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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주의
환경주의 Environmentalism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자연환경의 보존, 복구, 복원을 옹호하며 공해 규제운동이나 동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는 사상과 실천. [내용] 생태학에 기초한 일련의 사상으로서 환경보호 및 환경후생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철학, 이념, 사회운동을 망라하는 포괄적 표현이다. 대량채취·대량생산·대량폐기를 특징으로 하는 대중 소비사회의 형성에 따른 자원·환경문제의 격화에 대해 자연보호와 과도한 공업화를 억제하고자 하는 사상 조류이다. 서구에서는 이미 19세기 말부터 자연보호운동이 있었는데, 미국에서는 1960년대 이후의 환경운동을 종래의 자연보호운동과 구별하여 특히 ‘환경주의’라고 했다. 1980년대부터는 유럽 국가들에서 녹색당 등 환경주의 정당들도 등장했다. 인간중심 자연관의 극복을 강조한 아르네 네스(Arne Naess) 등의 심층생태학(Deep Ecology), 인간에 대한 인간의 억압이 자연 파괴를 초래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머레이 북친(Murray Bookchin) 등의 사회생태주의(Social Ecology), 환경 파괴와 여성 차별의 관련을 주장한 에코페미니즘 등의 다양한 조류들이 있다. 제3세계 환경주의자로 널리 알려진 인도의 반다나 시바(Vandana Shiva)는 환경문제와 남북문제의 관련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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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고향
환고향 還故鄕 / Return to the hometow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 또는 고향으로 돌아가 종족을 복귀하는 것. [내용] 환고향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먼저 고향이란 부모가 있는 곳으로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 모든 인류의 고향이 된다. 하나님은 참된 가정이 있는 곳에 거하시기에 참부모님이 계시는 곳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본향이라고 할 수 있다. 참부모님이 태어난 고향은 북한의 평안북도이기 때문에 환고향이란 남한과 북한이 통일된 한반도를 이루어 참부모님의 고향으로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참부모님은 1991년 7월 1일 ‘하나님 축복영원 선포식’을 거행하고 칠일절로 명명하신 뒤 모든 축복가정들은 종족메시아로서 종족 복귀의 활동에 매진할 것을 말씀하였다. 이후 9월 1일 전 축복가정들에게 고향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일족을 구원하기 위해 정성을 들이며 전도하라고 하였다. 이것을 환고향시대, 또는 환고향의 섭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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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고향 총동원 선포
환고향 총동원 선포 還故鄕 總動員 宣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모든 축복가정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완수할 것을 선포한 사건. [내용] 참부모님이 1991년 8월 29일 서울 세계일보사 내 국제연수원에서 축복가정들의 환고향 총동원을 선포한 사건이다. 참부모님은 세계일보사 내 국제연수원에서 전국 목회자, 기관기업체 식구 및 임직원 1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통일그룹 지도자 특별 집회에서 환고향 총동원 선포를 하였다. 이날 ‘고향을 향하여’라는 제하의 말씀을 하던 중 참부모님은 1991년 9월 1일을 기해 모든 축복가정이 일제히 고향에 돌아가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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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의 날(팔일절) 선포
환국의 날(팔일절) 선포 還國의 날(八一節) 宣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하나님의 나라를 찾는 환국의 날을 선포한 사건. [내용] 참부모님이 1993년 8월 1일(음 6.14)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노스가든에서 거행한 환국의 날 선포로 팔일절로도 불린다. 참부모님은 1993년 1월 3일 성약시대의 개막을 선포한 후 하나님의 나라를 되찾기 위한 섭리노정을 출발하였다. 환국이란 창조본연의 이상적인 나라,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참부모님은 이미 환고향을 선포하고 축복가정들에게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완수할 것을 말씀한 기반 위에서 고국을 찾는 환국의 날을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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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환단고기 桓檀古記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1911년 계연수가 서술한 것을 1979년 이유립이 발간한 한국상고사 문헌. [내용] 1979년 이유립(李裕岦)이 펴낸 문헌으로서 한국상고사를 담고 있다. 『한단고기』라고도 한다. 이유립은 단군교 계통의 종교단체인 단단학회의 창시자이다. 본 문헌의 범례에는 태백교(太白教)라고도 불리는 단학회(檀學會)의 계연수(桂延壽)가 민간에 은밀히 전해지던 「삼성기(三聖紀)」, 「단군세기(檀君世紀)」, 「북부여기(北夫餘紀)」, 「태백일사(太白逸史)」 등 각기 다른 4권의 책을 하나로 묶어서 이기(李沂)의 감수를 받고 묘향산 단굴암에서 필사한 뒤 1911년에 인쇄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계연수는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1920년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때 그는 60년 후인 다음 경신년(1980)에 『환단고기』를 세상에 공개하라는 말을 제자 이유립에게 남겼다고 한다. 그러나 1911년에 실제로 출간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자료는 발견되지 않으며, 계연수가 실존 인물인가에 대해서도 의문이 있다. 『환단고기』를 구성하는 4권 책 중의 하나인 「삼성기」는 환인(桓因), 환웅(桓雄), 단군(檀君)이라는 세 성인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에 따르면 단군조선 이전에 먼저 환인이 통치하던 환국(桓國)이 있었으며, 이어서 환웅이 통치하던 배달(倍達)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고려 말 수문하시중(守門下侍中)을 지낸 이암(李嵒)이 1363년에 저술한 것으로 전해지는 「단군세기」는 47대 1,096년에 걸친 단군조선의 편년사를 담고 있으며, 역대 왕명과 재위 기간 및 치적 등을 전한다. 고려 말에 수문하시중(守門下侍中)을 지낸 이암(李嵒)이 1363년 관직에서 은퇴하여 저술했다고 한다. 「북부여기」는 복애거사(伏崖居士) 범장(范樟)이 저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북부여기」에는 해모수(解慕潄)로부터 6대 214년 동안 이어지는 북부여의 역대 군주와 재위 기간의 주요 사건들이 서술되어 있다. 「태백일사」는 『환단고기』에서도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데, 태초부터 고려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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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도뼈
환도뼈 環刀뼈 / Thigh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엉덩이에서 허리를 연결해 주는 골반의 뼈. [내용] 엉덩이에서 허리를 연결해 주는 골반의 뼈 또는 허리에서 다리로 연결되는 부분을 말한다. 성경에서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나 생식력 등을 나타내며, 족장시대에 환도 뼈에 손을 얹고 맹세하는 관습이 있었다. 또한 천사장이 야곱과 씨름할 때 환도 뼈를 쳤다는 기록도 있다. 먼저 환도뼈에 손을 얹고 맹세하는 행위는 맹세가 엄숙하며 하나님의 권위를 가진다는 해석과 두 사람이 친밀한 사이가 되었다는 상징성을 가진다는 해석, 맹세가 자손들에게 지속될 것이라는 상징성을 가진다는 해석 등이 있다. 야곱이 환도 뼈를 다친 것은 생명의 기력이 손상을 입어 하나님에게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참부모님도 아담·해와가 환도 뼈를 잘못 써서 타락하였기 때문에 맹세를 할 때 환도 뼈에 손을 얹고 다시 타락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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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원기원봉헌식
환원기원봉헌식 還元祈願奉獻式 항목체계 의례상징 [정의] 식구들의 소원을 하나님께 봉헌하고 천운의 은혜를 상속 받는 의식.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식구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성취서를 모아 하나님께 봉헌하고 천운의 은혜를 상속 받는 의식이다. 청평을 중심한 섭리 중에 2004년 6월 식구들의 소원성취서를 작성하여 성화하면 천운을 상속받을 수 있는 천운 상속 및 소원성취의식으로 시작된 후 환원기원성화식으로 정착되었다가 2016년 천력 4월 1일(양 5.7) 환원기원봉헌식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거행되고 있다. 청평을 중심한 섭리는 천지인참부모님의 정성과 승리 기반 위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청평 섭리는 1단계 소생기(1971-1995년)와 2단계 장성기(1995-2014년)를 거쳐 2014년 이후 완성기로서 참부모님이 영·육계를 직접 주관하시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기존의 환원기원성화식은 성화단에 소원성취서를 넣어 불로 태우는 의식으로 청평 섭리의 장성기(1995.1.19-2014.10.27)에서 행해졌다. 그러나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3주년’을 승리한 기반 위에 참부모님은 영계와 지상에서 직접 주관하는 청평 섭리의 시대를 맞아 2016년 천력 4월 1일(양 5.7)부터 그 이름을 변경하여 환원기원봉헌식으로 거행키로 하였다. 하나님 앞에 식구의 소원성취서를 상달하는 의식인 환원기원봉헌식은 물에 녹는 종이로 제작된 소원성취서를 성화단에 봉헌하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의식이다. 환원기원봉헌식은 매년 5월 ‘천운상속 철쭉축제 효정 청평특별대역사’에서 거행되고 있으며 청평 섭리의 완성기를 맞아 2017년 4월 3일 기존의 ‘소원성취서(기원서)’를 ‘천운상속 효정 소원성취서(기원서)’라는 명칭으로 변경하였고, ‘2017 효정 철쭉축제 청평특별대역사’(5.5-7)부터는 물에 녹는 종이로 특별 제작한 ‘천운상속 효정 소원성취서’를 사용하고 있다. ☞ 환원기원성화식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