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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의식
원의식 原意識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감지성(感知性), 각지성(覺知性), 합목적성(合目的性)을 지닌 생명 내지 우주의식. [내용] 원의식은 근본이 되는 의식이라는 뜻으로 세포나 조직 속에 들어 있는 생명을 말한다. 여기서 생명이란 감지성, 각지성, 합목적성을 지닌 잠재의식으로 이해된다. 감지성은 사물에 관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능력, 각지성은 알고 있는 상태를 지속하는 능력, 합목적성은 일정한 목적을 지니면서 그 목적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력을 뜻한다. 마음의 측면에서 볼 때, 원의식은 하나님의 저차원의 마음인 우주의식이 세포나 조직에 주입된 것이다. 원의식은 유전정보의 해독과 정보의 지시사항의 수행, 정보의 전달 등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먼저 원의식은 DNA의 유전정보를 해독하고 그 정보에 따라 세포나 조직을 활동시킨다. 또한 생체의 성장에 따라 세포, 조직의 증대, 신기관의 형성과 성장, 각 세포 간 및 조직 간의 상호관계의 형성 등을 실현하는 기능을 한다. 필요에 따라서 각 세포나 조직에 새로이 발생하는 정보를 중추에 전달하기도 한다. 원의식의 이러한 기능은 모두 감지성, 각지성, 합목적성에서 기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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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의식상
원의식상 原意識像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원영상과 관계상을 합쳐서 부르는 말. [내용] 원의식은 인간과 만물의 세포나 조직 속에 잠재되어 있는 근본의식, 즉 생명을 말한다. 이러한 원의식은 감지성을 가지고 있어 직감적으로 세포나 조직의 구조, 성분, 특성 등을 감지한다. 이때 원의식이 감지한 내용, 즉 원의식에 반영된 영상을 원영상이라고 한다. 원의식에는 세포나 조직의 속성인 원영상뿐만 아니라 속성의 존재 형식(틀)도 반영되어 있는데, 이를 가리켜 관계상이라고 한다. 관계상은 존재 형식에 대응하는 원의식 속의 상(像)으로서 사고작용에 일정한 제약을 주는 사유 형식의 역할을 한다. 원의식의 관계상은 일종의 정보가 되어서 대뇌의 중추에 전달되는 바 먼저 수많은 관계상은 말초신경을 지나서 하위중추를 거친 다음 대뇌의 상위중추에 모인다. 그 과정에서 여러 관계상들이 정리되고 분류되면서 사유 형식이 확정되어 피질중추에 도달하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사유 형식은 인간이 사고할 때 따라야 하는 틀이 된다. 원의식은 이처럼 원영상과 관계상을 지니고 있는데, 이를 합쳐서 원의식상이라고 부른다. ☞ ‘원영상’, ‘원의식’, ‘관계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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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원자력 原子力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원자핵의 변화에 따라서 방출되는 에너지. [내용] 원자핵의 변화에 따라서 방출되는 에너지로 원자 에너지 또는 핵 에너지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핵의 분열과 융합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원자력 에너지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의 화석 에너지와 달리 적은 양의 원료로도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원리강론』에서 원자력은 메시아 재강림 준비시대에 일어난 3단계의 경제개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 번 언급된다. 사탄은 하늘의 섭리를 앞질러 원리형의 비원리적인 세계를 먼저 이루어 놓았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하늘 편에서도 아벨형 인생관을 중심으로 종교, 정치, 산업 각 방면에 있어서 3차의 혁명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를 산업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증기에 의한 공업발달로 제1차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발생하였고, 전기와 가솔린에 의하여 제2차 산업혁명이 선진 제국을 중심으로 일어났다. 이후 원자력에 의한 제3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게 되었다. 『원리강론』은 원자력에 의한 산업혁명으로 인해 마침내 이상세계의 행복한 사회 환경이 세계적 차원에서 구현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메시아 재강림 준비시대에 있어서 3차의 문예부흥에 따른 종교와 정치, 산업의 3분야에 걸친 3차 혁명은 이상사회 구현을 위한 필연적인 과정으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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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식
원전식 元殿式 항목체계 의례상징 [정의] 성화식의 마지막 단계로 고인의 시신을 매장하는 의식. [내용] 원전식은 시신을 매장하는 절차로서 원전지에 하관(下棺)하는 의식이다. 원전지는 높은 언덕이나 산의 햇볕이 잘 드는 곳, 경관이 좋은 곳을 택한다. 원전식 전에 하관할 자리를 판 다음 원전지와 주변을 성별하고 창호지로 원전지를 덮어 준비한다. 또한 영정, 화환, 향 그릇을 준비하고 운구봉송위원들과 함께 관을 운구한다. 원전지에 하관하고, 영정은 원전 앞에 가지런히 놓는다. 관과 벽 사이를 흙으로 메우고 명정과 교기를 덮는다. 횡대를 덮고 정리한 후 세 번째 횡대를 열어 놓고 원전 예배를 드린다. 예배는 개회, 찬송, 대표기도, 설교, 헌화, 헌토, 광고, 폐회 순으로 진행한다. 예배 후 치산위원을 중심으로 마무리 작업을 하고, 가족들은 영정을 가지고 귀가하여 가정 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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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
원죄 原罪 / Original si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아담과 해와가 천사장과 불륜한 혈연관계를 맺어 발생한 인류 최초의 죄. [내용]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류시조 아담과 해와가 뱀의 유혹에 빠져 선악과를 따먹으면서 발생한 죄를 일컫는다. 그 결과 하나님이 창조한 이 세계에 최초로 죄가 들어오게 되었고, 아담과 해와는 죄인이 되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되었다. 『원리강론』은 선악과를 문자 그대로의 과실이 아니라 인간시조가 뱀으로 표시된 천사장 누시엘과 불륜한 혈연관계를 맺은 것을 비유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여기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해와, 선악과는 해와의 사랑을 상징한다. 해와는 하나님을 중심한 원리적 사랑으로 선의 자녀를 낳을 수 있었고, 사탄을 중심한 사랑으로 악의 자녀를 낳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성장 기간에 있었던 해와는 때 아닌 때의 것을 바라는 과분한 욕망이 동기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사탄과 비원리적인 혈연관계를 맺고 말았다. 먼저 천사장 누시엘이 해와를 유혹하여 누시엘과 해와가 영적으로 행음(行淫)하였고, 해와가 다시 아담을 유혹하여 해와와 아담이 육적으로 행음함으로써 아담과 해와 모두 타락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이들은 하나님이 아닌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은 거짓부모가 되었고, 아담과 해와의 혈통적 후손인 전 인류는 누구나 예외 없이 원죄를 갖고 태어나게 되었다. 인류 최초의 죄이자 죄의 뿌리인 원죄는 오늘날까지 자자손손 후손들에게 유전되고 있다. 타락한 인간이 원죄를 벗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혈통으로 오는 참부모 메시아에 의해 축복을 받아 중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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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
원죄 原罪 / Original si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가 누시엘과 불륜한 사랑관계를 맺음으로써 생긴 죄. [내용] 원죄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무엇이며, 인간시조가 지은 죄가 과연 무엇이고, 그 죄가 어떻게 유전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원죄를 청산할 수 있는지를 함께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창조이상 원죄가 어떤 죄인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좌절시킨 원죄가 어떤 의미인지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랑을 통해 기쁨을 느끼려는 심정의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인간을 사랑의 대상으로 세워 그와 사랑으로 일체가 되어 함께 기쁨을 누리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은 자신의 양성과 음성의 이성성상을 분립한 실체대상으로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를 창조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성장 기간을 지나 성숙하면 하나님과 일체를 이룬 부부가 되게 함으로써 아담과 해와의 자녀이자 내적으로 하나님 혈통의 자녀와 후손들을 번식케 하고자 하였다. 하나님은 자신의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이어받은 인류를 형성하여 그들과 사랑을 나누며 함께 기쁨을 누리고자 하였다. 그러면 하나님은 전 인류의 궁극적인 무형의 종적인 참부모이며, 아담과 해와는 전 인류의 유형의 횡적인 참부모가 된다. 아담과 해와의 타락과 원죄의 유전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인 인간을 자녀로 창조하기 이전에 천사를 사환으로 창조하고 3천사장을 세웠다. 그 중에서 천사장 누시엘은 천사세계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사랑의 기관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독점하는 것과 같은 위치에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를 창조한 후에는 자녀인 아담과 해와를 누시엘보다 더 많이 사랑하였다. 이에 사랑의 감소감을 느낀 누시엘은 천사세계에서 가졌던 사랑의 위치와 동일한 것을 인간세계에 대하여도 그대로 가져 보고자 해와를 유혹하였다. 누시엘의 유혹에 넘어간 해와가 그와 영적으로 불륜한 사랑의 관계를 맺음으로써 함께 타락하였다. 이것을 영적 타락이라고 하며 타락한 천사장 누시엘을 사탄이라고 한다. 타락한 해와는 불안과 공포심에 떨며 자신의 원리적인 상대가 아담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다시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담을 유혹하여 아담과 해와가 사탄을 중심하고 육적으로 불륜한 사랑의 관계를 맺음으로써 아담도 타락하게 되었다. 이것을 육적 타락이라고 한다. 만일 아담과 해와가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켰더라면, 아담과 해와는 타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담과 해와는 스스로의 책임분담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하였다. 그들은 책임분담 완수에 실패함으로써 타락하게 된 것이다. 사탄과 아담 그리고 해와가 불륜한 사랑에 의하여 혈연관계를 맺어 일체를 이루었기 때문에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의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잃어버리고 사탄의 거짓사랑·거짓생명·거짓혈통을 이어받았다. 타락한 아담과 해와가 사탄을 중심한 악의 사위기대를 이루어 자녀를 번식하였으므로 그 후손들은 모두 자자손손 사탄의 거짓사랑·거짓생명·거짓혈통을 이어받은 사탄의 자녀로 태어나게 되었다. 타락한 아담과 해와의 후손인 전 인류는 예외 없이 모두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아 태어난 것이다. 이와 같이 아담과 해와가 사탄과 불륜한 혈연관계를 맺어 발생한 죄, 곧 원죄는 사탄의 거짓사랑·거짓생명·거짓혈통을 이어받아 사탄의 자녀로 전락된 것을 의미한다. 원죄는 잘못된 혈통의 문제이므로 자자손손 유전된다. 사탄의 혈통을 가진 인간이 자녀를 낳으면, 그 자녀는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탄의 자녀로 태어난다. 이렇게 인간시조의 타락으로 인해 유전되는 원죄를 가진 인간들을 타락한 인간이라고 한다. 원죄가 있는 타락한 인간은 사탄의 주관권 아래에서 사탄을 중심한 악의 가정과 세계를 이루게 된다. 죄를 벗으려고 하는 종교마다 간음을 가장 큰 죄로 규정하여 왔으며, 이것을 막기 위하여 금욕생활을 강조하여 온 것은 죄의 뿌리가 음란에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선민이 되기 위한 속죄의 조건으로서 할례를 행하였던 것도 죄의 뿌리가 음란에 의하여 악의 피를 받아들인 데 있었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의 몸으로부터 그 악의 피를 뽑는다는 조건을 세워서 성별하기 위함이었다. 수많은 영웅과 열사 그리고 국가들이 멸망하게 된 주요한 원인이 음란에 있었던 것은 음란이란 죄의 뿌리가 항상 인간의 마음 가운데서 자기도 모르게 발동하였기 때문이다. 인간 사회에서 이 범죄를 발본색원할 수 없는 한 결코 이상세계를 이룰 수 없다. 재림 메시아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죄는 사탄과 상대기준을 조성하여 수수작용을 할 수 있는 조건을 성립시킴으로써 천법(天法)을 위반하는 것이다. 죄는 원죄, 유전적인 죄, 연대적인 죄, 자범죄의 4가지로 분류된다. 원죄는 인간시조가 저지른 영적 타락과 육적 타락에 의한 혈통적인 죄로서 모든 죄의 뿌리가 된다. 원죄의 청산 사랑의 하나님은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아 원죄를 지니고 사탄의 주관 하에 있는 타락한 인간을 그대로 두지 않고 다시 하나님의 창조본연의 자녀로 복귀하여 창조목적을 이루려는 복귀섭리를 진행하여 왔다. 타락한 인간을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려면 반드시 혈통을 타고 유전되는 원죄를 청산해야 한다. 따라서 복귀섭리의 핵심은 타락한 인간의 원죄를 청산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재창조하는 것이다.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은 타락한 인간을 다시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은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려면 하나님의 직계 혈통을 가진 참부모 메시아에 의해 다시 태어나야 한다. 사탄의 혈통을 청산하고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원죄를 청산하는 것이다.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은 타락한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 사탄의 혈통을 제거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혈통을 가진 참부모 메시아에 의해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은 자녀로 다시 태어나야만 한다. 하나님의 혈통을 가진 참부모 메시아란 하나님이 다시 창조한 새로운 인간시조 부부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복귀섭리를 위하여 직계 혈통의 아들 예수님을 메시아로 보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직계 혈통의 아들이었다. 따라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일체를 이룬 참부모가 되어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낳아 주어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는 사명을 갖고 왔다. 그러나 예수님을 위해 준비된 유대교가 예수님을 배척함으로써 예수님은 참부모가 되지 못한 채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의 탕감조건으로 성신과 함께 영적으로 참부모의 형을 갖추어 자신을 믿는 성도들을 영적으로 중생시키는 섭리를 진행하여 왔다. 영적 중생은 타락한 인간의 원죄를 청산하지 못하여 그들을 하나님 앞에 양자가 되게 할 수는 있다. 타락한 인간은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사탄의 혈통을 청산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는 양자의 입장에 서게 된다. 영적 중생한 성도들은 장성기 완성급까지 성장할 수 있으며, 육신을 벗은 후에는 장성기 완성급의 영계인 낙원으로 가게 된다. 따라서 타락한 인간의 원죄를 완전히 청산하여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고 그들로 지상천국을 이루게 하려면, 하나님은 참부모 메시아를 다시 보내야 한다. 이것이 재림 메시아사상의 본질이다. 하나님은 예수님 이후 실체적 동시성시대 2천 년이 지난 뒤 다시 하나님의 직계 혈통의 아들과 딸, 곧 참부모님을 재림 메시아로 보내었다. 그들은 하나님과 신인애일체를 완성한 인간시조 부부로서 인류의 참부모가 되어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직계 혈통의 자녀로 다시 낳아 주는 섭리를 진행하여 왔다. 참부모님이 주재하는 축복결혼의식이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낳아 주는 거룩한 중생의식이다. 타락한 인간은 참부모님이 주재하는 축복결혼의식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날 수 있으며 원죄를 청산할 수 있다. 지상에서 참부모님에 의해 원죄를 청산하지 못한 채 육신을 벗고 영계로 간 영인들은 영계에서도 사탄의 혈통적 자녀이며 사탄의 참소조건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이들이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려면 축복가정 후손을 통하여 참부모님이 주재하는 영인 축복결혼의식에 참여함으로써 하나님 혈통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 사탄의 혈통을 청산하고 원죄를 청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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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론
원죄론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아담과 해와의 범죄로 인해 지니게 된 본질적인 죄에 관한 기독교 교리. [내용]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원죄를 지닌다는 기독교 교리이다. 원죄는 힌두교와 불교의 업(業)에 해당하는 개념이다. 기독교에서 원죄는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명에 순종하지 않은 죄를 가리킨다. 이 죄로 인하여 아담과 해와는 원초의 순결 상태를 잃어버렸고, 본래의 행복과 불사(不死)의 은혜를 상실했으며, 죄악과 고통의 조건을 조성했다. 창세기에 따르면, 해와는 뱀의 꼬임에 빠져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에덴동산에 있던 금단의 선악과(善惡果)를 따먹고 아담에게도 먹으라고 주었다. 이 불순명의 죄로 그들은 낙원에서 추방되었으며, 아담에게는 고역(苦役), 이브에게는 산고(産苦)가 부과되었다. 에덴동산에서의 이 죄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원죄론(Original Sin) 근거가 되었다. 이 죄로 말미암아 악이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고, 악은 인간의 자유 남용으로 파생되어 인간의 본성을 악하게 물들였다는 것을 가리키는 계시 교리가 성립된다. 원죄론은 선과 악이 모두 하나님의 소산이라는 이원론을 배격하고 창조주와 창조물의 구별을 부인하는 범신론, 즉 선과 악의 구별을 부인하는 이론을 배격하며, 또한 선과 악을 순수 운명으로 돌리고 인간의 자유를 부정하는 결정론을 배격한다. ☞ ‘원죄’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