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대
절대 絶對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영원불변성과 무한성, 보편성. [내용] 보통 절대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첫 번째는 아무런 조건이나 제약이 없다는 뜻이고, 두 번째는 비교되거나 견줄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이다. 절대는 모든 조건과 관계로부터 자유로운 완전한 상태를 일컫는다. 『통일사상요강』은 이런 일반적 의미와 더불어 절대를 영원불변성과 무한성, 보편성으로 이해하고 있다. 통일사상은 절대라는 개념은 절대자인 하나님을 전제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이해될 수 없다고 본다. 하나님은 영원적 존재이며 무소부재한 분이다. 또한 하나님은 언제나 계시며 어디에도 계신다. 이에 기반하여 통일사상은 절대는 변하지 않고 영원하며 그 어떤 제약이나 한계도 갖지 않고 전체에 걸쳐 두루 나타나는 보편성을 갖는다고 주장한다.
-
절대·유일·불변·영원
절대·유일·불변·영원 絶對唯一不變永遠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4대 주류 속성. [내용] 하나님의 대표적 속성인 절대성·유일성·불변성·영원성을 합쳐서 일컫는 말이다. 절대성은 무조건적이고 그 자체로 완전한 절대자로서의 속성을 나타내며, 유일성은 하나님의 본질이 나누어 있지 않고 나눌 수도 없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복수로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한 분인 인류의 참부모 하나님으로만 존재한다. 불변성은 하나님 자신으로서 완전하여 결점이 없기 때문에 본질이나 의지 혹은 뜻에 있어서 변함이 없음을 의미하며, 영원성은 하나님이 시간을 초월하여 언제나 존재하는 분임을 나타낸다. 이를 종합해 보면, 하나님은 그 자신으로서 완전하고 유일하며 본질에 있어서 변함이 없는 영원한 우주의 제1원인자이다. ☞ ‘절대’, ‘유일’, ‘영원’ 참조
-
절대가치
절대가치 絶對價値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과 진리를 기반으로 한 보편적이며 불변하는 가치. [내용] 『통일사상요강』에 따르면, 가치는 주체인 인간과 대상인 만물과의 수수작용에 의하여 결정된다. 이때 주체가 구비해야 할 조건은 가치추구욕과 대상에 대한 관심, 주관적 요인이다. 여기서 주관적 요인이란 주체가 가지고 있는 사상, 취미, 개성, 교양, 역사관, 인생관, 세계관 등을 뜻한다. 대상이 구비해야 할 조건은 창조목적을 중심한 상대적 요소 상호간의 조화이다. 가치는 주체적 조건과 대상적 조건을 갖춘 인간과 만물의 수수작용에 의해 결정되므로 주체가 가지고 있는 주관적 요인이 가치평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 결과 사람마다 가치의 차이가 생겨나 가치평가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통일사상요강』은 만인이 공유하는 가치평가의 절대적 기준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모든 종교, 문화, 사상, 민족은 그 차이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근원자인 한 하나님으로부터 유래하였다. 우주만물의 근원자를 각 종교에서는 진여(眞如), 천(天), 도(道) 등 다양한 용어로 부르지만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과 모두 동일한 존재이다. 따라서 종교, 사상, 민족, 문화를 있게 한 근원자로부터 유래하는 어떠한 공통적인 특성이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며, 이 공통성이 바로 가치평가의 절대적 기준이 된다. 『통일사상요강』은 이러한 가치평가의 절대적 기준이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진리라고 밝힌다. 참사랑은 하나님 우주창조의 근원적 동기로서 주고도 준 것을 기억하지 않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가리키며, 참진리는 우주의 모든 존재가 상대를 위하여 존재한다는 창조의 원리를 의미한다. 이러한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진리가 가치평가의 절대적 기준이 되기 때문에 세계 만민의 가치판단이 일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모든 가치관을 화합, 조화시키는 가치관의 통일이 가능해진다.
-
절대복종
절대복종 絶對服從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 [내용] 절대는 상대와 대립되는 개념으로 모든 조건과 관계로부터 자유롭고 독립적인 그 자체로 완전한 것을 일컫는다. 『통일사상요강』은 이러한 일반적 의미와 더불어 절대를 영원불변성과 무한성, 보편성으로 이해하고 있다. 절대는 영원히 변하지 않으며, 그 어떠한 제약이나 한계도 없고, 언제 어디서나 있는 것이다. 복종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전적인 순종을 일컫는다. 그런 점에서 절대복종은 하나님에 대한 영원하며 변치 않는 순종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어떠한 시련이나 고난에도 불구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부르심에 전적으로 따르는 것이 절대복종의 자세이다. ☞ ‘절대’, ‘절대사랑’, ‘절대신앙’ 참조
-
절대사랑
절대사랑 絶對愛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영원불변성, 무한성, 보편성을 지닌 하나님의 사랑. [내용] 『통일사상요강』에 따르면, 절대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고 무제약적이며 한계가 없는 사랑,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는 사랑이다. 이를 비유하면 태양과 같다. 태양은 지구상의 모든 곳을 빠짐없이 골고루 비추며 항상 쉬지 않고 계속해서 영원히 비춘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전 인류뿐만 아니라 모든 만물을 영원히 변함없이 사랑한다. 이런 하나님의 영원불변성, 무한성, 보편성을 지닌 사랑을 가리켜 절대사랑이라고 한다. ☞ ‘절대’, ‘절대신앙’, ‘절대복종’ 참조
-
절대성
절대성 絶對性 / Absolute sex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의한 성(性)의 절대적인 가치와 질서. [내용] 참부모님은 1996년 세계평화청년연합 제2차 세계대회에서 처음으로 ‘절대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의한 인간 성의 절대적인 가치와 질서를 설명했다. 절대성의 영어 표현인 앱솔루트 섹스(Absolute sex)라는 단어는 미국의 프리섹스주의자들이 프리섹스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하지만, 참부모님은 그것을 재창조하여 창조본연적인 성의 가치와 질서를 나타내는 단어로 사용했다. 이후 절대성은 타락한 인간들의 사탄을 중심한 문란한 프리섹스에 대항하는 창조원리적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절대성’은 ‘절대(Absolute)’라는 단어와 ‘성(Sex)’의 결합어이다. 여기에서 절대라는 단어의 의미는 창조주 하나님의 속성과 관련된다. 하나님의 내적인 주류 속성은 절대·유일·불변·영원이다. 이 속성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절대라는 개념은 유일하고 불변하고 영원하다는 의미도 함축한다. 성이라는 단어는 남자와 여자가 생식기를 사용하여 사랑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절대성이란 하나님의 속성인 절대·유일·불변·영원성에 기초하여 이루어지는 남자와 여자의 성적인 사랑의 행위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을 중심한 부부가 되어서 나누는 성적인 사랑은 절대성, 유일성, 불변성, 영원성을 갖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곧 부부사랑의 기관인 생식기의 속성이 그렇다는 의미이다. 인간 생식기의 속성은 하나님의 속성과 관련되어 있다. 하나님의 속성은 절대·유일·불변·영원이고, 하나님의 본성인 사랑의 속성도 그러하므로 부부 사랑을 실현하는 핵심 기관인 생식기의 속성도 절대·유일·불변·영원이다. 인간의 생식기는 하나님에 근원을 둔 절대 생식기, 유일 생식기, 불변 생식기, 영원 생식기인 것이다. 참사랑의 기쁨을 누리려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이러한 절대성의 개념을 핵심으로 내포하고 있다. 하나님은 양성과 음성의 이성성상으로 존재하며, 자신의 이성성상을 분립하여 각각의 실체대상으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으로 다시 부부로 일체가 되어 자녀를 번식하고 가정을 이루도록 창조원리를 세웠다. 하나님은 그 가정에 거하며 함께 사랑의 기쁨을 누리고자 했다. 이렇게 가정을 중심하고 사랑의 기쁨을 실현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목적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참사랑의 이상을 이루기 위하여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을 중심한 부부가 되어 생식기를 사용하여 사랑으로 일체가 될 때,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함으로써 하나님과 인간의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이 연결되도록 창조했다. 생식기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한 핵심적인 기관인 것이다. 하나님은 절대성에 기초한 부부의 사랑에 함께하며 사랑의 기쁨을 느끼고, 인간은 하나님을 모시고 절대성의 부부 사랑을 통해 최고의 사랑의 기쁨을 느낀다. 또한 그 자리에서 잉태되고 태어나는 자녀는 부부의 자녀이면서 보다 근원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부부의 사랑과 생명 그리고 혈통을 이어받으면서 동시에 근원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 그리고 혈통을 이어받은 하나님의 직계 혈통의 자녀가 된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 그리고 혈통을 이어받은 자녀가 태어나면 하나님을 중심한 부부, 부모, 자녀, 형제자매로 이루어진 가정이 형성된다. 그 가정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실체적인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은 그 가정에 임재하여 절대성을 지키는 자신의 직계 자녀들과 실체적인 사랑을 나누며 함께 기쁨을 누리고자 했다. 인간의 생식기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올바로 사용할 때 거룩하고 신성한 것이며, 또한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출발점이자 완성의 중심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참사랑의 이상을 위하여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 주인을 엇바꿔 놓았다. 남편의 생식기 주인은 아내이며, 아내의 생식기 주인은 남편이다. 남편과 아내의 생식기 주인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이다. 따라서 남편은 자신의 생식기 주인인 아내만을 위하여 생식기를 사용해야 하며, 아내는 자신의 생식기 주인인 남편만을 위하여 생식기를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남편과 아내는 함께 하나님을 위하여 생식기를 사용해야 한다. 이것이 절대성의 원리이다. 인간은 이 원칙에 의하여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나뉘게 된다. 하나님은 이러한 참사랑의 창조이상을 이루기 위하여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를 창조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해와가 순결하게 성장 기간을 지나 때가 되면 그들을 부부로 결혼시켜 생식기를 중심한 사랑을 통하여 자녀를 낳게 하고, 참가정을 이루게 하여 그 가정에 거하며 함께 사랑의 기쁨을 누리고자 했다. 그런데 아담과 해와는 사탄과 불륜한 사랑의 관계를 맺음으로써 타락했다. 절대성을 중심한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하나님은 슬픔과 고통 그리고 한의 하나님이 되었다. 아담과 해와의 타락은 생식기를 주인의 허락 없이 잘못 사용한 결과였다.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은 곧 생식기를 함부로 사용하지 말하는 의미였다. 그러나 해와는 사탄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과 아담의 허락도 받지 않고 사탄을 위하여 자신의 생식기를 악하게 사용했다. 타락한 해와는 다시 아담을 유혹했고, 아담도 그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허락을 받지 않고 사탄과 연결된 해와와 함께 자신의 생식기를 함부로 사용했다. 아담과 해와는 절대성의 창조원리를 위반한 것이다. 그 결과 아담과 해와는 사탄의 거짓사랑과 거짓생명 그리고 거짓혈통을 이어받아 사탄의 자녀로 전락하였고, 사탄 혈통의 악한 자식들을 번식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참사랑을 위해 창조된 생식기가 사탄의 거짓사랑과 음란의 도구가 되었고, 절대성의 개념은 상실되고 말았다. 아담과 해와의 타락은 곧 자기만을 위하여 생식기를 함부로 사용하는 이기주의와 프리섹스의 시작이 되었다. 프리섹스는 사탄을 중심으로 생식기를 주인의 허락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다. 사탄의 거짓사랑과 거짓생명 그리고 거짓혈통은 이기주의와 프리섹스로 나타난다. 이러한 곳이 바로 지옥인 것이다. 지옥과 같은 이 세계에서 사탄은 인간의 생식기를 점령하고 문란한 프리섹스를 통해 타락한 인간을 지배해 왔다. 이러한 타락세계를 다시 창조본연의 세계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사탄이 점령한 생식기를 창조본연의 모습으로 복귀하여 하나님을 중심으로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인간은 절대성의 창조원리적 질서를 온전히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이 실체화된 창조본연의 이상세계를 건설할 수 있다. 그런데 타락한 인간은 스스로 이러한 절대성의 질서를 온전히 회복할 수 없다. 인간시조의 타락이 생식기를 잘못 사용하여 사탄과 혈연관계를 맺은 것이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은 자자손손 사탄의 악한 거짓혈통을 유전하고 있다. 따라서 타락한 인간은 먼저 사탄의 거짓혈통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은 창조본연의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자녀로서 절대성의 창조원리에 따라 하나님 참사랑의 창조이상을 이루어 갈 수 있다. 절대성이란 하나남의 자녀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생식기의 순결을 지키고 부부간의 정절을 지키며 절대, 유일, 불변, 영원의 사랑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시켜 주는 거룩한 구원의식이 참부모님이 주재하는 축복결혼의식이다. 그러므로 타락한 인간은 참부모님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에서 절대성을 중심한 참가정이상을 출발할 수 있다. 축복결혼한 축복가정 부부는 절대성의 창조원리적 질서를 절대로 지키며,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자신의 가정에서부터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사명은 축복결혼을 통하여 타락한 인간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복귀하고, 그들이 절대성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모신 참가정을 이루어가도록 이끄는 것이다. 절대성을 지키는 축복가정 부부들이 전 세계에 많아짐으로써 사탄을 중심한 타락의 프리섹스의 문화를 청산하고 절대성에 기반한 창조본연의 참사랑 문화를 창조하여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이루어진 평화이상세계를 건설하게 된다. 절대성의 첫 단계는 성장 기간에 혼전순결을 지키는 것이다. 축복결혼을 준비하는 남자와 여자는 모두 축복결혼 전까지 반드시 순결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이 허락한 내 사랑의 상대가 결정되기 전에는 생식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내 생식기의 주인은 하나님과 장차 하나님이 공인할 배우자이다. 축복결혼 전에는 자녀의 심정권과 형제자매의 심정권에 머무르면서 부모 앞에 효자효녀가 되고, 형제자매를 위하면서 참사랑의 심성과 인격을 성장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축복결혼 전에 순결을 지키는 것은 가장 큰 도덕적, 윤리적 덕목이다. 축복결혼 전에 순결을 지키는 것은 곧 마음과 몸의 통일을 이루는 길이며, 제1축복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다. 순결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이 성장 기간의 인간에게 내려 준 책임분담의 핵심이다. 하나님이 창조이상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자녀인 인간에게 내려 준 숙명적 책임이며 의무이다. 하나님이 인간시조인 아담 해와에게 내려 준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계명은 그들이 자신의 책임분담으로써 이 계명을 지키라는 것이었다. 이 계명의 의미는 하나님이 허락하는 때가 되기 전에는 서로의 성을 절대적 기준에서 지키라는 것이었다. 창조원리에 의하면, 이 계명은 의무이자 축복이었다. 하나님은 인간이 이러한 의무를 자신의 책임분담으로 완수하면 그 조건으로 인간을 만물의 주관자로 세우고자 했다. 아담과 해와가 자신의 책임분담으로 이 계명을 지키면 인격의 완성과 더불어 하나님과 대등한 공동창조주의 입장에 서게 되어 만물을 주관하는 권위를 부여받을 수 있었다. 또한 혼전순결을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축복 하에 결혼을 하여 참된 부부가 되고 참된 자녀를 생산하여 참된 부모가 될 수 있었다. 하나님은 그러한 가정에서 한 가족이 되어 함께 사랑을 나누고, 그 가정은 하나님을 모시고 참사랑을 완성하게 될 것이었다. 그러니까 혼전순결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인간의 중요한 책임분담인 동시에 축복을 위한 조건인 것이다. 절대성의 다음 단계는 축복결혼한 부부간에 절대적으로 정절을 지키며 하나님을 중심한 참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순결을 지키며 성장한 남녀가 하나님과 참부모님이 주재하는 축복결혼의식에 참여할 때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하고 하나님과 참부모님이 공인하는 부부가 된다. 이미 축복가정 부부의 자녀로 태어난 사람도 축복결혼을 통해 하나님과 참부모님이 공인하는 부부가 된다. 축복결혼은 소중하게 보호해 온 자신의 생식기 주인을 만나는 성스러운 예식이며, 이제부터 그 주인을 위하여 생식기를 사용할 수 있는 허락을 받는 고귀한 예식이다. 하나님이 남편과 아내의 생식기 주인을 결정하고 허락해주는 거룩한 의식이다. 축복가정 부부는 비로소 하나님이 허락한 생식기의 주인을 만나 하나님을 모시고 생식기를 사용한 부부의 사랑을 시작할 수 있다. 부부는 사랑으로 일체됨으로써 이성성상의 하나님을 온전히 닮고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의 상대가 된다. 축복가정 부부는 이제 부부의 사랑을 통해 가정 완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축복결혼한 부부의 관계는 절대적이고 유일하고 불변하고 영원하다. 남편 앞에 아내는 절대, 유일, 불변, 영원한 상대이며 아내 앞에 남편은 절대·유일·불변·영원한 상대이다. 아내는 하나님의 딸로서 남편의 존귀한 사랑의 상대이며, 남편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아내의 존귀한 사랑의 상대이다. 축복가정 부부는 하나님과 참부모님이 창조원리적인 기준에서 공인한 부부이므로 지상에서뿐만 아니라 영계에서도 영원히 참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부부이다. 인간은 하나님을 모시고 절대·유일·불변·영원한 부부의 참사랑을 나눌 때 가장 행복하도록 창조되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창조목적이기 때문이다. 남편은 자기 부인 외에 다른 여자를 사랑하면 안 된다. 아내는 자기 남편 외의 다른 남자를 사랑하면 안 된다. 다른 남자와 다른 여자는 하나님이 허락한 나의 생식기 주인이 아니다. 그러한 행위는 사탄을 중심으로 아담과 해와의 타락을 반복하는 것이므로 창조본연의 부부의 자격을 잃어버리고 다시 사탄의 악 주관권에 떨어지게 된다. 축복가정 부부는 반드시 정절이라는 절대성의 창조원리적 질서를 지켜야 한다. 하나님과 부부가 참사랑으로 일체를 이루는 자리는 하나님과 부부가 함께 최고의 기쁨을 누리는 자리이며 절대·유일·불변·영원한 가치와 환희 그리고 행복의 자리이다. 일단 그러한 자리에 들어간 축복가정 부부의 참사랑은 누구도 방해할 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정절의 창조원리 안에서 살게 된다. 축복가정 부부가 사랑을 할 때에는 참사랑의 주인이며 생식기의 주인인 하나님을 모시고 기쁘게 해 드리는 동시에 서로를 기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원래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이며, 아담과 해와의 첫날밤은 하나님의 첫날밤이 되어야 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해와가 부부의 사랑을 나누는 그 자리에 임하여 그들과 함께 기쁨을 느끼길 원했다. 하나님은 인간시조의 타락으로 그러한 참사랑의 창조이상을 잃어버렸다가 지난한 복귀섭리의 역사를 거쳐 참부모님을 통해 다시 찾을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은 축복가정 부부가 하나님을 모시고 사랑을 나누는 그 자리에 함께하여 기쁨을 누리기를 원한다. 축복가정 부부의 참사랑은 하나님을 중심한 절대성으로 일체를 이루는 사랑이다. 이와 같이 절대성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일체가 된 부부의 사랑법은 자유로우며 예술적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인 인간에게 사랑의 큰 축복을 내려 주었다. 동물은 번식을 위해서만 성행위를 하도록 창조하였으나, 인간은 언제든지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사랑을 하며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창조했다. 인간은 자녀의 생산을 위해서도 사랑을 하지만 자녀의 생산을 위한 목적이 없어도 사랑의 기쁨을 위해 사랑할 수 있도록 창조되었다. 축복가정 부부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예술적으로 하나님을 모시고 사랑행위를 통해서 창조본연의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다. 그러한 노력을 통해 부부는 점차 최고로 높은 경지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축복가정 부부는 그러한 사랑의 기쁨을 누리면서 가정 완성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하나님은 부부가 하나님을 모시고 사랑하며 최고의 기쁨을 느낄 때 자녀가 잉태되고 혈통으로 연결되도록 창조했다.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은 하나이다. 이 창조원리는 참부모님을 통해 실현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이 참부모님에 의해 중생한 축복가정 부부의 참사랑을 통해 실체적으로 나타나며 영속된다.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모시고 절대성을 지키는 축복가정 부부는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을 창조하는 공동창조주이며, 절대·유일·불변·영원성의 본원지이다. 하나님은 절대성을 중심한 부부의 사랑 자리에 임하므로 부부의 사랑은 곧 하나님의 사랑이 되고, 그 사랑을 통해 잉태된 생명은 하늘부모님의 혈통을 이어받은 자녀로 태어난다. 그 자녀는 절대·유일·불변·영원한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 그리고 혈통을 가진 자녀이다. 부부는 이제 부모가 되어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한 가정을 형성하게 된다. 인간은 절대성의 토대 위에서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을 이어받은 자녀를 생산하여 하나님을 중심한 창조본연의 가정을 완성하게 된다. 자녀는 부모의 사랑과 하늘부모님의 사랑에 동참하였으며, 그 참사랑의 열매이다. 인간은 누구나 본심에서 자신의 존재가 하나님과 부모가 참사랑으로 일체된 거룩한 절대성으로부터 출발하였을 때 진정으로 기쁘다. 또한 부모의 자녀이자 하나님의 직계 혈통을 가진 신성한 자녀일 때 충만한 기쁨을 갖는다. 부모는 그 자녀가 하나님의 혈통을 가진 참자녀로 올바르게 성장하여 하나님의 참사랑 이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참사랑을 중심한 참된 부모는 참된 스승이며 참된 주인이다. 하나님은 절대성을 통하여 하나님의 직계 혈통의 자녀들을 생산하고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을 이루게 하여 그 가정에 임재하여 함께 사랑의 기쁨을 누리고자 했다. 그 가정에는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이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심정이 4대 사랑과 4대 심정권으로 나타난다. 인간은 성장하면서 4대 사랑과 4대 심정권을 온전히 체험함으로써 참사랑의 인격을 완성할 수 있고, 하나님과 심정적으로 일체될 수 있다. 그러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번성하여 형제자매로서 인류 대가족을 이루면, 하나님은 하늘부모님으로서 자녀인 전 인류와 사랑을 주고받으며 함께 영원히 사랑의 기쁨을 누린다. 이러한 창조이상이 이루어진 세계가 지상천국이다. 절대성을 지키며 천상천국에서 살던 축복가정 부부가 육신을 벗으면 천상천국에서도 축복가정 부부로서 기쁨을 누리며 영존하게 된다. 천국은 절대성을 중심한 참사랑에 의해 건설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절대성의 창조원리는 하나님의 창조원리이며 인간에게 부여한 최고의 축복이다. 인간은 하나님을 모시고 절대성을 지킬 때 본심으로부터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도록 창조되었다. 하나님은 그것을 보면서 기쁨을 누린다. 타락한 인간은 하루 속히 참부모님이 주재하는 축복결혼의식에 참여하여 축복가정을 이루고, 사탄의 거짓사랑에 의해 파괴된 절대성의 창조원리를 전 세계적으로 회복함으로써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지상천국을 건설하고 하나님께 기쁨을 드려야 한다.
-
절대속성
절대속성 絶對屬性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에너지적 심(心)이자 심적(心的) 에너지. [내용] 『통일사상요강』에 따르면 절대속성은 에너지적(的) 심(心)이요, 심적(心的) 에너지를 의미한다. 에너지(형상)와 마음(성상)은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 하나이다. 원상(原相) 안에서 에너지와 마음은 서로 조화를 이루어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그러나 창조가 시작되면, 하나님의 절대속성은 각각 하나님의 마음을 의미하는 성상과 몸을 뜻하는 형상으로 분화되어 나타난다. 본질적으로 동일한 절대속성에서 성상과 형상의 차이가 생기고, 창조를 통하여 그 속성이 피조세계에 나타날 때 상대적인 두 요소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성상과 형상은 절대속성이라는 동질적 요소의 서로 다른 표현태이기 때문에 두 요소를 모두 갖고 있다. 즉 성상은 심적 요소로 되어 있지만 에너지적 요소도 갖고 있으며, 형상 또한 에너지적 요소로 되어 있지만 그 안에 심적 요소도 갖추고 있다. 다만 성상은 심적 요소를, 형상은 에너지적 요소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가지고 있을 뿐이다. 이처럼 창조 이전의 절대속성은 원상 안에서 조화롭게 통일되어 있지만, 창조가 시작되면 성상과 형상이라는 두 요소로 상대화되어 나타난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