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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의시대
행의시대 行義時代 / Age of justification by works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율법을 믿고 행하여 의로움을 받던 시대. [내용] 아브라함부터 예수님에 이르기까지 2천 년의 기간은 하나님이 주신 구약의 율법을 인간이 믿고 행함으로써 그 책임분담을 완수하여 의로움을 받도록 섭리하여 행의시대라고 한다. 이 시대에 인간은 율법을 행하여 그의 영인체가 육신을 터로 하여 소생 부활을 할 수 있었으며 영형체를 이룰 수 있었다. 지상에서 영형체를 이룬 인간이 육신을 벗으면 영형체급 영계에 가서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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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학교
향토학교 鄕土學校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일시 1986.1.21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설립한 야간 교육기관. [내용] 참부모님이 1986년 1월 21일 기존 교육체제로부터 소외된 계층을 위한 야학 교육기관으로 전국 각처에 설립한 학교이다. 이후 1986년 2월 24일 세계평화교수협의회의 부설로 향토학교의 본부가 설치되었다.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소속 회원교수 46명은 1986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2주일간에 걸쳐 전국 166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강연회를 개최하고 지역 유지와 초·중·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주민들에게 참사랑의 실천장인 향토학교의 취지를 널리 홍보하며 협조를 요청하였다. 4월 말에는 전국 대학교수 2만여 명에게 향토학교 안내 책자를 송부하였고, 각지의 뜻 있는 교수 530명이 자신의 고향이나 연고지의 운영위원이 될 것을 수락하였다. 향토학교는 애향심을 기초로 상부상조하는 기풍을 진작시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고 장차 국가의 지상 목표인 민족 통일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성숙한 사회인 양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향토학교는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야간과정을 운영하면서 전국적으로 연계성을 구축하였다. 향토학교의 주요 활동으로는 향토대학의 강좌 개설로 단기대학 개설, 각종 학교의 홍보활동, 국제 연수활동과 사회 복지적 차원으로 장학사업, 지역사회 부조사업, 향토 도서실, 기숙사 건립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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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화성원지도
향화성원지도 香花盛園之都 항목체계 문헌 [정의] 참아버님이 일본 나고야교회에 내린 휘호. [내용] 1965년 2월 2일 참부모님이 일본의 나고야에 성지를 택정한 후 내린 휘호 중 하나이다. 1965년 2월 1일 참아버님은 최원복, 최봉춘, 구보키 오사미, 아베 도미코를 대동하고 나고야교회를 방문하였다. 1961년 7월 21일 마쓰모토 미치코가 40일 개척전도를 통해 일군 나고야교회는 개척 3년 6개월 만에 참아버님을 모실 수 있게 되었다. 다음 날 참아버님은 2월 2일(음 1.1)을 맞아 5시 경배식을 거행한 후 성지택정을 위해 히가시야마코엔을 방문하였다. 히가시야마코엔의 가장 높고 영적으로 특별한 장소를 택하여 성별하고, 이곳에 한국에서 가져간 돌과 흙을 성염과 함께 섞어 묻은 후 성지로 택정하였다. 히가시야마의 다카다이에 성지를 택정한 후 참아버님은 12시경 나고야교회로 돌아와 식구들에게 여러 말씀을 주고 질문을 받았다. 이후 나고야교회를 위해 ‘천하통일지성’과 ‘향화성원지도’라는 휘호를 하사하였다. 이는 나고야가 타락한 아담의 옛 가옥으로부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중심 사역지이자 기쁨이 넘치는 본연의 세계로 복귀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천하통일지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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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허버트 Edward Herbert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이신론을 주창한 영국의 철학자이자 역사학자. [내용] 종교의 계시를 거부한 영국의 철학자이자 역사학자이다. 옥스퍼드에서 공부하고 1608년부터 1617년까지 네델란드에서 종군하고 5년간 파리 주재 대사를 지냈으며 외교관으로 활동하였다. 1624년 『진리에 관하여(De Veritate)』를 출판하며 이신론 또는 초월신론을 주창하였다. 그는 진리를 찾는 가장 안전한 안내자인 훈련된 이성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종교를 합리화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종교의 계시를 거부하였다. 계시나 교회의 가르침을 통해 얻는 지식이 아니라 이성을 사용하여 얻을 수 있는 종교적 지식체계만을 인정하여 결국 종교를 불신하고 무신론의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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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호빈
허호빈 항목체계 인물 이칭/별칭 복중교 사모님 출신지 평양 성별 여 [정의] 하나님이 준비한 신령집단인 김성도의 계보를 이어서 복중교를 만든 인물. [내용] 하나님이 한반도에 준비한 여성 신령집단인 성주교의 김성도 사후에 그 정성의 기대를 받아 신비의 체험을 하고 복중교를 만든 인물이다. 김성도의 성주교회 평양집회소의 책임자로 있다가 김성도의 사후에 60명의 신도들과 함께 40일 동안 기도하였다. 남편 이일덕과 같이 지극한 정성으로 김성도의 사진을 걸어 놓고 3개월 동안 기도한 끝에 배에서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예수님이 ‘어머니’라고 부르는 신비한 체험을 하였다. 이에 당황하여 “저는 어머니가 될 수 없습니다.”라고 했더니 “그러면 나는 선생님이라 하고, 너는 사모님이라고 하자.”고 했다. 그때부터 교인들이 예수님을 선생님이라고 하고, 허호빈은 사모님이라고 불렀다. 이때부터 복중에서 예수님이 역사하여 성주교와 결별하고 복중교(腹中敎)를 세웠다. 이후 ‘새 주님 역사’가 일어나 아담과 해와의 음란죄와 예수님을 죽인 살인죄를 벗기 위해 예수님의 탄생부터 성장 과정에 맞게 옷부터 신발, 모자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1946년 11월 북한의 종교 탄압정책의 일환으로 사회 문란 혐의를 받아 입건되었다. 대동보안서에 수감되었을 때, 예수님이 그녀의 복중에서 나올 것이라는 계시를 받았으나 동시에 수감된 참아버님을 알아보지 못한 채 모시지 못했다. 결국 사명을 다하지 못하여 옥사하였다. ☞ ‘김성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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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헌금 獻金 항목체계 의례상징 [정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여 바치는 예물. [내용] 헌금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다.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말미암아 유지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표현으로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께 바쳐진 헌금은 성별되어 구제와 선교,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쓰이게 된다. 초기에는 여러 가지 물건들을 예물로 바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차츰 화폐가 등장하면서 물건 대신에 현금을 봉헌하게 되었다. 헌금 봉헌에서도 경우에 따라서는 일정 금액을 정하여 놓고서 헌금을 하는 경우도 있고, 식구의 의지에 따라서 자유롭게 헌금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십일조, 감사헌금, 주일헌금, 명절헌금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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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수생
헌수생 獻修生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학업을 중단하고 공적인 헌신을 한 원리연구회 소속 대학생. [내용] 대학을 휴학하고 공적으로 헌신을 한 원리연구회 소속 대학생을 말한다. 1972년 1월 4일 제1기 대학원리연구회 헌수생 58명이 학업을 중단하고 2년간 헌신하면서 헌수생의 전통이 시작되었다. 참아버님의 특별한 말씀과 관심 속에 헌수생들은 일반 교역자와 식구들에게 신앙적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축복가정 부인 3년 총동원과 함께 헌수생의 일선 공직활동이 헌신하는 전통의 효시가 됐다. 이후 헌수생 제도는 1996년 10월 19일 제2기 헌수생 발단식을 거쳐 되살아났다. 이후 대학원리연구회를 통해 헌수생은 2015년 12기까지 배출되었으며, 졸업 후 이들은 학사들에서 활동하였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