 표류 40년 기간으로 탕감복귀하였던 것과 같은 탕감법칙에 의하여 심판 40일의 실수를 40년 기간으로 탕감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40년을 1대의 탕감 기간으로 세웠다. 이와 같이 1대 40년 탕감 기간을 세우는 섭리가 10대에 걸쳐 되었기 때문에 그 전체 탕감 기간은 4백 년이 되었다. 다섯째, 종으로 된 횡적인 탕감복귀의 원리도 수리적 섭리의 중요한 요소이다. 아브라함을 중심으로 일대에 횡적으로 탕감복귀하려던 섭리가 아브라함의 실수로 실패하여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3대를 거치며 섭리가 연장됐지만 연장되지 않은 것과 같은 조건을 세워야 했다. 즉 아브라함 당대에 이루어야 했던 횡적인 탕감복귀의 조건을 3대에 걸쳐 종적으로 탕감복귀한 것이다. 이것이 종으로 된 횡적인 탕감복귀이다. 아브라함을 중심한 복귀섭리에서 그가 하란에서 떠난 후 야곱이 떡과 팥죽으로써 에서로부터 장자의 기업을 빼앗을 때까지 120년, 야곱이 이삭에게 장자권의 축복을 받고 하란으로 가던 도중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때까지 40년, 하란에서의 고역을 마치고 처자와 재물을 가지고 가나안으로 돌아올 때까지 21년, 야곱이 가나안으로 돌아온 후 팔려간 요셉을 찾아서 애급으로 들어갈 때까지 40년 등은 모두 믿음의 기대를 복귀하기 위한 종으로 된 횡적인 탕감 기간들이었다. 이와 같이 되어 종으로 된 횡적인 탕감복귀의 기간이 결정되었다. ☞ ‘12수 완성실체’, ‘4수’, ‘21수’, ‘귀일수’, ‘남북 왕조 분립시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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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적 탕감기간
수리적 탕감기간 數理的 蕩減 期間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섭리적인 수에 의한 탕감기간. [내용] 수리적 탕감기간이란 섭리적 수로 탕감의 기간을 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탕감이란 본연의 위치와 상태 등이 상실된 것을 본래의 위치와 상태로 복귀하기 위해 어떤 조건을 세우는 것을 의미하며, 탕감기간은 그러한 조건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기간을 뜻한다. 따라서 수리적 탕감기간은 탕감을 위해 필요한 기간을 복귀섭리에서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3, 4, 21, 40 등의 수로 설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원리강론』은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한 기대를 세우는 요건들 중 하나인 ‘믿음의 기대’를 세울 때 중심인물 및 조건물과 더불어 수리적 탕감기간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 ‘탕감기간’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