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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주 聖酒 항목체계 의례상징 [정의] 사탄의 혈통에서 하나님의 혈통으로 전환하는 의례에서 사용되는 포도주. [내용] 사탄의 혈통에서 하나님의 혈통으로 전환하는 의례에서 사용되는 포도주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성혼식 전 성주식에 참여한 축복가정 부부들이 중생하기 위해 마신다. 참부모님은 축복결혼식을 통해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시킨다. 특히 축복 받는 부부가 마시는 성주는 사탄의 혈통을 하나님의 혈통으로 전환하여 중생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성주는 생명의 원핵(原核)으로 생명의 물을 대신하고 부모의 피를 대신한다. 성주는 21가지 만물의 성분에 참부모님의 생명의 힘을 넣어 만들어졌다. 성주식을 통하여 축복 받는 부부는 어머니 태중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중생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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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단
성주교단 聖主敎團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1935년 김성도(金成道)와 백남주(白南柱)가 중심이 되어 창시한 종교. [내용] 새 주님으로 불린 김성도는 예언과 치유로 여러 추종자들을 확보하고 신령주의적 소종파를 형성하였다. 이에 예수교 출신 백남주가 가세하여 성주교단을 창립하였다. 평안북도 철산에서 창립된 이후 평안남도 숙천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49명의 참석자에게 목사 안수를 주어 신령운동을 전개하였다. 1937년 2월 성주교단이라는 이름이 조선총독부 학무국 종교과에 등록되었다. 성주교단은 인간시조가 음란으로 타락하였으며, 인류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살인죄가 있음을 회개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 ‘김성도’, ‘백남주’, ‘성주교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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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식
성주식 聖酒式 항목체계 의례상징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축복결혼식에 참여한 부부가 약혼식에서 성주를 마시는 의식. [내용] 축복결혼식에 참여한 부부가 사탄의 혈통에서 하나님의 혈통으로 전환되는 의미를 갖는 성주를 마시는 거룩한 의식이다. 참부모님에 의하여 상대자가 선정되면 약혼식과 성주식을 거행한다. 성주식을 통하여 사탄의 혈통을 단절하고 참부모님과 인연을 맺음으로 아담과 해와가 타락했던 장성기 완성급을 복귀하게 된다. 이후 절대신앙과 절대복종의 자세를 갖고 신랑 신부는 성주식을 하게 된다. 성주식을 통하여 부부는 어머니 태중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중생을 경험하게 된다. 성주식의 순서는 먼저 성주를 남편이 아내에게 바쳐서 아내가 먼저 성주를 마신다. 천사장이 해와를 꼬임으로 아담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여자를 먼저 세우고 그 여자를 통하여 남자를 찾는 입장을 이룬다. 이는 부모의 피살을 부인을 통하여 전달받는다는 의미이다. 성주를 마시는 것은 사탄을 분립하는 탕감조건을 세워 혈통을 전환한다는 의의를 갖는다. 성주식을 마친 축복가정은 하늘나라로 입적하여 천일국 국민의 국적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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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성지 聖地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종교적 의미가 부여된 특정한 곳. [내용] 신앙공동체는 창시자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역사적 사건 등과 관련된 특정한 곳에 종교적 의미를 부여하고, 그곳을 성지로 귀하게 여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성지는 참부모님이 타락한 세계를 하나님의 나라로 복귀하기 위한 발판으로 택정한 성스러운 지역 및 장소를 가리킨다. 문선명 선생이 1965년 세계를 순방하며 40개국 120곳에 성지를 택정하면서부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성지 택정은 본격화되었다. 성지는 그 지역의 하늘 편 선민을 지켜 줄 수 있는 땅이다. 영계의 영인들은 성지를 조건 삼아 지상의 복귀섭리에 협조의 기대를 세울 수 있게 된다. 문선명 선생은 “성지를 선택하는 것은 에덴동산에서 잃어버린 사람과 땅과 만물을 복귀할 수 있는 땅을 갖추고, 사람을 찾아 하나님을 대할 수 있는 초점을 결정짓는 것”이라고 말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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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분배
성지분배 聖地分配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아버님이 1960년 2월 24일 전본부교회에서 열린 수요 저녁 예배에서 150명의 참석자들에게 번호를 적어 백지를 찢어 나누어 준 사건. [내용] 참어머님을 신부로 확정하기 3일 전인 1960년 2월 24일 참아버님은 백지에 번호를 나열하고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찢어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미래의 어느 날에 참아버님이 가져오게 해서 다시 맞추자며 백지를 나누어 준 것이다. 참아버님과 식구들 사이에 변치 않는 일체의 관계 기준을 확인하는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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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성직자 聖職者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종교의 교단 내에서 제례의 집행 및 신자의 교육 등을 담당하는 사람. [내용] 대개 종교 교단 내에서의 의례의 집전, 신도 교육, 교단 운영 등을 담당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그 구체적인 명칭은 각 종교에 따라서 다르며 평신도에 대비되는 말이다. 가톨릭의 주교와 사제 및 부제, 개신교의 목사와 강도사 및 전도사, 불교의 비구와 비구니, 힌두교의 바라문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기독교 전통에서 목사라는 말이 ‘주님께 속한 사람’, ‘주님께서 세워 사용하시는 일꾼’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것처럼 대부분의 종교 전통에서 성직자의 주된 역할은 신과 사람을 잇는 중보자이다. 대개 종교적인 부패는 중보자, 즉 성직자가 신이라고 자처할 때 극에 달한다. 전통적으로 성직은 남자에게 국한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근현대에 들어서는 이러한 경향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 19세기 들어 일부 개신교에서는 고대교회의 여부제(女副祭)를 부활했으며, 20세기 중반부터 미국 성공회는 여자 성직자의 제도를 인정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기독교 장로회나 감리회 등의 교파에서는 여 목사, 여 장로를 인정하고 있다. 최근까지 여성 출가자, 즉 비구니를 인정하지 않았던 남방불교의 전통에서도 최근에는 그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사실 불교나 힌두교의 전통에서 성직이 남자에게 한정된 것은 상대적으로 후기의 일이다. 불교의 경우 이미 석가모니 부처 재세 시에 비구니가 인정되었으며, 바라문교가 확고해지기 이전의 초기 베다(Veda)에서는 여자 성직자가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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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성체 聖體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의미. [내용]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의미하지만 로마가톨릭에서는 미사의 빵, 곧 영성체(미사 때 성체를 받아 모시는 행위)에 사용되는 ‘거룩한 떡’을 가리킨다. 동방교회에서는 누룩으로 발효시킨 빵을 사용했지만, 서방교회에서는 9세기부터 누룩을 넣지 않은 빵(무교병)을 사용하였다. 이 빵에 십자가나 알파 혹은 오메가 등의 문양을 새겨 넣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했다. 초기에는 평신도들이 성체를 만들었으나 점차 수도승들에게 위임되어 세심한 절차에 따라서 만들어지고 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