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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삼위일체
영적인 삼위일체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부활한 예수님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성신과 일체가 된 것. [내용] 십자가의 죽음 이후 부활한 예수님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성신과 하나 된 것을 영적인 삼위일체라고 한다. 창조원리에 의하면 정분합작용에 의하여 삼대상목적을 이룬 사위기대의 터전이 없이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성신도 하나님의 이성성상으로부터 실체로 분립된 대상으로 서 가지고 서로 수수작용을 하여 합성일체화(合成一體化)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사위기대를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 이때에 예수님과 성신은 하나님을 중심하고 일체가 되는 것이니 이것이 곧 삼위일체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유대인의 불신으로 십자가에 죽게 되어 부활한 뒤에 하나님을 중심으로 성신과 하나 되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과 같이 성신의 감동에 의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되면, 영적 참아버지인 예수님과 영적 참어머니인 성신과의 수수작용에 의하여 영적 참부모의 사랑으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과 성신은 하나님을 중심한 영적인 삼위일체를 이루어 영적 참부모가 되고 영적 중생의 길을 열었다. ☞ 영적 참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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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실체기대
영적인 실체기대 靈的인 實體基臺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부활한 예수님을 믿고 모시고 따라 타락성을 벗기 위한 영적인 탕감조건을 세우는 것. [내용] 『원리강론』은 예수님이 영적인 세례 요한 사명자의 입장에서 영적인 부활 40일 사탄 분립기대를 조성함으로써 영적 참부모의 입장에서 영적인 믿음의 기대를 복귀하는 동시에 영적인 자녀의 입장에서 타락성을 벗기 위한 세계적인 탕감조건을 세우는 데 있어서의 영적인 아벨의 위치도 확립하였다고 본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광야 표류 40년의 탕감기간을 지남으로써 민족적 가나안 복귀를 위한 믿음의 기대를 조성하였던 것과 같이 세계적 가나안 복귀를 위한 영적인 믿음의 기대를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모세 때에는 성막을 위한 기대를 세우게 함으로써 출발을 위한 섭리를 하였다. 그러나 부활한 예수님은 갈릴리에 흩어졌던 제자들을 거두어 모으고, 자신이 석판과 성막과 법궤의 영적인 실체가 되어 제자들에게 기사(奇事)와 이적(異蹟)의 권능을 줌으로써(마태복음 28:16-18) 출발을 위한 섭리를 하였다. 가인의 입장에 선 성도(聖徒)들은 이 출발을 위한 섭리에 의하여 영적인 세례 요한의 사명자로서 영적인 아벨의 입장에 있는 부활한 예수님을 믿고 모시고 따라 타락성을 벗기 위한 영적인 탕감조건을 세움으로써 영적인 실체기대를 복귀하게 되었다. 영적인 실체기대를 조성함에 따라 메시아를 위한 영적인 기대는 복귀되었고, 예수님과 성신은 영적인 참부모가 되어 중생의 역사를 하게 되었다. ☞ ‘영적인 믿음의 기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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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자녀
영적인 자녀 靈的인 子女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영적 참부모를 통해 구원받은 자녀. [내용] 부활한 예수님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성신과 하나 되어 영적인 삼위일체를 이룬 것을 믿고 영적 중생으로 거듭남을 얻은 성도들을 칭하는 용어이다. 하나님은 예수님과 성신을 후 아담과 후 해와로 세워 인류의 참부모가 되게 하심으로써 타락 인간을 중생케 하여 그들도 역시 하나님을 중심한 삼위일체가 되게 해야만 한다. 그러나 유대인이 불신하여 예수님이 십자가 죽음의 길을 가고 말았다. 부활한 예수님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성신과 하나 되어 영적인 삼위일체를 이룸으로써 영적 참부모의 사명을 하였다. 따라서 예수님과 성신을 믿고 따르는 성도들은 영적 중생을 얻어 영적인 자녀의 자리에 이르게 된다. ☞ ‘영적 중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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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 領主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중세 봉건사회에서 일정한 지역의 농민을 보호하고 관할한 권력자. [내용] 중세 유럽의 봉건사회에서 영지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보호 지배하며 영주권을 행사하던 사람을 이른다. 봉건사회는 영주와 기사(騎士)들 사이에 주종관계에 의한 정치제도와 장원(莊園)제도에 의한 봉쇄적인 자급자족의 경제제도로 형성되었다. 국토는 많은 영주들에 의하여 분할되었다. 영주들은 은대지(恩貸地)로 토지를 분배받아 그들의 독립된 영지(領地)를 이루고, 그 안에서 재판권까지 행사하였다. 따라서 이 영지는 국가권력을 떠난 개인 소유의 영지나 다름없었다. 『원리강론』은 복귀섭리의 관점에서 역사 발전과정을 설명하고 있으며, 씨족사회 이후 봉건사회에 관한 내용에서 영주가 언급되고 있다. ☞ ‘봉건사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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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주의
영지주의 靈知主義 / Gnosticism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그노시스(gnosis)를 소유할 때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믿는 사상. [내용] 신의 계시에 의한 초자연적 지식, 즉 그노시스를 지닐 때 구원받는다는 사상이다. 1세기 중엽에 대두하여 2-3세기를 풍미하다가 4세기경 마니교에 흡수되었다. 특히 2세기부터 3세기 초에는 로마제국의 수많은 지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이 사상에 영향을 받아 교회 내부에 큰 혼란을 초래했다. 이들은 자신들만이 구원에 이르게 하는 ‘비밀스러운 지식’을 가졌다고 주장했으며, 유대교 전통보다는 희랍사상의 관점에서 기독교를 이해하려고 하였다. 영지주의의 사상 체계는 대단히 복잡하다. 영지주의는 그리스의 플라톤 사상뿐만 아니라 힌두교의 상키야-요가(Samkhya-Yoga) 사상, 노장 사상, 페르시아의 배화교,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종교 사상, 유대 신비주의 이슬람의 수피즘, 스토아학파의 범신론 등 다양한 종교 사상에 공통된 우주론, 신과 인간에 대한 통찰과 지혜가 융화되어 형성된 제설혼합주의 성격을 지닌다. 영지주의 사상의 토대를 이루는 것은 영(혼)은 선하고 육체(물질)는 악한 것이라는 이원론이다. 이 점은 힌두교의 상키야-요가 사상의 뿌루샤-쁘라끄리띠(puruṣa-prakṛti) 이원론과 매우 유사하다. 가현설(假現說)로 불리는 영지주의자들의 기독론은 이와 같은 이원론의 당연한 귀결이다. 즉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人性)과 성육신(成肉身, incarnation)을 부정하는 배경에는 영은 선하고 청정무구하며, 육체는 악하고 타락한 것이라는 이원론적인 사고방식이 있다. 육체는 악한 것이므로 예수 그리스도, 즉 온전한 영적 존재는 악한 육체 속에 갇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는 잠시 인간의 모습을 빌렸을 뿐 실제로 인간은 아니었다는 가현설을 주장한다. 이외에도 영지주의는 극단적인 금욕주의, 영혼의 신비성을 강조하는 신비주의 등으로 특징지어진다. 영지주의는 초대교회가 극복해야 하는 주요 이단들 중 하나로 간주되었다.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공인받는 4세기에 이르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영지주의는 정통파 교부들에 의하여 비판되고 거세당하게 된다. 그 당시까지만 하여도 그리스도교의 지배적인 믿음이었던 윤회 사상마저 이단으로 금지하게 되었다. 그리스도 최고의 신경인 사도신경은 영지주의로부터 그리스도교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신앙고백으로 봐도 무방하다. 예를 들어 그 첫 구문이 “전능하사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으로 시작되는 것은 이 세상이 악한 영적 존재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영지주의 사상을 거부한다는 선언의 성격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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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
영체 靈體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육체와 구분된 영인체의 몸. [내용] 『원리강론』을 살펴보면, 인간은 육신과 영인체로 구성된다. 육신은 육심과 육체로 되어 있으며, 육심은 육체로 하여금 생존과 번식과 보호 등을 위한 생리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작용 부분을 말한다. 즉 육심은 의(衣), 식(食), 주(住), 성(性)의 생활을 추구한다. 영인체는 인간의 육신의 주체로 창조된 것으로서 영감으로만 감득되며, 하나님과 직접 통할 수 있고 천사나 무형 세계 곧 영계를 주관할 수 있는 무형실체로서의 실존체이다. 영인체는 그의 육신과 동일한 모습으로 되어 있으며, 육신을 벗은 후에는 영계에 가서 영원히 생존한다. 이러한 영인체는 영인체의 마음인 생심과 영인체의 몸인 영체로 되어 있다. 생심은 하나님이 임재하는 영인체의 중심부분을 말한다. 이러한 생심의 기능은 진(眞), 선(善), 미(美), 애(愛)의 가치를 추구한다. ☞ ‘육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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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 재림
영체 재림 靈體 再臨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예수님의 육신 재림과 반대되는 영적 재림. [내용] 재림 메시아가 육신을 가진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영인체의 모습으로 현현할 것이라고 믿는 입장을 가리킨다. 마태복음 16장 27절을 보면, 예수님은 그의 재림을 약속하였다. 기독교 신앙은 이러한 예수님의 재림을 전제한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한 예수님이 과연 어떻게 재림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성서 해석의 차이가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예수님의 재림이 영안이 열린 사람들만이 볼 수 있는 영체 재림이 아니라 초림 때와 같이 지상에서 육신을 쓰고 탄생하는 육신 재림이라고 해석한다. ☞ ‘육신 재림’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