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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염
성염 聖鹽 / Holy salt 항목체계 의례상징 [정의] 사탄 소유의 만물을 하나님의 소유로 전환시키는 성별의례에 사용되는 성스러운 소금. [내용] 사탄 소유의 만물을 하나님 소유의 만물로 전환시키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성별의례에 사용되는 성스러운 소금이다. 1960년 3월 16일(음) 참부모님의 성혼식 때 최초로 사용되었다. 참부모님은 성염을 만들어 전본부교회 사방을 성별하여 사탄의 침범을 막고 하나님의 주관권을 설정하였다. 성혼식 후 참석자 모두에게 성염을 분배하여 사탄을 성별하는 매개로 사용하게 하였다. 소금은 고대로부터 일상생활에서 방부제로 사용하여 왔고, 종교적으로 제마(除摩)와 개신(改新)의 표시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이와 같은 소금을 활용하여 참부모님은 성염을 만들어 사탄 주관의 환경과 만물을 거룩하게 하였으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식구들이 성별에 사용하도록 하였다. 또한 “성염을 사용하면 사탄적인 요소를 근절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 항상 성염을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염을 증식하는 방법은 먼저 기존 성염을 가운데 두고서 구입한 새 소금을 성염과 동일한 분량만큼 7개를 준비하고 성염을 7등분하여 나눈다. 7더미의 소금을 다시 가운데 모아서 잘 섞으면 새로운 성염이 된다. 성염을 사용할 때에는 “성부 성자 성신과 나의 이름으로 성별하나이다.”라고 기도하는 마음을 갖는다. 성염은 깨끗하고 예쁜 통에 보관하고,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한다. 물건을 구입하거나 선물을 받았을 때 성염으로 성별한다. 음식의 경우에 성염으로 성별하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경우에는 세 번 입김을 불면서 성염으로 성별한다는 마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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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간호학교
성요셉간호학교 聖요셉看護學校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의 전신이 되는 학교. [내용] 1954년 5월 개교하여 유을준 초대교장을 중심으로 입학정원 30명의 학생으로 출발하였다. 1962년 1월 성요셉간호고등기술학교는 가톨릭대학 의학부 소속 간호학교로 승격되었으며, 1963년 12월 가톨릭대학 의학부 소속 간호학과로 승격인가를 받아 운영되었다. 이후 현재까지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어머님은 1959년 3월 서소문 근처에 위치한 당시의 성요셉간호학교에 입학하여 기숙사에서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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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의 은사
성원의 은사 聖苑의 恩賜 항목체계 문헌 성격 46판, 성가 6장 가사 발행/간행시기 1953년 [정의] 참아버님이 작사한 성가 6장의 가사. [내용] 참아버님이 부산에 남하하여 작사한 성가 6장의 가사이다. 참아버님은 1953년 부산에서 피난생활을 하던 중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나님을 모실 수 있다는 것에 늘 감격하고 그 은사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육신은 고난의 현장에 있지만, 마음은 미래를 향하여 기쁜 상태라는 것을 성가에 담았다. 특히 후렴 “나 이제 즐겨하며 항상 찬송하리, 큰 영광 높이 돌려 늘 보답하리라”에는 하나님의 복귀섭리가 이뤄질 미래를 생각하는 즐거움과 기쁨이 밝은 마음으로 잘 표현되어 있으며, 하나님에게 영광을 드리겠다는 결의가 담겨 있다. 곡은 김덕진이 붙여 초창기부터 불렀으며, 조상해원식과 축복식 등 영적인 은사가 있는 집회에서 주로 찬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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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육신
성육신 成肉身 / Incarnation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신적 존재가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인간 세상 가운데 거하는 것. [내용] 신적인 존재가 사람의 몸을 입고 인간세계에 거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기독교뿐만 아니라 힌두교와 불교 등 대부분의 종교들에서 이에 관한 교의를 볼 수 있다. 대개 종교에서 신 또는 궁극적 실재는 무형의 절대자이기 때문에 유형 세계와 관련을 지니고, 인간의 역사에 관여하기 위해서는 유형의 모습으로 나타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성육신이라는 말은 대개 기독교에서 사용되는 말이며 불교에서는 화신(化身), 힌두교에서는 아와따라(avatāra)라고 한다. 기독교에서 성육신은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온 일(로마서 8:3, 디모데전서 3:16)을 가리키며 구원론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 하나님이 성육신을 통하여 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다. 인간을 그 죄와 절망에서 구원하고자 성육신하신 것이다.(히브리스 2:14-15) 이와 같이 성육신은 무형의 하나님이 유한한 세계에 개입한 사건이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세계의 유한성과 불완전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며, 성육신 이전이나 이후에도 변함이 없다고 본다. 요한복음에서 성육신은 말씀(Logos)이 육신을 덧입은 것으로 표현되며, 말씀은 성육신 후에도 영원한 존재로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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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성인 聖人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일반적으로 지혜와 덕이 뛰어나서 누구나 본받을 만한 인물. [내용] 인격과 식견이 뛰어나고 규범으로서 존경받는 인물을 뜻하나, 종교에 따라 그 의미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순교자나 신앙적으로 모범적인 삶을 살다간 사람들 가운데 공식적인 의식에 의하여 성인으로 선포되기도 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성인은 국가적 차원을 넘어 세계적 차원에서 인류를 위한 삶을 살아온 인물들과 관련된다. 4대 성인으로 공자, 예수님, 석가모니, 마호메트가 주로 언급되며 5대 성인으로 소크라테스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 ‘성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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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
성자 聖子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는 천주적 차원의 이상적인 인간상을 의미. [내용] 기독교 신앙에서 성자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2위격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그러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성자는 천주적 차원의 이상적인 인간상으로서 하나님의 아들딸을 통칭하는 말로 이해된다. 성자는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생명체로서, 하나님의 혈통으로서 하나로 묶여진 자리에서 나온다. 따라서 성자는 본질적으로 타락하지 않은 하나님 창조본연의 자녀, 곧 아들과 딸을 통칭한다. 이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이상적인 인간상이기도 하다. ☞ ‘ 성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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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기간
성장 기간 成長 期間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피조물이 완성을 위해 거쳐야 하는 성장의 단계적 기간. [내용] 모든 피조물은 일정한 성장 기간을 거쳐 완성하도록 창조되었다. 만유의 창조주인 하나님은 절대자이면서 상대적인 이성성상의 중화적 존재이기 때문에 3수적인 존재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닮아 난 피조물은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라는 질서적 3단계의 성장 기간을 거쳐 완성하도록 창조되었다. 인간으로 보자면 소생기는 영인체가 영형체를 이루는 단계이고, 장성기는 생명체, 완성기는 생령체를 이루는 단계이다. 또한 성장 기간은 하나님이 원리의 주관자로 계시면서 피조물이 원리에 의하여 성장하는 결과만을 보아서 간접적인 주관을 하는 기간이다. 이 기간을 하나님의 간접주관권 혹은 원리결과주관권이라고 부른다. 인간을 제외한 만물은 원리 자체의 주관성 또는 자율성에 의해 성장 기간을 거쳐 완성하도록 창조되었지만, 인간은 원리 자체의 주관성이나 자율성뿐만 아니라 자신의 책임분담을 다하면서 이 성장 기간을 경과하여 완성하도록 창조되었다. 인간시조는 미완성기의 성장 기간에서 자신의 책임분담, 즉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계명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타락한 것이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