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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
천주 天宙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무형 실체세계와 유형 실체세계를 함께 일컫는 말. [내용] 하나님이 창조한 유형 실체세계와 무형 실체세계를 합쳐서 칭하는 말이다. 하나님은 가장 나중에 창조할 인간을 본으로 하여 피조세계를 먼저 창조하였다. 따라서 모든 피조물 중에 인간의 기본형을 닮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피조세계 역시 마음과 몸의 이중적 존재로 창조된 인간의 몸과 같은 유형 실체세계와 마음에 해당하는 무형 실체세계로 이루어져 있다. 무형 실체세계는 생리적인 오관으로는 감각할 수 없고 오직 영적 오관으로만 감각할 수 있는 세계이며, 유형 실체세계는 육적인 오관으로 지각할 수 있는 세계이다. 이 유형, 무형의 두 실체세계를 합쳐 천주(天宙)라고 부른다. 인간은 육신을 통해서는 유형 실체세계, 영인체를 통해서는 무형 실체세계를 각각 주관해 나간다. ☞ ‘무형 실체세계’, ‘유형 실체세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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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 주간신문
천주 주간신문 天宙 週刊新聞 / Universal Times Newspaper 항목체계 해외 [정의] 2007년부터 네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발행하는 주간신문. [내용] 「천주 주간신문」은 2007년 2월 8일 네팔에서 창간된 주간신문으로 참부모님이 주창한 공생·공영·공의의 실현과 참가정의 이상과 가치를 담아 네팔 전역에 영향을 주고 있다. 창간 6주년 기념식에는 스리타 쿠마라이 스나흐(Surita Kumari Shah) 전 정보통신부 정무장관이 귀빈으로 초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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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 주관
천주 주관 天宙 主官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영계와 지상계를 사랑으로 다스리는 것. [내용] 무형 실체세계와 유형 실체세계를 통합한 천주를 사랑을 바탕으로 인적 대상 및 물적 대상을 다루거나 다스리는 것을 뜻한다. 즉 천주 주관은 인간이 제2의 창조주가 되어 영계와 지상계를 하나님의 참사랑으로 치리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문선명 참아버님은 메시아의 길을 개척함에 있어서 ‘천주 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 주관을 완성하라!’는 표어를 세웠다. 이는 천주를 지배하고 주관하기 이전에 하나님이 소망하는 마음과 몸의 통일, 자아 주관을 완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우선된 일임을 천명한 것이다. 한 존재 안에서 이루어지는 마음과 몸의 상충은 개체를 넘어 가정과 사회, 세계의 대립과 갈등, 투쟁으로 확대되어 나타난다. 그러므로 마음과 몸의 통일을 이루지 않고는 사회와 세계, 나아가 천주의 통일을 이룰 수 없다.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의 심정과 일치시켜 마음이 몸을 주관해 나가는 주체적인 위치에 서야만 천주 주관이 가능해진다. ☞ ‘자아 주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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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 환원 선포
천주 환원 선포 天宙還元 宣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해양과 육지를 환원한 기반 위에 무·유형 실체세계가 환원되었음을 선포한 사건. [내용] 2000년 6월 29일 오전 8시 40분 서울 한남국제연수원에서 60여 명의 식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된 역사적 사건이다. 참부모님은 이날 훈독회가 끝날 무렵 한남국제연수원 응접실에서 60여 명의 지도자와 식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 환원을 선포하였다. 특별한 예식은 없었으며, 식구들이 모두 일어선 가운데 참아버님이 천주 환원을 선포하는 축도를 하였다. 2000년을 맞이하여 참부모님은 해양 환원식과 육지 환원식을 거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천주 환원식을 선포하였다. 이후 8월 3일 제주국제연수원에서 아침 훈독회를 마친 참부모님은 오전에 지귀도를 방문하여 천주환원선포식 플래카드를 걸고 축도하였으며 기념촬영을 하였다. 6월 29일 참부모님은 “참부모님 해양세계의 환원과 육지세계의 환원과 더불어 해양과 육지를 연결시킬 수 있는 최종적 환원의 모든 선포를 하기 위한 제주도를 중심삼아 지귀도 위에서 한라산을 바라보며, 백두산을 바라보며 히말라야 산정 에베레스트 산을 넘어 평원의 세계에 연결하고 다시 강을 지나 바다의 세계에 본연의 세계를 환원시키기 위한 책임을 중심삼고 천주환원식을 선포한다.”고 축도하였다. ☞ ‘해양 환원 선포’, ‘육지 환원 선포’, ‘제4차 아담심정권 환원 선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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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천지·천지인참부모
천주·천지·천지인참부모 天宙·天地·天地人참父母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천주부모와 천지부모 그리고 천지인참부모를 아울러 일컫는 말. [내용] 천주부모와 천지부모 그리고 천지인참부모를 합쳐서 이르는 말이다. 여기서 천주부모는 무형의 하나님을 의미하며, 천지부모는 개성을 완성하여 부부를 이룬 아담과 해와를 뜻한다. 천지인참부모는 천주부모와 천지부모가 합덕하여 선의 아들딸을 낳아 가정이상을 완성한 인류의 참부모를 지칭한다. 심정의 본체인 하나님은 사랑을 통해 무한한 기쁨을 실감하고자 이 세계를 창조하였다. 그런데 하나님은 무형으로 ‘체’가 없기 때문에 직접적인 사랑의 자극, 즉 기쁨을 느낄 수 없다. 이에 하나님은 자신을 닮아난 사랑의 대상인 아담과 해와를 창조하고, 그들을 통해 체를 입은 하나님으로 나타나 기쁨을 실감하고자 하였다. 아담과 해와가 성장 기간을 거쳐 완성된 남성과 여성으로 부부를 이루면, 그들은 천지부모가 됐을 것이다. 이후로 그들이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은 자녀를 낳아 하나님, 부부, 자녀의 3대가 안착한 선의 가정을 이루면 천지인참부모가 될 수 있었다. 이 첫 가정이 계대를 이어가며 사회와 국가, 세계로 확대됨으로써 하나님의 창조이상세계인 지상천국이 이뤄질 것이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해와, 그들의 아들딸 마음에 임재하여 보이는 하나님으로 나타나 영계 및 지상과 자유롭게 교통하며 영원한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이처럼 하나님의 소망은 아담과 해와가 인류 최초의 선의 부부인 천지부모가 되고, 그 천지부모가 무형의 하나님인 천주부모와 사랑으로 일체를 이룬 가운데 선의 아들딸을 낳아 천지인참부모가 되는 데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사탄의 유혹으로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하여 천지부모, 천지인참부모가 되지 못하였다.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의 실패를 탕감하러 오신 문선명·한학자 참부모님은 마음과 몸이 완전한 통일을 이루어 완성된 후 아담과 후 해와로 성혼하여 천지부모가 되었다. 또한 타락한 인류를 하나님의 직계 혈통으로 다시 낳아 중생시켜 하나님의 아들딸을 낳은 천지인참부모가 되었다. 하나님은 참부모님을 통해 비로소 천주부모, 천지부모, 천지인부모로 지상에 현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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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천지참부모님 평화통일축복가정왕 즉위식
천주·천지참부모님 평화통일축복가정왕 즉위식 天宙·天地 참父母님 平和統一祝福家庭王 卽位式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하나님과 참부모님이 일체를 이루어 평화통일 축복가정왕으로 즉위하신 의식. [내용] 2003년 2월 6일(천력 1.6) 경기도 가평군 천주청평수련원에서 1만 2천여 명의 세계 식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즉위식이다. 참부모님은 먼저 천지부모 천일국 개문 축복성혼식을 거행하여 축복가정과 인류가 천일국 백성으로 입적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제2식으로 천주·천지참부모님 평화통일 축복가정왕 즉위식을 거행하였다. 이 즉위식은 무형의 부모이신 하나님과 하나님을 모시고 인류의 참부모로 현현하신 참부모님이 일체를 이루어 지상에 현현한 즉위식이었다. 이때를 맞아 천주부모와 천지부모가 일체를 이루어 평화와 통일을 이루는 축복가정왕으로 즉위하는 특별한 섭리적 행사가 진행된 것이다. 천일국의 주권이 천주부모와 천지부모가 하나 되는 자리에 현현함으로써 참부모님이 평화통일 축복가정왕으로 즉위하게 되었다. 이어 참부모님은 천일국 주인상의 시상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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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천주교 天主敎 / Catholic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가톨릭교회의 한국식 명칭. [내용] 천주(天主)를 믿는 종교라는 뜻으로 가톨릭교회를 일컫는 말이다. ‘천주교’라는 말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가톨릭이 전해진 중국에서 하나님을 ‘천주’로 번역한 것에서 유래한다. 중국을 통하여 가톨릭교회 또는 로마가톨릭교회가 우리나라에 전래되면서 서학(西學), 서교(西敎), 천주학(天主學), 천주공교(天主公敎) 등으로 불리다가 천주교로 정착했다. 오늘날에는 가톨릭이라는 말도 널리 쓰인다. ‘가톨릭’이라는 말이 ‘보편적’이라는 문자적인 의미를 지니는 것처럼 가톨릭교회라는 명칭에는 모든 시대의 전 인류를 위한 종교라는 함의가 들어 있으며 개신교(protestantism)에 대비되는 말이다. 또한 ‘가톨릭’이라는 말은 가톨릭교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외적인 여러 활동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따라서 가톨릭교회는 이와 같은 교회 외적인 활동에 대해서도 지침을 제시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교황의 회칙(回勅)이다. 교계제도(敎階制度)에 의하여 하부에 평신도가 있고, 상부에 주교와 신부 등의 성직자가 있다. 이 둘이 합하여 하느님의 백성, 즉 교회를 형성한다. 교회의 정점에 교황이 존재하지만, ‘하느님의 백성’으로서는 교황, 주교, 신부, 평신도가 다 같이 그 일원에 불과하다. 교황은 신앙과 도덕문제에 있어서 무류지권(無謬之權)을 지니며, 정치적인 면에서 교황은 동시에 바티칸시국의 주권자이다. 추기경은 교황이 임명하는 최고의 고문이며, 또한 추기경에 의하여 교황이 선출된다. 교회의 조직은 교구들로 나누어지고, 교구는 다시 본당들로 구분된다. 교구는 교구장에 해당하는 주교서, 그리고 본당은 주임신부에 의하여 관장된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