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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문선명 文鮮明 항목체계 인물 이칭/별칭 천지인 참아버님 출신지 평안북도 정주군 덕언면 상사리 2221 성별 남 생년월일 1920.1.6(음) [정의] 인류의 구세주이자 메시아, 참부모로 온 천지인 참아버님. [내용] 가문과 탄생 일제강점기인 1920년 음력 1월 6일 평안북도 정주군 덕언면 상사리 2221번지에서 충부님 문경유와 충모님 김경계의 6남 7녀 중 차남으로 탄생하였다. 아명은 용명(龍明)으로서 탄생 전 충모님이 하늘로 올라가는 큰 용을 치마에 받는 태몽을 꾸었으며, 앞동산 소나무에 원앙새가 3년 동안 와서 울었고, 노간주나무에 금계가 우는 등 상서로운 일들이 많았다. ‘팔도강산에서 찾아오는 이는 누구를 막론하고 후히 대접해 보내라.’는 집안의 전통이 있어 덕을 많이 쌓은 가문이었으며, 경제적으로도 풍족하였다. 그러나 종조부 문윤국이 기독교 목사로서 독립운동에 헌신하여 집안의 재산이 줄고 가계가 차츰 어려워졌다. 조부인 문치국은 참아버님에 대해 “이는 장차 큰 인물이 될 것인즉 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돕도록 하라.”고 하였다. 충부님은 장남으로 태어나 법 없이 살 정도로 선량한 분이었고, 충모님은 오산학교 설립에 참여한 김백홍의 장녀로 여장부 같이 도량이 큰 분이었다. 성장과 메시아 자각 7세부터 13세까지 서당에서 한문공부를 한 후 1934년 오산보통학교 3학년에 편입하였다가 1935년 정주공립보통학교 4학년으로 전학하였다. 이 무렵 일제의 탄압이 심해지고 13남매 중 5남매가 갑자기 요절하는 등 가문에 안 좋은 일이 이어져 인생의 근본적인 여러 문제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었다. 또한 대형님 문용수가 갑자기 아파 집안 전체가 장로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의문을 풀기 위해 기도를 시작하였다. 오랜 산상기도 중에 1935년 4월 17일 부활절 새벽에 예수님의 현현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메시아로서 자각하고 천명을 이루기 위한 진리 탐구와 자아 주관 등 섭리적 준비를 하게 되었다. 유학생활과 진리 탐구 정주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38년 4월 12일부터 1941년 3월 8일까지 서울 흑석동 경성상공실무학교에 다녔다. 자취를 하며 서빙고 오순절교회를 다니다가 1939년 가을 흑석동에 새예수교회를 설립하는 데 참여하였고, 주일학생들을 지도하는 교회학교 교사생활을 하였다. 1941년 3월 미래 섭리를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4월부터 와세다고등공학교 전기공학과에 입학하였다. 일본 유학 중에는 성경의 여러 의문을 탐구하기 위해 성경공부를 하면서 독립운동에도 참여하여 일본 경찰의 감시를 받았다. 전시상황에 따라 학기가 반년 단축되어 1943년 9월 30일 조기 졸업하고 귀국하였다. 1944년 3월 서울에 있는 가시마구미 경성지점 전기부에 취직하였으나 10월 독립운동을 한 혐의로 경기도경찰부에 수감되어 고문을 당했다. 공식노정의 시작과 기독교계의 불신 1945년 8월 15일 한국의 해방과 함께 공식적인 선교의 노정을 출발하였다. 1945년 10월 하나님이 준비한 신령한 남성계를 대표하는 김백문을 찾아갔다. 김백문이 인도하던 예수교 이스라엘수도원으로 찾아가 6개월 동안 참여하였다. 그 결과 1946년 3월 김백문은 ‘솔로몬의 영광으로 오신 분’이라고 참아버님을 증거하였으나 이후로 모시고 따르지 않아 그곳을 떠나게 되었다. 1946년 6월 6일 평양으로 가서 하나님이 준비한 신령한 여성계를 대표하는 허호빈을 만나고자 하였다. 당시에 허호빈이 구금돼 있던 대동보안서에서 그녀를 만나고자 하였으나 만나지 못했다. 사회문란죄 및 간첩혐의로 모진 고문을 받다가 출감하였다. 하나님이 준비해 준 남북한의 신령한 집단들로부터 반대를 받은 뒤 ‘여호와의 부인’ 박을용을 통한 시련과 43일간의 진리를 찾기 위한 시련 그리고 흥남감옥에서 12제자를 찾기 위한 시련 등 3대 고난에서 승리하였다. 남하와 부산 개척시대 죽음의 수용소라는 흥남감옥에서 12명 이상의 제자를 찾아 예수님의 사명을 탕감복귀한 후 1950년 10월 14일 유엔군의 폭격 속에 흥남감옥에서 해방되어 평양으로 갔다. 평양에서 제자들을 수습한 뒤 1950년 12월 4일 제자 김원필과 박정화를 대동하고 남하하였다. 서울에서 머물던 중 1·4 후퇴로 부산으로 다시 피난하였다. 1951년 1월 27일 부산 초량역에 도착한 뒤 8월 범냇골에 작은 토담집을 짓고 하나님의 창조이상과 성경의 비밀을 밝혀 낸 진리를 모아 ‘원리원본’의 집필을 시작하였다. 집필을 마친 1952년 5월 10일 강현실을 시작으로 이봉운과 이요한 등이 입교하였으며, 부산을 거쳐 대구와 서울로 개척전도가 전개되었다.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창립과 선교 1954년 5월 1일 서울시 성동구 북학동 세대문집에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립하고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젊은 지성인들에게 말씀을 전하였다. 해방과 분단을 겪으며 민족의 운명에 절망하였던 이들에게 ‘원리’의 말씀은 새로운 비전과 생명을 주었다. 이를 경계한 기독교계 지도자들은 연세대 및 이화여대의 교수와 학생들을 신앙적 이유로 퇴직, 퇴학시키며 박해하였다.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그들은 근거 없는 악의적 소문을 만들어 비방하였다. 1955년 7월 4일 사회문란혐의로 구속되었으나 무죄로 석방되었다. 이후 말씀의 열기가 더해져 많은 사람들이 전도되었으며 1958년 일본, 1959년 미국으로 선교사가 파송되었다. 체계적인 ‘원리’ 강의를 위해 1957년 『원리해설』을 발간한 데 이어서 1966년 『원리강론』이 출판되면서 진리의 등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성혼과 참가정 1960년 4월 11일 인류의 독생녀, 메시아, 참부모로 오신 한학자 참어머님과 성혼했다. 최초로 완성된 독생자와 독생녀의 성혼을 통해 하나님이 인류의 실체적인 참부모인 하늘부모님이 될 수 있는 출발의 기대가 마련되었다. 이후로 한학자 참어머님과 7남 7녀를 낳아 참가정을 이루었으며, 복귀섭리의 완성자로서 인류 구원의 문을 열고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창조이상을 이루고자 노력하였다. 승공운동과 냉전의 종식 하나님의 실재를 부정하는 공산주의를 극복하고 하나님을 중심한 하나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 1960년대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대만 그리고 미국까지 민주주의 체제의 수호와 공산주의 확대 저지를 위한 승공운동을 펼쳤다. 특히 청교도 정신으로 세워진 미국은 민주주의 체제의 중심이었지만, 1960년대에는 가치관의 중심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많았다. 이에 1971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의 정신혁명을 외치면서 청년세대에게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주었다. 1974년 9월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대회, 1976년 6월 뉴욕 양키스타디움대회를 개최했고, 9월 워싱턴모뉴먼트대회에는 30만 명의 청중이 운집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공산주의 체제는 70년을 넘길 수 없기에 소련의 공산주의가 1990년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예언하며 언론과 경제 그리고 정치 등을 통한 냉전 종식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공산주의가 종식된 이후에 공산세계의 사람들이 겪게 될 가치관의 혼란을 대비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종교 화합과 하나의 세계 참아버님은 종교에 대해 하나님의 실재를 알려 주고 창조본연의 세계로 인류를 인도하는 방편으로서 모든 종교는 각기 다른 자연환경과 문화 속에서 하나님을 찾아왔다고 그 가치를 존중하였다. 이러한 사상에 기초하여 모든 종교는 창교의 정신으로 돌아가 일신하여야 하며, 이웃 종교의 전통을 인정하고 대화를 통해 하나의 평화세계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종교의 화합운동을 이끌었다. 특히 미국에서 종교 탄압으로 댄버리 연방교도소에 수감되었을 때, 전 세계에서 모인 종교 지도자 3천500여 명이 종파를 넘어 ‘종교 자유 수호를 위한 시위’를 벌이며 참부모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었다. 이후로 종교계 성직자 축복결혼식과 이스라엘 평화대행진 등 종교 화합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였다. 공생·공영·공의주의와 평화세계 1980년대 냉전종식을 위한 활동을 하는 동시에 이후의 세계가 진정한 평화세계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특히 냉전의 상징이었던 한반도 분단을 해결하고 평화를 이룰 때 평화세계가 시작된다고 보고 1990년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단독회담, 1991년 김일성 주석과 평화회담을 가졌다. 소련에서는 공산주의 종언 이후 소련 청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의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3만여 명의 청년교육을 하였으며 북한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핵사찰 수용, 남북경제협력, 이산가족 상봉, 남북정상회담 등을 합의하고 이를 추진하였다. 이후로 회담에서 약속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였으며, 북한을 한 형제로서 사랑하여 신뢰를 구축하였다. 나아가 1990년대 이후에는 세계가 공생·공영·공의할 수 있는 평화세계가 될 수 있도록 평화운동에 매진하였다. 평화세계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UN이 각국의 정치적 이해에 따른 외교활동의 장에 머무는 것을 지적하며 각국의 종교·NGO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평화UN을 제창하였으며, 국경선 철폐운동 등을 전개하였다. 마라토너와 같은 삶 참아버님은 천명을 받고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마라토너와 같은 삶을 살았다고 회상하였다. 하나님이 이상한 평화왕국을 실현하기 위해 2001년 1월 13일 ‘하나님왕권즉위식’을 거행하였으며, 2006년 6월 13일 ‘하나님입궁대관식’을 올렸다. 이러한 기반 위에 2013년 1월 13일을 천일국이 실체적으로 개국하는 날인 기원절로 선포하였다. 기원절을 향해 중단 없는 실천을 해오던 중 2012년 9월 3일 성화하였다. 성화하기 전까지 말씀을 기록한 『문선명선생말씀선집』 등의 책이 1천여 권에 달하며 자서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를 출판했다. 성화 이후 주요 말씀을 정리하여 천일국 경전으로 『천성경』(2013)과 『평화경』(2013) 그리고 『참부모경』(2015)이 편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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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선생 강연선집
문선명 선생 강연선집 文鮮明 先生 講演選集 항목체계 문헌 성격 국판 발행/간행시기 1980년 [정의] 참부모님이 1970년대에 세계를 순회하며 전한 강연문을 선별하여 모은 책. [내용] 참부모님이 1971년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를 순회하며 전한 강연문을 선별하여 모은 책이다. 주요 강연문 21개를 선정하여 주제별로 편집하여 책으로 발행하였다. 국판 사이즈에 264쪽 분량으로 목차를 보면 제1장 ‘희망의 날 강연’에는 5개의 강연문이 실려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D.C.,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 도쿄 무도관에서 선포한 강연문이 실렸다. 제2장 ‘미국 국회의사당 초청 강연’은 2개의 강연문으로 구성되었다. 제3장 ‘국제과학통일회의 연설’에는 뉴욕 월돌프아스토리아호텔에서의 2회 강연과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도쿄, 런던에서 강연한 원고가 편집되어 있다. 이 강연문에는 참부모님이 강력하게 선포한 절대가치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제4장 ‘미국 건국 200주년 기념 대집회 강연’에는 뉴욕 양키스타디움과 워싱턴모뉴먼트광장에서 행한 강연문이 편집되었다. 제5장 ‘서울에서의 특별집회 강연’에는 여의도광장과 조선호텔에서 강연한 원고가 편집되어 있다. 특히 ‘세계 속의 한국’, ‘조국이여 빛나라’는 주제로 한국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리려는 내용이 있다. 부록에는 참아버님과 통일교회에 대한 오해를 소개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참부모님과 통일교회가 최면술이나 세뇌공작을 한다는 등 부정적인 입장에서 오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강연문을 통해 참부모님이 미국을 중심하고 쉴 사이 없이 세계를 순회한 노정을 접할 수 있고, 새 말씀의 씨앗이 미국 땅과 한국과 일본 그리고 영국에 뿌려진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성경의 난해한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많이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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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선생 말씀 주제별정선 12권
문선명 선생 말씀 주제별정선 12권 文鮮明 先生 말씀 主題別精選 12券 / Selected 12 books by subjects of Rev. Sun Myoung Moon’s Words 항목체계 문헌 성격 신국판 발행/간행시기 1987-1998년 [정의] 참부모님 말씀 중에서 중요한 내용을 12개의 주제별로 선정하여 출간한 시리즈. [내용] 1987년부터 1998년까지 10년 동안 참부모님의 말씀 중에서 12개의 주제에 맞는 말씀을 선별하여 시리즈로 편찬한 전집이다. 참부모님의 말씀을 주제별로 선별하여 시리즈로 편찬하다보니 책의 분량이 다르고, 책의 형태도 각각 다르지만 주제별 정선이라고 표기하였다. 제1권은 『축복과 이상가정』이고 852쪽 분량이다. 제2권은 『하나님의 섭리로 본 남북통일』이고 885쪽 분량이다. 제3권은 『목회자의 길』이고 801쪽 분량이다. 제4권은 『통일교회와 식구들』이고 324쪽 분량이다. 제5권은 『뜻적인 자녀지도』이고 305쪽 분량이다. 제6권은 『성화학생의 길』이고 300쪽 분량이다. 제7권은 『청년의 갈 길』이고 291쪽 분량이다. 제8권은 『참된 자녀의 길』이고 303쪽 분량이다. 제9권은 『종족메시아』이고 268쪽 분량이다. 제10권은 『참부모』이고 274쪽 분량이다. 제11권은 『지상생활과 영계(상)』이고 291쪽 분량이다. 그리고 제12권은 『지상생활과 영계(하)』이고 238쪽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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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선생 송덕비
문선명 선생 송덕비 文鮮明 先生 頌德碑 항목체계 성지 건립시기 2016.5.31 소재지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장탄리 산 300-5 정주공원 [정의] 참아버님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기념비. [내용]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장탄리에 참아버님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비이다. 1984년 정주군민회에서 송덕비를 제작하였으나 그동안 세우지 못하고 일신석재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2016년 5월 31일에 건립되게 되었다. 건립식의 명칭은 ‘천지인참부모 문선명 총재 송덕비 봉헌식’이었고, 송덕비문은 이병도 박사가 썼다. 건립기념식은 정주공원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참아버님 송덕비 비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반만년 역사를 이어온 나라의 운세가 기울매 일제가 침략의 마수를 뻗쳐 국권마저 빼앗으니 삼천리강토는 침략자의 병마에 짓밟히었고 백성이 도탄에 빠져 신음하며 울부짖는 소리가 반도에 메아리쳤다. 이에 하늘인들 어찌 무심할 수 있으리오. 어둠이 깊으면 여명이 오듯 새 세기를 잉태할 시운을 따라 하늘이 예비하신 한 분을 내시니, 1920년 1월 6일 평북 정주 설봉 묘두산 아래 상사리 남평 문씨의 가문에 탄생한 참아버님을 이름이다. 인걸은 지령이라 본래 정주는 고래로부터 문향으로서 많은 영걸을 내어 서구문물을 깨치고 이름을 떨친 이가 많았다. 선생의 가계 중 선고의 위는 경유요, 자당은 김문의 경계 여사이다. 조부의 위는 치국이며 증조는 위가 정흘이었다. 조고 치국은 혜안이 있어 선생이 장차 대인이 될 것을 예견하였으니 과연 성장하매 용모가 준수하며 기골이 장대하였고 성품은 호방진격 자신이 넘쳤으며 굽힐 줄 모르는 집념이 엿보였다. 10세 안팎에 높은 이상을 가슴에 품으니 학문을 한다면 다방면에서 권위 있는 석학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졌다. 학업을 닦으매 향리 오산에서 보통교육을 받으며 애국의 정신을 가다듬었고 상경하여 중등교육과정에 정진하였다. 고등교육은 피압박 민족의 한을 품은 채 일본 와세다에서 이수하였다. 불의에 굽힘이 없이 민족 수난기의 지하 항일운동에 가담한 사실이 뒤늦게 발각되어 경기도경찰부의 체포로 혹독한 고문과 옥고를 치렀다. 선생은 일찍이 인생문제에 남달리 고심하였으며 종교의 구극에 매달려 그 숙제를 풀고 인류 구제를 결심하였는 바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였다. 섭리의 일선에 서서 하늘이 내리신 소명을 받들어 그 대임을 수행하고 해방 후 적도 평양에 들어가 복음전파에 극력하다가 공산 감옥의 고초를 겪었다. 수다한 생명이 생사의 기로에서 허덕이던 흥남감옥에서 천우신조로 견디어 UN군이 북진하자 출옥, 자유의 남한 땅에서 인류 구원의 대역사를 시작하였다. 1950년대 민족이 참담한 비극에 휩쓸려 방황할 때 통일교회를 창립, 섭리의 거보를 내디뎠다. 이는 선생의 성인다운 기상과 도량에 기인한다. 30여 년이 지난 오늘 선생의 위용은 세계적 종교 지도자로 태산처럼 솟아 있다. 이 종교운동은 한국을 성지 삼아 날로 그 세를 더해가니 중인은 금세기의 기적이라 일컬으나 이는 오로지 투철한 경천애인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선생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이다. 뿐만 아니라 절망에서 헤매다 새 삶을 회복한 세계인의 관심은 날로 더하여 반만년 역사에 없었던 국위를 세계에 떨친다. 이러한 세계적인 구세경륜은 종교에 그치지 아니하고 사상, 미증유의 종교와 과학의 융합점을 마련하여 하나의 진리를 입증함으로써 종교와 과학의 상보 조화통일을 꾀하게 되니, 이는 인류의 문화를 새롭게 할 금세기의 대도를 높이 세움이다. 공생·공영·공의주의에 입각한 통일문화 세계를 내다보는 선생은 세계의 석학들을 평화운동에 결집시키며 언론기관을 세워 세계 여론을 바르게 선도하니 범인은 구상키도 어려운 일이다. 선생의 평화추구의 집념은 종교 간의 분쟁과 인종차별로 빚어지는 비극을 막고자 세계종교회의까지 창설하고 또 세계의 정치 지도자와 경제인들까지 일석에 모으니 경천동지의 경지를 넘는 장거라 아니할 수 없다. 선생의 거인 됨은 민주와 공산 사상의 대립으로 빚어지는 해독에서 인류를 건져내려는 웅지에서도 드러난다. 유물사상을 극복하고 그 폐해에서 불행을 겪는 이들까지 구제하려 승공사상을 창도, 세계 승공운동의 선봉에 서시니 그 대기됨을 어찌 다 측량하랴. 공산감옥의 체험이 이렇듯 귀중하게 기여되니 불원 장막세계의 인민들이 밝은 세상을 보리라. 사람은 생각이 깊으면 행동이 둔하고 결단이 빠르면 사려가 깊지 못한 법이거늘 선생의 생각과 실천이 하나같이 미치지 않는 데가 없어 필시 신인인 듯 싶으니 뉘라서 판단하리오. 선생은 이렇듯 거인의 기상으로 세계적 위업을 이룩하면서도 한편 세심한 데까지 마음을 써서 정주군 발전을 위하여 힘을 기울여 왔다. 근자에는 정주장학회에 거재를 혜척하여 후학들의 배움 길을 열어주니 군민이 한 마음으로 감사히 여겨 덕을 기린다. 그러나 선생의 높고 큰 자취를 뉘라서 필설로 다 그려낼 수 있으리오. 놀라운 일이로다. 정주 이 고을에서 이처럼 거성이 날 줄 짐작이나 하였으랴. 향촌의 성의를 모아 비를 세움은 선생의 공적을 현창하여 후세에 길이 구람되게 하려 함이로다. 정주군민회로부터 참아버님 송덕비문의 제술을 청함이 있어 평소 참아버님을 숭모하는 마음에서 삼가 졸문이나마 위와 같이 기술하는 바이다. 斗溪 이병도 지음 廣州 안광석 前隷, 東坡 김소동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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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선생 탄신 80주년 축하 남북통일전진대회
문선명 선생 탄신 80주년 축하 남북통일전진대회 文鮮明 先生 誕辰 80周年 祝賀 南北統一前進大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평화적 남북통일을 이룰 것을 결의한 전진대회. [내용] 참아버님 탄신 80주년을 기념하여 2000년 2월 21일부터 3월 12일까지 한국 12개 도시에서 개최된 남북통일을 위한 전진대회이다. 참아버님은 탄신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12개 주요 도시들에서 남북통일전진대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부모의 날과 형제의 날을 선포하면서 형제주의시대의 개문을 선포하였다. 이후 참어머님은 한국의 남북통일전진대회에 이어 일본과 미국 그리고 유럽을 순회하며 남북통일전진대회를 이어 나갔다. ☞ ‘남북통일지도자 전진대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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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선생 휘호 80선
문선명 선생 휘호 80선 文鮮明 先生 揮毫 80選 항목체계 문헌 성격 신국판, 참부모님 휘호를 모은 서적 발행/간행시기 1999.6.10 [정의] 참부모님의 휘호를 모아 탄신 80주년 기념으로 편찬한 서적. [내용] 참부모님 탄신 80주년을 기념하여 참아버님이 쓰신 휘호 중 81개를 선별하여 편집해 책으로 출판한 휘호집이다. 참아버님이 어린 시절 서당에서 수학하며 서예를 시작하였는데 필체에 힘이 넘쳤고, 서예는 예술적이었다.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립한 이후 연두표어, 중요 명절, 기념일, 건물의 준공식, 기관 및 기업체의 창립식에 휘호를 써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하였으며, 뜻 앞에 공적이 많은 식구들의 성화 시에도 휘호를 하사하여 축복해 주었다. 이러한 휘호들 중 의미가 깊은 휘호들을 엄선하여 제1장 신앙생활편 35개, 제2장 기관기업체편 31개, 제3장 연두표어편 15개 등 총 81개의 휘호가 담긴 서적으로 출판하였다. 후에 2003년 2월 5일부터 8일까지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참부모님의 휘호·서적·기념품·사진 등 100여 점을 전시하는 휘호전시회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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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文鮮明 天地人참父母 天宙聖和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아버님이 지상생애를 종료하고 천주성화한 사건. [내용] 참아버님이 인류의 구세주 참부모 메시아로서의 모든 섭리적 사명을 완결·완수하고 천주성화한 섭리적 사건을 의미한다. 참아버님은 2012년 9월 3일(천력 7월 17일) 새벽 1시 54분 청심국제병원에서 참어머님과 참가정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상생애를 종료하고 천주성화하였다. 참아버님의 천주성화 이후 장례와 조문 일정은 13일간 진행되었다.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식’이라는 이름으로 거행되었으며,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천정궁과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9일간의 공식참배 일정이 진행되었다. 참배기간 동안 세계 190여 개국에 분향소가 설치되었고 정계, 재계, 문화예술, 종교계를 비롯한 각계 지도자들의 헌화와 참배가 이어졌다. 성화일로부터 13일째를 맞이한 9월 15일(천력 7월 29일) 오전 10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전 세계 전·현직 수반 및 평화지도자 3백여 명을 비롯해 세계의 추모객 3만 5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천주성화식이 엄수되었다. 천주성화식은 전 세계 194개국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되었다. 원전식은 천주성화식 이후 동일 오후 1시 30분 천성산 원전지에서 4백여 명의 대내외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 ‘성화’, ‘성화식’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