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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 부활의 날
심정 부활의 날 心情 復活의 날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심정 부활의 조건을 세웠음을 하늘 앞에 선포한 기념일. [내용] 참부모님은 1960년 4월 17일 서울 삼청공원 뒷산에서 지방 식구들을 포함한 7백여 명의 식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 기념 예배를 주재하였다. 이때 이날을 심정 부활의 날로 선포하였다. 1960년 4월 11일 참부모님은 가약식과 성혼식을 통해 인류의 참부모로서 현현하였다. 또한 참부모와 3자녀 가정을 세움으로써 창조본연의 심정적 사위기대를 회복하였다. 노아의 세 아들 입장인 3가정을 축복해 여덟 식구를 갖춰 아벨적 심정의 인연을 통과하는 기준을 세움으로써 심정 부활의 조건을 세웠음을 하늘 앞에 선포할 수 있었다. 참부모님은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 하나님과 심정적 기준이 일치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그 이상 올라가야 됩니다. 그저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무엇이든지 해야 되겠다, 지상의 모든 것을 끊고 해야 되겠다고 해야 됩니다. 이런 자각이 벌어져야 됩니다. 즉 심정 부활 단계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이 길을 위해서 심정 부활식을 했습니다.”라고 이 날의 의의에 대해 말씀하였다. ☞ ‘실체 부활의 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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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 체휼
심정 체휼 心情 體恤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심정에 대한 체휼.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하나님의 핵심 속성으로 심정을 말한다. 이러한 심정은 『통일사상요강』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해당하는 성상의 핵심으로서 ‘사랑을 통해 기쁘고자 하는 정적인 충동’으로 정의된다. 정적인 충동은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솟아오르는 억제하기 어려운 소원 또는 욕망을 말한다. 하나님은 심정의 하나님으로서 사랑하고 싶어 견딜 수 없는 욕망을 지닌 존재이며, 이러한 욕망은 사랑의 대상을 갖고 싶은 억누를 수 없는 욕망으로 이어진다. 하나님의 피조세계 창조는 이와 같은 심정이 동기가 되어 사랑의 대상을 세우기 위한 필연적인 결과이다. 심정 체휼은 이러한 하나님 속성의 핵심인 심정을 삶 속에서 체휼해 나가는 신앙생활을 함의하고 있다.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할 수 있는 최고의 자리가 바로 가정이다. 즉 가정에서 경험하는 부모 사랑, 부부 사랑, 형제자매 사랑, 자녀 사랑의 4대 사랑을 통해 인류의 부모이신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해 나갈 수 있다. ☞ ‘심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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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 혁명
심정 혁명 心情 革命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참사랑의 삶을 실천하는 것. [내용] 하나님의 심정을 바탕으로 타락성을 중심한 이기적 삶을 근본적으로 개혁하여 사랑의 삶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평화경』을 보면, 하나님은 인간을 자녀로 창조하였으며 부모 되는 하나님과 자녀 되는 인간은 사랑과 심정으로 연결되어 있다. 부모와 자녀 간에 심정이 통하지 않으면 사랑과 존경의 관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인간시조의 타락으로 인하여 타락권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온 인간은 사탄 세계의 허영을 좇는 이기적 개인주의에 묶여 있다. 이러한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용서하고 베푸는 참사랑의 삶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위하는 삶, 즉 남을 위해 먼저 양보하고 베푸는 삶을 살아야만 하나님의 심정과 하나가 될 수 있다. 심정 혁명은 참사랑의 근원인 하나님이 인간 속에 거하고 함께 살고 싶어 하는 참사랑의 세계를 완성해야 된다는 것을 함의하고 있다. 심정 혁명이 완성된 곳에는 가정 파탄, 인종 분규, 국경 분쟁이나 종교적 마찰 같은 사탄 세계의 잔재는 찾아볼 수 없게 된다. 심정 혁명은 참사랑 혁명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 ‘심정’, ‘참사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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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권 복귀
심정권 복귀 心情圈 復歸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인간시조의 타락으로 인하여 실현되지 못한 4대 심정권의 회복. [내용] 심정은 『통일사상요강』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해당하는 성상의 핵심으로서 ‘사랑을 통해 기쁘고자 하는 정적인 충동’으로 정의되고 있다. 정적인 충동은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솟아오르는 억제하기 어려운 소원 또는 욕망을 말한다. 심정권은 사랑의 대상적 범위를 의미하며, 4대 심정권은 가정에서 경험하는 네 종류의 심정권을 의미한다. 인간은 가정에서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심정, 부부가 서로를 대하는 부부의 심정, 형제자매가 서로를 대하는 형제자매의 심정, 자녀가 부모를 대하는 자녀의 심정을 교류하며 생활한다. 즉 인간은 태어나서 부모를 대하는 자녀의 심정권을 체험하며, 성장하면서 형제자매의 심정권을 체험하고, 더욱 성장하여 부부의 심정권을 체험하며, 자녀를 낳아 양육함으로써 부모의 심정권을 체험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인간 사랑의 심정이 성장하게 된다. 심정권 복귀는 이러한 하나님의 심정을 기반으로 한 참가정의 이상을 통하여 참된 부모의 심정권, 부부의 심정권, 자녀의 심정권, 형제자매의 심정권을 인간이 온전하게 경험하며 회복해 나가는 것을 함의한다. ☞ ‘심정’, ‘심정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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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나무
심정나무 心情나무 / Tree of heart 항목체계 성지 소재지 HJ천주천보수련원 [정의]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천승대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심정을 상징하는 뽕나무. [내용]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천승대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심정을 상징하는 뽕나무이다. HJ천주천보수련원 내에 본관인 천성왕림궁전을 지나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천승대를 향해 올라가다 보면, 뽕나무 한 그루가 있다. 잎이 우거지는 여름이면, 폭과 높이가 6미터가 될 정도로 잎이 무성하다. 여름철이 되면, 과즙을 듬뿍 담은 감청색의 오디가 먹음직스럽게 달린다. 1996년 1월 4일 참부모님이 방문하여 휘호를 하사하였다. 1971년 참아버님은 “청평은 만국을 덮고도 남을 수 있는 심정나무가 되어야 한다.”고 축복해 주었다. 이러한 HJ천주천보수련원(청평)의 역할을 심정나무가 상징적으로 대변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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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문학
심정문학 心情文學 항목체계 문헌 발행/간행시기 심정문학회 / 2011년 [정의] 심정문학회에서 시, 수필, 소설 등을 담아 발행하는 문인지. [내용] 심정문학회에서 2011년부터 시, 수필, 소설 등 회원들의 창작글을 담아 년 1회 발행하는 문인지이다. 2011년 8월 20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 본부에서 평소 문학에 관심 있던 사람들 60여 명이 참석하여 심정문학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들은 4대 심정을 문학으로 표현하여 천일국 섭리에 기여하고자 꾸준한 창작활동을 하여 년 1회 문인지를 발행하고 있다. 260쪽 분량의 ‘심정문학’은 매년 심정을 담은 창작문학을 발표함으로써 심정문화의 초석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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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문화
심정문화 心情文化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심정을 터로 하여 진·선·미의 가치가 실현되고 지·정·의의 기능과 그 총체적 활동이 조화롭게 통일되는 문화. [내용] 심정은 하나님의 근본속성이다. 심정은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는 성상의 핵심으로서 ‘사랑을 통해서 기쁘고자 하는 정적인 충동’이라고 정의된다. 정적인 충동이란 마음속에서부터 솟아오르는 억제하기 어려운 소원 또는 욕망을 의미한다. 한없이 사랑하고 싶은 정적인 충동으로 인해 하나님에게는 사랑의 대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였으며, 이는 곧 창조의 동기가 되었다. 즉 심정이 동기가 되어 창조의 전 과정이 펼쳐진 것이다. 하나님을 닮아 창조된 인간의 핵심적 속성도 심정에서 찾을 수 있다. 심정이 성상, 즉 마음의 핵심이라는 것은 마음의 기능인 지적 기능, 정적 기능, 의적 기능을 발휘하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뜻이다. 지(知)는 인식하는 능력으로서 진(眞)의 가치를 추구하고, 정(情)은 희로애락을 느끼는 능력으로서 미(美)의 가치를 추구하며, 의(意)는 결의하는 능력으로서 선(善)의 가치를 추구한다. 이러한 진·선·미의 가치 추구는 모두 심정을 동기로 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지적 기능은 지적 활동을 이끌고, 정적 기능은 정적 활동을 이끌며, 의적 기능은 의적 활동을 이끈다. 인간의 지적 활동에 의해서 철학과 과학을 비롯한 여러 학문분야가 발달하게 되고, 정적 활동에 의해서 회화·음악·조각·건축 등의 예술분야가 발달하게 되고, 의적 활동에 의해서 종교·윤리·도덕·교육 등의 규범분야, 즉 당위의 분야가 발달하게 된다. 문화 혹은 문명이라는 것은 이러한 학문분야, 예술분야, 규범분야의 총화, 즉 인간의 지적·정적·의적 활동의 성과의 총화를 의미하므로 결국 문화는 마음의 핵심인 심정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심정을 통해 진·선·미의 가치가 실현되고 지적·정적·의적 활동이 조화롭게 통일되는 문화를 가리켜 심정문화(心情文化)라고 부른다. 타락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하나님의 그 심정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기 쉽기 때문에 생심이 육심에 주관을 당하는 경우가 많고, 지적인 능력만 발달한 채 정적으로 미숙하거나 선을 행하려는 의지가 부족한 경우가 자주 생긴다. 따라서 그러한 인간들이 만들어 가는 세계 속에는 지적 활동, 정적 활동, 의적 활동이 조화와 통일을 이루지 못하여 분열된 문화가 나타나기 쉽다. 하지만 창조본연의 세계에서는 하나님의 심정과 인간의 심정이 완전하게 공명하면서 닮아 있다. 인간이 하나님의 심정을 상속받아 심정적 존재가 되면 지·정·의는 균형적으로 발달하고, 또 가치를 추구하는 생심이 주체의 입장에서 육심을 주관하면서 원만한 수수작용을 하도록 이끈다. 이러한 창조본연의 인간들이 하나님의 심정을 닮아 참사랑의 가치를 끊임없이 추구하면서 지적 활동, 정적 활동, 의적 활동의 조화와 통일을 이루게 되면 그 결과가 그대로 심정문화의 정착으로 이어지게 된다. 예를 들어 경제활동에 있어서 인간은 돈 버는 것만을 최고의 목적으로 삼아 왔지만, 본연의 세계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가난한 생활을 하는데 자기만이 풍요로운 생활을 하게 되면 마음에 괴로움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돈을 많이 모으면 이웃이나 사회에 베풀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고, 또한 기업 활동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실현하게 된다. 경제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영역에서도 사람들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심정을 닮아 참사랑을 실천하려고 할 때 인간의 모든 활동 분야, 즉 학문 분야와 예술 분야 그리고 규범 분야가 서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합목적적으로 조화와 통일을 이루게 된다. 심정이 추구하는 것, 즉 사랑을 통해 기쁘고자 하는 억제하기 힘든 욕망이 문화 활동의 전 영역을 하나로 아우르며 사랑의 문화와 통일의 문화를 이끄는 것이다. 참다운 문화, 항구적인 문화는 오직 하나님의 심정을 터로 한 문화, 즉 심정문화를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 미래 사회는 진·선·미의 가치가 실현되는 사회일 뿐만 아니라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경제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풍요로운 사회일 것이다. 이러한 사회에 사는 사람들은 주로 가치를 실현하면서 그 가치를 즐기는 생활을 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에도 미래 사회의 문화는 진·선·미의 가치를 조화롭게 실현하면서 사랑의 기쁨을 누리려고 하는 심정문화가 펼쳐질 것임을 알 수 있다. ☞ ‘심정’, ‘통일사상 가치론’, ‘생심’, ‘참사랑’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