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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립대학
종립대학 宗立大學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종교단체에서 설립한 대학. [내용] 종교단체에서 설립한 대학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불교 계열의 대학을 가리키며, 기독교 계열의 대학은 사립대학이라고 칭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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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
종말 終末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사탄 주권의 죄악 세계가 하나님 주권의 창조이상세계로 교체되는 시기. [내용] ‘끝날’, ‘야훼의 날’, ‘말세’와 동의어로 사용된다. 보통은 인생과 세계의 끝, 마지막 사건이라는 의미로 쓰이나 그리스도교에서는 구속역사의 관점에서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는 때를 의미한다. 구약은 종말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종말은 야훼의 전능으로 원수를 징계하고 심판하는 날, 세상을 진멸하는 날인 동시에 하나님의 종 메시아에 의해 평화로운 세계가 완성되는 날이기도 하다. 신약에서 예수님은 감람산 위에서 그리스도의 재림, 종말의 때에 있을 큰 환난과 공심판에 대해 말씀하였다. 이에 따르면 종말은 그리스도의 재림, 죽은 자의 부활, 공심판, 세상의 종말, 하나님 나라의 완성 순으로 이루어지며 전쟁, 지진, 기근, 환난, 적그리스도의 출현 등이 종말의 징조에 해당된다. 예수님의 승천 후 초대교회는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을 고대하는 종말론적 신앙을 갖고 있었다. 신자들은 하나님의 도래가 머지않았다는 확신과 비전 속에서 로마제국의 극심한 박해를 받으면서도 열렬히 진리를 수호하였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종말을 지금까지의 기독교 신도들이 믿어 온 대로 천변지이가 일어나는 세상의 끝이 아니라 사탄 주권의 죄악 세계가 하나님 주권의 창조이상세계로 교체되는 시가라고 주장한다. 참부모 메시아의 강림을 기점으로 타락한 인간을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는 기쁨의 한 날이 실현되는 때가 바로 말세, 곧 종말이다. 이에 근거하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종말의 징조와 현상을 비유와 상징으로 해석한다. 하늘과 땅을 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중심한 새로운 천지(天地)를 복귀한다는 것을 가리키며, 하늘과 땅을 불로서 심판한다는 것은 혀 심판, 곧 말씀 심판을 의미한다고 본다. 무덤에서 시체가 일어나는 것은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영인들의 재림 부활 현상을 비유한 것이며,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메시아가 마침내 지상천국을 복귀함으로 인해 선 주권의 세계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된다는 뜻이라고 밝힌다. 이처럼 종말은 세상이 끝나는 극도의 혼란과 공포의 때가 아니라 타락으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마침내 실현되는 기쁨의 때이다. ☞ ‘말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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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으로 된 횡적인 탕감복귀
종으로 된 횡적인 탕감복귀 縱으로 된 橫的인 蕩減復歸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종적으로 3대에 걸쳐 연장된 탕감복귀섭리를 연장되지 않고 1대에 횡적으로 탕감복귀한 것과 같은 입장에 세우는 것. [내용] 통일역사론에 따르면,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3단계 완성의 법칙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모든 피조물은 성장하고 발전함에 있어서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의 3단계의 질서적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법칙이 역사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3단계 과정을 통하여 재창조의 섭리가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특정한 인물을 중심한 하나님의 섭리가 실패로 끝나면 비슷한 섭리가 3차까지 되풀이 되면서 3단계에서는 반드시 완성된다. 아브라함 가정을 중심한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아담 가정과 노아 가정에 이어 3차에 해당하는 것으로 반드시 이루어야 할 섭리적인 뜻이 있었다. 이에 하나님은 아담, 노아, 아브라함의 3단계로 연장되어 내려온 종적인 탕감조건들을 아브라함을 중심하고 일시에 횡적으로 탕감복귀하기 위하여 그에게 비둘기, 양, 암소를 쪼개어 상징헌제를 드리라고 명하였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비둘기를 쪼개지 않았고, 이로 인해 아브라함을 중심한 하늘의 섭리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하나님은 3단계 완성의 법칙에 의하여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과 이삭의 아들 야곱을 불러 종적인 탕감조건을 다시 세우도록 하였고, 마침내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여 그 뜻을 이루었다.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야곱은 비록 존재론적으로는 서로 다른 개체이지만 하늘의 뜻을 중심으로 심정적 일체를 이루었기 때문에 야곱의 성공은 이삭의 성공이 되었고, 또 그것은 아브라함의 성공이 되었다. 따라서 아브라함을 중심한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종적으로 이삭과 야곱으로 3대에 걸쳐 연장됐으나 결국 그 뜻을 중심하고 보면 그것은 연장되지 않고 아브라함을 중심하고 횡적으로 탕감복귀한 것과 같은 입장이 되었다. 이를 가리켜 종으로 된 횡적인 탕감복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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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종
종의 종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종적 8단계의 탕감복귀노정 중 첫 번째에 해당. [내용] 종적 8단계의 탕감복귀노정 중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하나님의 자녀로 창조된 아담과 해와는 개성을 완성한 후 참된 부부, 참된 부모가 되어 하나님과 사랑으로 일체를 이루는 자리까지 나아가 창조목적을 완성해야 했다. 그러나 이들은 성장 기간에서 타락하여 종으로 창조된 천사보다 낮은 종의 종 위치에 떨어지고 말았다. 본연의 위치와 상태를 상실하게 되었을 때 이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에 합당한 탕감조건을 세워야 한다. 이러한 복귀의 원칙에 따라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을 중심한 선의 조건을 세워 종의 종 자리에서부터 종, 양자, 서자의 자리를 거쳐 직계 자녀, 부부, 부모, 하나님의 자리까지 나아가는 8단계 종적인 탕감복귀노정을 완성해야 한다. 그러나 원죄를 가진 인간이 자신을 스스로 복귀할 수는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며, 각 시대에 맞는 수많은 종교들을 세워 타락한 인간의 심령과 지능을 일깨우는 구원섭리를 진행해 나왔다. 타락한 인간은 종교의 가르침을 통해 종, 양자, 서자의 자리까지 복귀된 터 위에 참부모 메시아로부터 축복을 받아 원죄를 청산하고 하나님의 직계 자녀의 자리를 거쳐 참된 부부, 참된 부모, 하나님의 자리까지 나아가야 한다. ☞ ‘종적 8단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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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적 8단계
종적 8단계 縱的 8段階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타락한 인간이 걸어야 할 종적 8단계의 탕감복귀노정. [내용] 심정의 본체인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을 통해 무한한 기쁨을 실감하고자 이 세계를 창조하였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성성상을 분립하여 아담과 해와를 직계 자녀로 창조하고, 이들을 제2의 창조주의 입장에 세우기 위해 스스로 인격을 완성하라는 계명을 주었다. 인간이 하나님에 대한 절대신앙으로 책임분담을 완수하면,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딸의 위치에서 참된 부부와 참된 부모의 자리를 거쳐 무형의 하나님과 사랑으로 합성일체화한 자리까지 나아가게 된다. 그러나 아담과 해와는 성장 기간에서 타락하여 하나님과의 심정적 관계가 끊어진 무원리권, 즉 종의 종 위치로 떨어지고 말았다. 사랑의 하나님은 부모로서 타락한 자녀를 버리지 않고 종의 종 자리에서부터 인류를 구원하는 탕감복귀섭리를 주재해 나왔다. 이에 모든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을 중심한 선의 조건을 세워 종의 종, 종, 양자, 서자, 직계 자녀, 부부, 부모, 하나님에 이르는 8단계의 종적인 탕감복귀노정을 거쳐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수많은 종교들을 세워 인간을 양자나 서자의 자리까지 복귀한 터전 위에 타락한 인간을 중생시켜 줄 구세주 참부모 메시아를 보내셨다. 모든 인류는 참부모 메시아에 의해 순결한 축복결혼을 받아 사탄의 혈통인 원죄를 청산하고 하나님의 직계 자녀의 자리를 거쳐 참된 부부, 참된 부모가 되어 하나님까지 나아가는 종적인 8단계의 탕감복귀노정을 완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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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적 참부모
종적 참부모 縱的 참父母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창조주 하나님을 일컫는 호칭. [내용] 창조주 하나님을 이르는 호칭 중 하나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무형의 하나님을 종적 참부모로 이해한다. 우주의 창조주 하나님과 인간의 근본관계는 부자지관계(父子之關係)이며, 인간은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을 닮아난 실체 자녀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영원한 종적인 참부모가 된다. 즉 하나님은 인간에게 수직적인 단 한 분의 부모로 존재한다. 하나님이 종적인 참사랑을 가진 종적 참부모라면, 하나님의 첫아들과 딸인 아담과 해와는 횡적인 참사랑을 가진 횡적인 참부모가 될 것이었다. 종적 참부모인 하나님은 횡적 참부모인 아담 해와와 사랑으로 일체를 이루고자 하였다.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자신의 이성성상을 분립하여 실체로 전개한 아담 해와와 사랑으로 하나 된 가운데 영계를 비롯한 지상계 전체와 자유롭게 관계 맺으며 사랑의 자극을 실감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따르면, 종횡의 참부모가 만나 신인애(神人愛) 일체를 이루는 자리는 하나님의 일성(一性)을 닮아난 아들과 딸이 부부로 연합하여 하나 된 자리, 즉 선의 아들딸을 중심한 이상가정의 기원이 되는 자리이다. 하나님을 종적 참부모로 모신 가운데 인류 최초의 부부로서 사랑의 일체를 이뤘다면 아담과 해와는 인류의 횡적인 참부모가 될 수 있었다. 이들의 자녀들이 계대(繼代)를 이어 종족과 민족, 국가, 세계, 천주를 이뤘다면 하나님의 뜻인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 완성될 수 있었다. ☞ ‘횡적 참부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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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적인 탕감조건
종적인 탕감조건 縱的인 蕩減條件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이전의 중심인물들이 자신의 책임을 완수하지 못함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가중되어 내려오는 탕감조건. [내용] 원래 인간은 창조주인 하나님만을 대할 수 있는 존재로 지음을 받았다. 그러나 타락으로 인하여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뿐만 아니라 혈통적 인연을 맺은 사탄도 대할 수 있는 중간의 위치에 떨어지고 말았다. 따라서 하나님은 사탄의 참소가 있기 때문에 인간 자신이 선의 조건을 세우지 않는 한 그를 무조건 하늘 편으로 복귀시킬 수 없다. 즉 타락으로 중간의 위치에 떨어진 인간이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조건을 세워야 한다. 이때 타락한 인간이 조건을 세워 창조본연의 위치와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탕감복귀라고 하고, 탕감복귀를 위해 세우는 조건을 탕감조건이라고 한다. 한 인물을 중심한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택함을 받은 그 중심인물이 자신에게 부여된 탕감조건을 뜻에 맞게 세울 때 이루어진다. 그런데 만약 그 인물이 이러한 조건을 조성하지 못하고 실패하면, 그 조건은 사라지지 않고 다음의 대신자들이 세워야 할 탕감조건으로 남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복귀섭리가 중심인물들의 실패로 연장될수록 다음의 사명자가 세워야 할 탕감조건도 늘어나게 된다. 이처럼 복귀섭리의 노정에서 그 섭리를 담당했던 중심인물들이 책임을 다하지 못함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가중되어 내려오는 탕감조건들을 종적인 탕감조건이라고 한다. ☞ ‘횡적인 탕감조건’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