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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은사
영광의 은사 榮光의 恩賜 항목체계 문헌 성격 성가 제3장의 가사 발행/간행시기 1950.12 중순경 [정의] 참부모님이 지은 성가 제3장의 가사. [내용] 참부모님이 1950년 12월 흥남감옥에서 나온 이후 지은 가사로 성가 제3장에 수록되었다. 흥남감옥에서 해방된 참아버님은 평양으로 가서 40일 동안 제자들을 다시 찾기 위해 집을 방문하였다. 그 과정에서 지은 것이 성가 제2장 ‘성려의 새 노래’와 제3장 ‘영광의 은사’이다. 육신은 지극히 피곤하고 지친 상태였지만 오히려 새 세계, 새 역사 건설에 대한 감격과 희망이 약동하는 단어들로 가득 차 있다. 참부모님은 “영광의 은사 가사를 보면, 영광의 말보다 고생한 이야기가 먼저 나옵니다. 고생이 모든 것을 뒷받침하는 밑천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라고 가사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이러한 고생을 영광의 은사로 해석하고 하나님이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과정으로 마련해 준 것이라고 노래하고 있다. 이런 입장에서 ‘즐기자’는 가사가 등장하여 낙관적인 자세를 보여 준다. 또한 하나님과 참부모님 그리고 성도가 같은 심정으로 일체가 되어 지상세계와 천상세계가 하나 되게 한다는 의미에서 ‘모시리’라는 말이 되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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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英國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유럽권역 선교국. [내용] 1954년 8월 김상철 선생이 영국에 입국하면서 선교가 시작되었다. 1965년 참아버님이 세계 순회 중 영국을 방문하여 성지를 택정하였다. 참아버님 방문 이후 미국인 샌디 핑커튼(Sandy Pinkerton)과 로마에서 입교한 다비(June Darby), 마리온 도우어티(Marion Doughetty)의 세 사람에 의해 선교활동이 이루어졌다.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힘입어 식구가 꾸준히 증가하여 1967년 영국 정부로부터 합법적인 종교 단체로 인정을 받았다. 1972년 영국 런던에서 참아버님의 ‘원리’ 강연회가 공개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 참아버님은 영국에 만연해 있는 도덕적 타락과 부도덕성을 지적하며 하나님의 새 말씀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하였다. 런던 집회 후 참아버님은 삼손팀(Samson Team)이라는 기동대를 창설하여 영국교회의 부흥을 주도하였다. 이와 함께 21개 국가의 식구들로 구성된 유럽 부흥단이 창설되어 영국의 주요 도시들에서 ‘원리 선포’ 캠페인을 벌였고, 지방 전도센터를 중심으로 전도활동을 전개하였다. 1976년에는 카디프와 버밍햄 두 곳의 무역센터에 전도소가 만들어졌다. 1978년 참아버님은 세 번째로 영국을 방문하여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말씀을 전하였고, 이때 ‘고우 월드 브라스 밴드’가 조직되었다. 한때 통일교회의 급격한 성장과 발전을 우려한 정부와 언론의 탄압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종교 단체로 재인정을 받아 국제예술회의, 원리연구회 세계대회, 세계평화교수협의회 학술대회 등 세계적인 대회를 개최하면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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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개강연회(1972년)
영국 공개강연회(1972년) 英國 公開講演會(1972年)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1972년 영국 국민들에게 참부모님이 공개적으로 연설한 강연회. [내용] 1972년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런던 프렌즈미팅하우스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공개강연회이다. 이 공개강연회는 참부모님의 3차 세계 순회의 일환으로 미국 순회강연에 이어 개최되었다. 참부모님은 영국 공개강연을 위해 3월 16일에 영국에 도착하여 런던 교외의 로우레인 팜하우스(Rowlane Farmhouse)에서 지냈다. 강연 개최 3일 전인 3월 17일에 런던타임스에 전면광고를 내고 참부모님을 직접 만나 강연을 듣고 싶은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외부의 저명인사 12명을 초청하여 만찬회를 열기도 하였다. 강연이 개최된 프렌즈미팅하우스(Friends’ Meeting House)는 퀘이커교의 교회 건물로 예배를 볼 수 있는 성전과 회의 공간 등이 있는 유서 깊은 장소여서 강연의 의미를 더했다. 참아버님은 3일간 ‘한 분의 하나님과 하나의 세계종교’, ‘하나님과 인간을 위한 이상세계’, ‘하나님의 공식섭리와 새로운 메시아’를 주제로 말씀하였으며 영국의 젊은 세대가 윤리적 기준을 상실하고 비도덕적 삶을 살아가는 유행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말씀을 하였다. 이 공개강연회 이후 참부모님은 삼손팀이라는 기동대를 창설하여 선교에 집중하도록 하였다. 이후로 영국교회가 부흥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 ‘미국 7대 도시 공개강연회’, ‘독일 공개강연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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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특별집회
영도 특별집회 影島 特別集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아버님이 1953년 12월 24일부터 1954년 1월 18일까지 직접 실시한 최초의 특별수련회. [내용] 참아버님은 부산 영도 남항동 신성묵 씨 집에서 유효원, 유효영, 유효민, 김명희 등을 대상으로 직접 특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의 특별수련회는 협회 창립 직전 개최된 최초의 특별수련회이며, 유효원 초대협회장을 뜻 앞에 세운 수련회였다. ☞ ‘신성묵’, ‘유효원’, ‘유효영’, ‘유효민’, ‘김명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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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매
영매 靈媒 / Spiritualistic medium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신령이나 혼령과 인간을 매개하는 사람. [내용] 신령 또는 사자(死者)의 뜻을 전달하거나 심령 현상을 일으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19세기 근대적 심령주의의 대두로 구미 각국에서 다수의 영매들이 활동했다. 한국의 무당이나 샤머니즘에서의 샤먼 등도 이에 속한다. 영매를 통하여 영을 불러내거나 심령 현상을 일으키는 회합을 교령회(交靈會)라고 하며, 여기서 영매는 대개 무의식 상태에 들어가서 심령 현상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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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물
영물 靈物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영적 존재. [내용] 육체가 없는 영적인 존재를 의미한다. 구약성서 창세기 3장 4-5절에는 뱀이 해와를 유혹하여 선악과를 따먹게 함으로써 죄를 짓게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원리강론』은 성서에 기록된 뱀이 인간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영적인 인간을 타락시킨 것을 보면, 그 뱀도 영적인 존재가 아닐 수 없었다고 본다. 뿐만 아니라 해와를 유혹한 뱀은 아담과 해와로 하여금 선악과를 따먹지 못하도록 계명을 준 하나님의 뜻을 알았던 사실로 미루어 보아 더욱 영물이 아니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한다. 즉 해와를 유혹한 뱀은 단순한 동물이 아니고 어떠한 영적인 존재, 곧 영물이었다고 해석한다는 것이다. 뱀으로 비유된 이 영물은 원래 선(善)을 목적으로 창조되었던 어떠한 존재가 타락한 것으로서 사탄이 된 천사를 의미한다. ☞ ‘뱀’, ‘누시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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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
영생 永生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인간이 영원한 삶을 사는 것. [내용]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주어지는 영원한 삶으로 육신의 죽음 이후 영인체가 무형 실체세계에 가서 영원히 사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인간이 겪게 되는 육신의 죽음을 필연적인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의한 결과라고 본다. 육신과 영인체로 구성된 인간은 노쇠하여 육신의 죽음을 맞이한 후 그 영인체가 영계에 가서 영원히 살아가게 된다. 창세기 2장 17절을 보면, 하나님은 아담과 해와에게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였다.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가 타락함으로써 초래된 죽음은 육신의 목숨이 끊어지는 것을 의미한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 주관권으로부터 사탄의 악 주관권으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죽음이다. 따라서 예수님이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한복음 11:25)라고 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서 하나님의 주관권에서 사는 사람은 목숨이 끊어지고 그 육신이 흙으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영인체는 여전히 하나님의 주관권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는 살아 있는 사람이 된다는 뜻이었다. ☞ ‘죽음’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