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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
형상 形狀 / External form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존재의 보이는 외형. [내용]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외형과 내성을 갖추고 있으며, 보이는 외형은 보이지 않는 내성을 닮아난 것이다. 따라서 그 내성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반드시 어떠한 꼴을 가지고 있기에 그것을 닮아난 외형이 눈에 보이는 그 어떠한 꼴로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것을 성상(性相)이라고 하고, 보이는 꼴을 형상이라고 한다. 형상은 보이지 않는 성질을 닮아 난 것이어서 제2의 성상이라고도 한다. ☞ ‘성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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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노정
형상노정 形象路程 / Image course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복귀섭리 중 미리 형태와 상황을 유사하게 보여 주는 노정. [내용] 복귀섭리의 시대에서 유사한 형태와 상황으로 역사를 미리 보여 주는 노정을 형상노정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에서 해방되어 나올 때 가졌던 모세의 성막이상은 통일왕국시대에 이르러 국왕을 중심한 성전의 이상으로 나타나 왕국을 이루었다. 이러한 통일왕국시대는 예수님이 실체이상으로 오셔서 만왕의 왕이 되어 왕국을 건설하게 될 것을 보여 준 형상노정이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 신도들이 로마제국에서 해방되던 때 성 어거스틴에 의하여 기독이상으로 저술된 『신국론』이 카알 대제에 의해 이루어진 기독왕국에서 실현되었는데, 이것 또한 재림하는 예수님이 만왕의 왕이 되어 왕국을 건설할 것을 보여 주는 형상노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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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적 개성진리체
형상적 개성진리체 形狀的 個性眞理體 / Individual embodiments of truth in image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을 중심으로 마음과 몸이 수수작용을 하여 개성을 완성한 인간. [내용] 하나님을 중심으로 주체와 대상, 합성체가 상대기준을 중심하고 수수작용을 하여 삼대상목적을 완성하게 되면 사위기대가 완성된다. 이렇게 사위기대를 완성한 각 피조물을 개성진리체하고 한다. 개성진리체는 형상적 개성진리체인 인간과 상징적 개성진리체인 피조물로 대별된다. 피조세계는 수많은 개성진리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급한 것에서부터 고급한 것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질서정연하게 연결되어 있다. 피조세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의 개성진리체로 존재하는 것이 인간이며 수많은 피조물들의 중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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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적 동시성시대
형상적 동시성시대 形狀的 同時性時代 / Age of image parallels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섭리적 동시성시대 중 장성기에 해당하는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 2천 년 복귀섭리의 시대를 일컫는 말. [내용] 어떤 시대가 그 이전의 시대의 역사노정과 흡사한 모습으로 반복되는 경우 섭리적 동시성시대라고 한다. 성장 기간을 3단계로 분류하면 소생은 상징형, 장성은 형상형, 완성은 실체형으로 나누어지므로 섭리적 동시성시대인 복귀섭리의 노정도 동시성을 반복해 온 시대로서 복귀기대섭리는 상징적 동시성시대, 복귀섭리시대는 형상적 동시성시대, 복귀섭리 연장시대는 실체적 동시성시대가 된다. ☞ ‘복귀기대섭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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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적 실체
형상적 실체 形狀的 實體 / Substance of external form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형상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인간. [내용]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인간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마음과 몸이 일체가 된 개인, 남성과 여성이 사랑으로 하나 된 가정, 인간과 만물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수수작용하는 세계를 이루는 것이었다. 인간은 이러한 창조목적을 형상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창조되었다. 또한 하나님을 중심으로 마음과 몸이 잘 주고 잘 받는 수수작용을 하면서 인격이 완성되면 하나님의 형상적 실체가 될 수 있다. ☞ ‘상징적 실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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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적 실체대상
형상적 실체대상 形狀的 實體對象 / Object partners in image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형상적으로 구현하여 하나님의 실체대상이 되는 인간. [내용] 하나님을 중심하고 주체와 대상이 수수작용을 하면 합성체가 생겨나 사위기대가 조성된다. 인간을 예로 들면 하나님을 중심으로 몸과 마음이 수수작용을 하면 하나님을 중심한 인간이 되어 하나님의 이성성상이 실체로 구현되는 대상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완성한 실체대상인 인간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을 형상적 실체대상이라고 한다. 만물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상징적으로 펼쳐 놓은 실체대상이며,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형상적으로 구현한 실체대상이 된다. ☞ ‘실체대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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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적 욕망
형상적 욕망 形狀的 慾望 / Hyungsang desire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육심의 욕망으로 의식주성(衣食住性)의 생활에 관한 욕망. [내용] 인간은 성상과 형상의 통일체로 창조되었으며 생심과 육심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욕망도 성상적 욕망과 형상적 욕망을 가지게 된다. 성상적 욕망이란 생심의 욕망으로 진선미애(眞善美愛)의 가치에 관한 욕망이고, 형상적 욕망이란 육심의 욕망으로 의식주성(衣食住性)의 생활에 관한 욕망이다. 이러한 형상적 욕망에도 전체 목적을 달성하려는 욕망과 개체 목적을 달성하려는 욕망이 있다. 전체 목적을 달성하려는 욕망을 가치실현욕이라고 하고, 개체 목적을 달성하려는 욕망을 가치추구욕이라고 한다. 형상적 욕망을 충족시키는 가치는 의식주의 생활 가치, 즉 물질적 가치를 말한다. 물질적 가치는 육신 생활을 위한 가치이며 육심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가치이다. ☞ ‘욕망’, ‘성상적 욕망’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