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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 금식
석식 금식 夕食 禁食 항목체계 의례상징 [정의] 종교적 목적 또는 계율을 위하여 저녁을 먹지 않고 들이는 정성. [내용] 일반적으로 금식은 종교적 목적이나 서원, 계율을 위해 일정한 기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는 신앙적 행위를 말한다. 이중 석식 금식은 대개 오후 6시 이후부터 이튿날 오전 6시 이후까지 12시간 이상을 식사하지 않고 정성을 들이는 예법으로 이해된다. ☞ ‘금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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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판
석판 石板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 [내용] 십계명이 기록된 석판에 관한 이야기는 출애급기와 신명기에 언급되고 있다. 『원리강론』에 의하면, 모세가 십계명이 새겨진 두 석판을 받았다는 것은 타락으로 인하여 제물로만 하나님을 대해 오던 복귀기대 섭리시대가 지나가고, 타락한 인간이 말씀을 복귀하여 그것으로 하나님을 대할 수 있는 복귀섭리시대로 들어왔다는 것을 뜻한다. 두 석판은 복귀한 아담과 해와의 상징체로서 장차 말씀의 실체로 오게 되는 예수님과 성신을 나타낸 것으로 설명된다. ☞ ‘십계명’, ‘예수님’, ‘성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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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선 禪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깊이 생각하고 관찰하여 진리를 체득하는 불교의 수행법. [내용] 본래의 면목을 참구하는 불교 수행법이며 참선(參禪)이라고도 한다. ‘선’이라는 말은 팔리어 ‘자나’(Jhana), 산스크리트어 ‘디야나’(Dhyana)가 한자로 음역된 선나(禪那)의 축약형이다. 디야나는 ‘깊이 생각하다’, ‘내적으로 직관하다’, ‘고요히 관찰하다’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선의 일차적인 의미는 붓다가 깨달은 진리를 깊이 생각하고 관찰하여 체득하는 수행이라고 할 수 있다. 선은 붓다의 가르침을 경험적으로 체득하게 하는 방법이다. 선은 인식론적 알음알이가 존재론적 전환으로 승화되는 과정이다. 『요가수뜨라』에서 디야나는 요가의 8갈래 중 하나이며 집지(執持, dhārana), 삼매(samādhi)와 함께 요가명상의 핵심 부분이다. 선과 거의 동의어로 사용되는 선정(禪定)은 디야나와 사마디를 합한 말이다. 선정에서 선은 디야나의 음역이며, 정은 사마디의 의역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에서 선 또는 참선이라는 말은 주로 간화선(看話禪) 전통에 사용하지만 시대와 맥락에 따라서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넓은 의미에서 참선은 궁극적인 진리를 탐구하는 종교적인 실천수행 일반을 의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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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주관권
선 주관권 善 主管圈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주관권.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원리강론』에서 인간시조가 타락함으로써 하나님의 선 주관권을 떠나서 사탄의 악 주관권에 놓이고 영적인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고 즉 아담과 해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함으로써 맞이하게 된 죽음은 육적인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의 품을 떠나서 사탄 주관권에 놓이게 된 영적인 죽음이라고 본다. 사탄 주관권은 사탄의 악 주관권을 의미함으로써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그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악의 지배와 영향을 받으며 죄악의 현실에 놓여 있음을 함의한다. 그러므로 아무리 인간의 육신이 활동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주관권을 벗어나 사탄의 주관권에 머물러 있으면, 그는 창조본연의 가치기준으로 보아 죽은 자가 아닐 수 없다. 이것은 요한계시록 3장 1절에 비신앙적인 사데교회의 신도들에게 살았다고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라고 한 성구를 보아도 알 수 있다. ☞ ‘악 주관권’, ‘사탄 주관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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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주권
선 주권 善 主權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을 중심한 주권. [내용] 악 주권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하나님을 중심한 선의 주권을 말한다. 사탄 주관권은 사탄의 악 주관권을 의미하며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그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악의 지배와 그 영향력을 받으며 죄악의 현실에 놓여 있음을 함의한다. 인간은 타락으로 인하여 선한 하나님이 주관하는 선 주권의 세계가 아니라 사탄 주권의 죄악 세계, 곧 타락한 악 주권에 구속된 세계를 이루고 말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남아 있는 한 인류 역사의 목적도 어디까지나 사탄을 분립하여 하나님 주권의 창조이상세계, 곧 죄가 없는 하나님의 선 주권의 세계를 복귀하는 데 있다. 만일 악 주권의 세계에 전쟁이나 분열이 없다면 그대로 영속될 것이며, 선 주권은 영원히 복귀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선과 악을 분립하여 악을 멸하고 선을 세움으로써 선 주권을 복귀하는 것과 관련된다. 타락한 악 주권의 세계가 죄가 없는 선 주권의 세계로 교체되는 시대를 말세라고 한다. ☞ ‘선 주관권’, ‘악 주관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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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산업
선도산업 鮮陶産業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일시 1984.3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정의] 통일그룹에서 운영한 도자기 공장. [내용] 1965년 건철상사(주)로 설립된 후 1968년 11월 선도산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84년 3월 통일그룹에서 인수하였다. 이천에 위치한 도자기 공장인 선도산업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좋은 양질의 도자기를 생산하는 공장이었다. 1999년 6월에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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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령
선령 善靈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선한 영인(靈人). [내용] 『원리강론』은 원죄를 벗지 못한 타락한 인간들 중에는 절대적인 선인(善人)이 있을 수 없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선령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악성(惡性)보다 선성(善性)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영인들을 의미한다. 이러한 선령, 곧 선영인(善靈人)들은 지상의 선인들에게 재림하여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 복귀섭리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협조함으로써 동일한 부활섭리의 혜택을 받게 된다. ☞ ‘부활섭리’, ‘악영인’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