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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불가침권
사탄 불가침권 사탄 不可侵圈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사탄이 타락한 인간에게 침범할 수 없게 되는 종교적 구원의 영역을 표현한 개념. [내용] 사탄 불가침권은 『원리강론』에서 사탄의 불가침권을 축약한 것으로서 타락한 인간이 영적으로 부활한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사탄의 영적 참소조건이 청산되어 영적으로 구원이 가능한 권내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 즉 사탄 불가침권은 사탄이 타락한 인간과 상대적인 기준을 조성하여 침범할 수 있는 조건이 성립되지 못하는 구원의 영역을 함의한다. 『원리강론』의 용례를 인용하면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그와 함께 영적으로 사탄 불가침권내에 있게 됨으로써 사탄의 영적인 참소조건을 면하고 영적 구원만을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이다.”라고 돼 있다. ☞ ‘참소’, ‘영적 구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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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주관권
사탄 주관권 사탄 主管圈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인간시조 타락 이후로 인류가 악의 근원이 되는 사탄의 주관 속에서 악한 존재로서 악의 세계를 만들어 나아가는 상황에 놓여 있음을 뜻하는 신앙적 개념. [내용] 사탄의 악한 주관을 받는 범위를 뜻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는 인간시조가 타락함으로써 하나님 사랑의 주관권을 떠나 사탄 주관권에 놓이는 영적인 죽음을 맞이하였다고 신앙한다. 즉 아담과 해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함으로써 맞이하게 된 죽음은 육적인 죽음이 아니라 사탄 주관권에 놓이게 된 영적인 죽음이라고 본다. 사탄 주관권은 사탄의 악한 주관권을 의미함으로써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그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악의 지배를 받으며 죄악의 현실에 놓여 있음을 함의한다. ☞ ‘주관권’, ‘영적 죽음’, ‘육적인 죽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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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편
사탄 편 사탄 便 / Satan’s side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 편 또는 하늘 편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하나님 구원섭리인 복귀섭리와 반대되는 입장을 의미. [내용] 『원리강론』에는 하나님 편이 하늘 편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사탄 편은 이러한 하나님 편, 하늘 편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이해된다. 하늘 편과 사탄 편은 하나님 복귀섭리의 방향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하나님 복귀섭리의 방향과 동일한 방향을 취하거나 간접적으로나마 이 방향에 동조하는 입장을 하늘 편이라고 하고, 이와 반대되는 입장을 사탄 편이라고 한다. ☞ ‘하나님 편’, ‘하늘 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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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편 국가
사탄 편 국가 사탄 便 國家 / The nations on Satan’s side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사탄을 분립하는 신앙적 의미가 담긴 세계대전에서 패전 국가들을 상징적으로 일컫는 개념.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선과 악을 분립하는 복귀섭리의 역사를 말한다. 이러한 복귀섭리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내적으로는 종교, 외적으로는 투쟁과 전쟁을 통하여 선과 악을 분립함으로써 하나님의 선한 주관권을 복귀해 나왔다. 『원리강론』에 의하면,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동맹국 측의 주동국가들은 기독교를 박해하는 이슬람국가였던 터키를 지지하였기 때문에 터키를 포함하여 사탄 편 국가들로 해석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반민주적인 전체주의로 결탁된 독일과 일본 그리고 이탈리아가 사탄 편 국가들로 언급된다. ☞ ‘하늘 편 국가’,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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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마사요시
사토 마사요시 항목체계 해외 [정의] 1975년 싱가포르에 파송된 가정연합 선교사. [내용] 사토 마사요시는 1975년 5월 참부모님에 의해 싱가포르로 파송된 일본인 선교사이다. 1978년 페이버 산(Mt. Faber)에 박준구 선교사와 함께 성지를 택정하였다. 1980년 9월 29일 싱가포르 정부에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등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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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동포주의
사해동포주의 四海同胞主義 / Cosmopolitanism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인종이나 민족 등 다양한 차이를 넘어 인류를 하나의 동포, 하나의 시민으로 이해하는 주의. [내용] 인종이나 민족 혹은 국가에 상관없이 전 인류를 동포라고 보는 입장이나 태도를 말한다. 세계만민주의, 세계시민주의라고도 한다. 사해동포주의는 특정한 국가와 민족을 넘어선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식이 반영되어 있다. 알렉산더 대왕이 그리스의 폴리스(Polis), 곧 도시국가들을 붕괴시키고 지중해 세계를 통일해 나가는 과정에서 대두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로 스토아학파의 로고스 이론을 기반으로 구체화되었다. 『통일사상요강』의 제4장 가치론은 종래 서양 가치관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살피고 있다. 그 내용 속에 사해동포주의가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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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사본
사해사본 死海寫本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쿰란동굴에서 발견한 구약성서 사본 및 유대교 관련 문서의 총칭. [내용] 1947년 2월 베두인 소년 목동 무하마드 아즈 지브에 의해 발견된 사본이다. 예리코 남쪽 13.6㎞, 사해 서안의 절벽 위에 있는 쿰란동굴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사해사본으로 불린다. 이 사본은 잃어버린 염소를 찾기 위하여 동굴을 수색하던 목동에 의하여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 문서는 아마포(亞麻布)에 잘 싸인 여러 개의 가죽 두루마리 형태로 발견되었으며, 현재 이스라엘 국가의 소유로 대부분 예루살렘의 성서기념관에 소장되어 있다. 현재까지 사본들은 열한 개의 동굴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대부분은 B.C.1세기에서 A.D.1세기 사이의 것으로 추정된다. 열한개의 동굴 중에서 382개의 사본들이 제4동굴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가운데 100개의 사본들은 성서사본으로 알려진다. 이 성서사본들에는 에스더서를 제외한 히브리어성서 전체의 거의 완전한 상태 또는 단편들이 포함되어 있다. 정경 외에도 여러 외경, 위경 약 1백 편을 포함하는 6백 편 이상의 사본이 쿰란에 보존되어 있었다. 거의 완전한 상태로 보존된 것은 11편에 불과하지만, 그중에는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종규요람(宗規要覽)」, 「감사의 시편」, 「빛의 자녀와 어둠의 자녀의 싸움」, 「외경 창세기」, 그리고 몇몇 종파들의 문헌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동굴 근처에는 유대교 에세네파의 중심지였던 거대한 수도원 유적들이 있었다. 사해문서의 발견은 성서학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왜냐하면 그 이전까지만 해도 히브리어 구약성서 중 최고의 사본은 9-10세기에 만들어진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기원전 1세기 또는 심지어 기원전 2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사해문서는 성서, 특히 구약성서에 결정적인 자료가 된다. 히브리어성서와 70인 역의 본문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례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의 설교에 대한 배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신약성서 연구에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