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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인쇄
진화인쇄 (株)進和印刷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일시 1974.10.4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정의] 통일그룹 산하의 인쇄소. [내용] 통일그룹 산하의 인쇄소로 출판물, 상품 케이스, 골판지박스를 주로 생산하였다. 1971년 7월 주간종교 공무국으로 출발하였으며, 1974년 9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의 아진정판공장을 매입하였다. 같은 해 10월 2일 진화인쇄공사로 발족하여 초대사장으로 홍종복이 취임하였고 18명의 사원을 두었다. 1975년 7월 재단법인 진화인쇄공사, 1986년 5월 (주)진화인쇄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6년 11월 14일 참부모님이 하늘의 뜻을 받들어 충정을 다하라는 의미의 ‘봉의충정(奉義忠情)’이라는 휘호를 하사하였다. 1987년 3월 공장건물을 증축하였고, 인천시 북구 부계동에 제2공장을 신설하였다. 1988년 참부모님이 본사를 내방하여 인쇄기계 및 시설들을 두루 살펴보았다. 1989년에는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서리로 제2공장을 이전하였으나 1993년 2월 경영상의 이유로 폐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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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적 3단계
질서적 3단계 秩序的 3段階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피조물이 존재하고 성장, 발전해 나가기 위해 거쳐야 할 3단계의 과정. [내용] 하나님은 수리성을 갖고 있으며 3수의 근본주체로 존재한다. 따라서 하나님을 닮아난 모든 피조물도 존재양상이나 운동, 성장 기간에 있어서 3수의 과정, 즉 질서적 3단계의 과정을 거치도록 창조되었다. 예컨대 하나님의 창조목적인 사위기대는 하나님, 아담과 해와, 자녀의 3단계 과정을 통해 비로소 완성된다. 피조물이 원형 운동을 하는 데 있어서도 사위기대를 조성하여 정·분·합 3단계의 작용을 거쳐 삼대상목적을 이루어야 한다. 또한 모든 피조물은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의 질서적 3단계의 성장 기간을 거쳐 완성되도록 창조되었다. 이와 같이 3수의 주체인 하나님을 닮아난 인간과 만물은 3단계의 질서적 과정을 거쳐야만 존재하고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다. ☞ ‘성장 기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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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멜
짐멜 Georg Simmel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생철학의 대표자로 불리는 독일의 철학자. [내용] 1858년 베를린에서 유대인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명석하고 박식하였으나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모교인 베를린대학에서 오랫동안 철학 강사로 일하며 불우하게 지냈다. 1914년 슈트라스부르크대학의 정교수로 임용되었으나 얼마 뒤인 1918년에 세상을 떠났다. 짐멜은 신칸트파의 영향을 받아 생철학을 주장하였다. 생철학은 19세기 후반 이성과 과학에만 의존하여 인간의 삶을 이해하고자 한 실증주의와 합리주의에 대한 반발로 등장하였다. 생철학에 따르면, 생(生)은 모든 사물에 우선되는 근본적인 것으로 정지해 있지 않고 부단히 약동하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며, 인간의 생도 이것에 의해 구체적(具體的)이고 전적(全的)인 것이 된다. 또한 생은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로는 이해될 수 없고 직관이나 심정적 체험, 본능적인 욕구에 의해 해석되고 파악될 수 있다. 이에 생철학자들은 합리주의에 반기를 들고 이성에 의해 가려져 있던 비이성적 측면을 강조하는 입장을 취하였다. 짐멜의 생철학은 ‘생의 자기초월’로 요약된다. 그에 따르면 생의 특질은 단순히 끊임없이 생성된다는 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항시 스스로에게 한계를 부여하고, 그 한계를 타파하여 부단히 초월하고자 한다는 데 있다. 생은 생과 그 초월과의 통일로서, 그 두 개념의 갈등에 따른 비극으로 나타나며, 이는 그것에 의해 산출되는 문화에 이르러 ‘정신의 비극’ 또는 ‘문화의 비극’으로 더욱 확대된다. 짐멜은 인류 역사도 생의 표현이며, 역사상에 나타나는 모든 인간의 고통이나 불행을 생의 성장에 부수적으로 나타나는 불가피한 현상으로 간주하였다. 『통일사상요강』은 짐멜의 철학과 역사관이 인간이 어떻게 해야 고통이나 불행에서 해방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하지 못한 한계를 지닌다고 밝힌다. ☞ ‘생철학’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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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짐바브웨 항목체계 해외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아프리카권역 선교국. [내용] 1976년 짐바브웨에 파송된 최초의 선교사들은 게일 모리, 이디아키 카미오시, 마티아스 위 코너였다. 이 세 명의 선교사들에 의해 교회의 기초가 형성되었다. 이후 선교사들의 파송과 철수 등의 어려움을 겪은 끝에 2002년 평화대사관이 건립되었다. 2018년 4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출범하였으며, 같은 해 6월 4천 쌍 효정천주축복식이 참부모님의 주관으로 거행되었다. 이후 기독교 성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원리’ 수련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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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집사 執事 / Deacon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그리스도교에서 평신도의 직분. [내용] 사도시대 이후 그리스도교회에서 시중드는 중요한 직분 중의 하나이다. ‘종’, ‘시중드는 자’, ‘수종자’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디아코노스(diakonos)’에서 유래한 말이다. 공동번역성서에서는 집사라는 말 대신에 ‘보조자’로 번역된다. 초대교회 이후에는 교회의 봉사자 또는 사도들을 돕는 자로서 봉사와 구제의 사역을 감당하는 직분을 가리켰다. 초대교회의 공동식사에서 식탁의 봉사자가 선발된 것으로 시작해서 성찬식의 보조와 헌재의 관리 등을 주요 임무로 한다. 바울로는 「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서 집사의 자격을 “보조자(집사)들도 근엄하고 한 입으로 두 가지 말을 하지 않으며, 과음하지 않고 부정한 이득을 탐내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깨끗한 양심을 가지고 믿음의 심오한 진리를 간직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보조자가 될 사람은 먼저 시험을 받아야 하고, 그 시험에서 흠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을 때에 비로소 그 직분을 받는 것입니다. 보조자의 아내들도 마찬가지로 근엄해야 하고, 남을 비방하지 않고 절제가 있어야 하며, 모든 일에 진실성이 있어야 합니다. 보조자는 한 여자만을 아내로 가져야 하고, 자기 자녀들과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보조자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한 사람은 훌륭한 지위에 오르게 되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더욱 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라고 규정하였다. ☞ ‘직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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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
차드 항목체계 해외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아프리카권역 선교국. [내용] 1975년 독일인 인게(Inge), 미국인 케빈 윈터 스캇(Kevin Winter Scotch), 일본인 다케다 타다히사 등 3명의 선교사들이 파송되면서 선교활동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1980년 심한 내전으로 선교사들이 모두 떠나게 되었다. 차드가 정치적으로 안정을 되찾자 1986년 엔딜림바베 네카르(Ndilmbaye Nekar)가 다시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1989년에는 미국 마이클 존슨(Michael Johnson)과 메리 존슨(Mary Johnson)이 선교사로 파송되었으나 1990년 내전으로 인해 미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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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춘
차만춘 車萬春 항목체계 인물 출신지 평안북도 선천 성별 여 생년월일 1912.2.13(음) [정의] 1954년 입교 후 참부모님 가정을 정성으로 모신 원로. [내용] 1912년 2월 13일 평안북도 선천에서 부친 차봉규의 딸로 출생하였다. 독립운동가이자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부친은 안창호의 양자이기도 했다. 무남독녀이었던 차만춘은 부친의 경제적 후원으로 호스턴 학교를 다니며 최원복과 친하게 지냈다. 이화여전에 입학해서는 한충화, 최정순, 강순길, 최원복 등과 가깝게 지내며 교류하였다. 2학년 때 부친이 운명한 뒤 24살에 도쿄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장윤덕과 혼인하였다. 한충화의 인도로 1954년 12월 통일교회에서 ‘원리’를 듣고 12월 12일 입교하였다. 교회 입교 후 이혼하게 되면서 참부모님 가정을 모시는 생활을 하였다. 1961년 제6지역 순회사를 시작으로 1965년 강원지구 순회사, 1968년 서대문 지역장, 1969년 성북 지역장, 1971년 전국 순회사 등을 역임하였다. 2003년 사별한 남편과 다시 영육계 축복결혼에 참가했으며, 2008년 5월 13일 성화하여 ‘천성시승자(天誠恃勝者)’라는 휘호를 받았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