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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성인 聖人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일반적으로 지혜와 덕이 뛰어나서 누구나 본받을 만한 인물. [내용] 인격과 식견이 뛰어나고 규범으로서 존경받는 인물을 뜻하나, 종교에 따라 그 의미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순교자나 신앙적으로 모범적인 삶을 살다간 사람들 가운데 공식적인 의식에 의하여 성인으로 선포되기도 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성인은 국가적 차원을 넘어 세계적 차원에서 인류를 위한 삶을 살아온 인물들과 관련된다. 4대 성인으로 공자, 예수님, 석가모니, 마호메트가 주로 언급되며 5대 성인으로 소크라테스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 ‘성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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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
성자 聖子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는 천주적 차원의 이상적인 인간상을 의미. [내용] 기독교 신앙에서 성자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2위격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그러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성자는 천주적 차원의 이상적인 인간상으로서 하나님의 아들딸을 통칭하는 말로 이해된다. 성자는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생명체로서, 하나님의 혈통으로서 하나로 묶여진 자리에서 나온다. 따라서 성자는 본질적으로 타락하지 않은 하나님 창조본연의 자녀, 곧 아들과 딸을 통칭한다. 이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이상적인 인간상이기도 하다. ☞ ‘ 성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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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기간
성장 기간 成長 期間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피조물이 완성을 위해 거쳐야 하는 성장의 단계적 기간. [내용] 모든 피조물은 일정한 성장 기간을 거쳐 완성하도록 창조되었다. 만유의 창조주인 하나님은 절대자이면서 상대적인 이성성상의 중화적 존재이기 때문에 3수적인 존재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닮아 난 피조물은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라는 질서적 3단계의 성장 기간을 거쳐 완성하도록 창조되었다. 인간으로 보자면 소생기는 영인체가 영형체를 이루는 단계이고, 장성기는 생명체, 완성기는 생령체를 이루는 단계이다. 또한 성장 기간은 하나님이 원리의 주관자로 계시면서 피조물이 원리에 의하여 성장하는 결과만을 보아서 간접적인 주관을 하는 기간이다. 이 기간을 하나님의 간접주관권 혹은 원리결과주관권이라고 부른다. 인간을 제외한 만물은 원리 자체의 주관성 또는 자율성에 의해 성장 기간을 거쳐 완성하도록 창조되었지만, 인간은 원리 자체의 주관성이나 자율성뿐만 아니라 자신의 책임분담을 다하면서 이 성장 기간을 경과하여 완성하도록 창조되었다. 인간시조는 미완성기의 성장 기간에서 자신의 책임분담, 즉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계명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타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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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기간의 3단계
성장 기간의 3단계 成長期間 三段階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의 성장 기간. [내용] 『원리강론』을 보면, 피조물은 하나님에 의하여 일정한 성장 기간을 거쳐서 완성되도록 창조되었다. 즉 육신과 영인체로 구성된 인간은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의 질서적 3단계의 성장 기간을 거쳐서 완성하게 된다. 인간의 육신이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의 성장 기간의 과정을 거쳐서 어린이, 청소년, 성인으로 성장하는 동안에 영인체는 육신을 터로 하여 소생기에 해당되는 영형체, 장성기에 해당되는 생명체, 완성기에 해당되는 생령체의 모습으로 성장한다. 영인체의 성장은 육신의 성장과 같은 외적인 육체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인체의 영성의 성숙과 인격의 향상을 뜻한다.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는 이러한 성장 기간의 3단계 가운데 장성기의 완성급에서 타락함으로써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지 못하였다. ☞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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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성전 聖戰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종교적 이념에 의해 수행되는 전쟁. [내용] 거룩한 사명을 달성하기 위한 전쟁 또는 종교적 이념에 의해 수행되는 전쟁을 이르는 말이다. 고대 오리엔트의 사람들은 전쟁에서 적을 이기고 승리하는 것은 단순한 세속적인 사건이 아니라 신들이 직접 지휘하고 싸운 결과라고 믿었다. 예를 들어 앗시리아 사람들은 아슈르신이 원정 명령을 내리고 왕과 함께 전장에서 싸운다고 믿었다. 구약성서에서도 야훼 하나님은 ‘만군의 주’로 묘사되며, 이스라엘 사람들과 적군의 싸움은 ‘야훼의 싸움’이라고 하였다. 기독교 전통에서 대표적인 성전은 출애급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쟁취하는 과정에서 치른 전쟁(민수기 1:1-9)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7-8세기 이교도들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슬람교의 대정복전쟁, 11세기 말부터 13세기까지 로마교황이 성지 회복과 이교도 정복을 목표로 수행한 십자군 전쟁이 성전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진 대표적인 전쟁이다. 대개 성전은 거룩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쟁이 아니라 종교적 이념을 위한 전쟁, 즉 전쟁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종교적 이념을 표방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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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성전 聖殿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유일신 하나님이 거하는 곳. [내용] 『원리강론』에 의하면, 개성을 완성한 인간은 하나님이 거하는 성전이 된다. 개성을 완성한 인간과 하나님은 몸과 마음의 관계로 비유될 수 있다. 몸은 마음이 거하는 하나의 전(殿)으로서 마음이 명령하는 대로 행동한다. 이와 같이 개성을 완성한 인간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거하게 되므로 결국 이러한 인간은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 하나님의 뜻대로만 생활하게 된다. 따라서 몸과 마음이 일체를 이루는 것과 같이 개성을 완성한 인간은 하나님과 일체를 이루게 된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라는 성구는 이러한 의미를 함의하고 있다. 이와 같이 개성을 완성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이룸으로써 하나님이 그 안에 살게 되어 하나님과 일체를 이룬 인간은 온전하게 하나님의 신성을 지니게 되므로 죄를 지을 수 없게 되고, 따라서 타락할 수도 없게 된다. 구세주로서의 예수님은 이러한 측면을 지니고 있으며, 그는 실체성전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 ‘실체성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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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여자중학교
성정여자중학교 聖貞女子中學校 / SeongJeong Girl’s Middle School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에 위치한 선정중학교의 옛 명칭. [내용] 1950년 5월 22일 한양여자상업중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954년 3월 12일 성정여자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개교하였으며, 1957년 3월 9일 중학교 제1회 졸업식이 거행되었다. 1981년 2월 28일 사직동에서 현재의 갈현동 227-5로 이전하였으며, 1984년 4월 2일 선정여자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2003년 3월 1일 선정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운영 중이다. 학교법인 선학학원에 속해 있다. 참어머님은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있던 성정여자중학교에 1956년 4월 10일 입학하여 1959년 3월 25일 제3회로 졸업하였다. 이 기간 중에 외삼촌인 홍순정 선생 식구들과 함께 돈암동과 신당동에서 생활하며 통학하였다. ☞ ‘홍순정’, ‘선정중학교’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