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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
묵시 默示 / Apocalypse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신이 계시(啓示)를 통해 진리를 드러냄. [내용] 『요한묵시록』에서 유래한 말로서 어원은 ‘덮개를 떼다’ 혹은 ‘덮개를 걷다’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아포칼립시스(Apokalupsis)’이다. 일반적으로 묵시란 신이 예언자나 선지자와 같이 특별한 사람을 통해 인류의 운명, 종말, 새로운 세계의 도래 등을 밝히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신의 메시지를 기록한 책을 ‘묵시문학’이라고 부른다. 기원전 200년부터 기원후 200년경에 걸쳐 유대인과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묵시문학이 융성하였다. 묵시는 인간 지식의 범위를 넘어서 전달되는 특별한 신의 계시이기 때문에 천사를 통해 전달되거나 예언자의 꿈이나 환상을 통해 전달되는 등 신비적 요소가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묵시 안에 담겨 있는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신적(神的)인 지혜가 요구된다. ☞ ‘계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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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씨 가문의 수난
문 씨 가문의 수난 文氏 家門의 受難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아버님의 메시아 소명에 앞서 있었던 문 씨 가문의 수난. [내용] ☞ ‘가문의 수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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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씨 씨족 해방식
문 씨 씨족 해방식 文氏 氏族 解放式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문 씨 씨족의 해방과 영계 개문의 기원을 위해 선포한 특별선포식. [내용] 참부모님이 1973년 8월 5일 청평수련소에서 문 씨 씨족의 해방과 영계 개문의 기원을 위해 선포한 특별선포식이다. 종족을 중심한 책임완수를 위해 모델적으로 문 씨 씨족을 해방한 특별한 섭리적 의식이었다. 참부모님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직계 종족 해방을 위한 특별기도와 선포를 행하였다. 문 씨 종중을 영적으로 해방하고 영계에서 통일적인 혜택이 주어지도록 선포하였다. 참아버님 일족을 축복해 주면서 문 씨와 인친관계를 맺은 한민족의 각 종족이 영계에서 연결되도록 기원한 날이기도 하다. 이 선포식 이후 참부모님은 문승룡을 한국티타늄 사장, 문성균을 통일산업 사장으로 발령하였으며 문용선, 문용기, 문용현 형제도 거처를 서울 일원으로 옮겨 섭리를 위해 일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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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씨 종족 해방과 세계 종족 해방 선포식
문 씨 종족 해방과 세계 종족 해방 선포식 文氏 宗族 解放과 世界 宗族解放 宣布式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문 씨 종족과 세계 종족의 해방을 선포한 역사적 사건. [내용] 참부모님이 1978년 11월 2일 청평수련소에서 거행한 특별선포식이다. 통일해원식으로도 불렀다. 참부모님이 문 씨 종족과 세계 종족을 해방하고 통일교회와 타종교를 통일적으로 해원하는 의미를 지닌 특별한 의식이었다. 미국에서의 매디슨스퀘어가든대회, 양키스타디움대회, 워싱턴모뉴먼트대회를 승리한 기반 위에 참부모님을 중심으로 영계의 갈라진 종교와 종족을 하나로 연결시키고, 국경을 초월할 수 있도록 특별한 선포를 행한 것이다. 또한 통일교회를 중심으로 타종교가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하나 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한 선포이기도 했다. ☞ ‘매디슨스퀘어가든대회’, ‘양키스타디움대회’, ‘워싱턴모뉴먼트대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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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문경새재 聞慶새嶺 항목체계 성지 소재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 [정의] 참아버님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남하하면서 넘었던 고개로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10대 성지 중 한 곳. [내용] 참아버님이 한국동란 중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남하하면서 다리가 불편한 제자(박정화)를 동반해 힘겹게 넘은 고개로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10대 성지 중 한 곳이다. 10대 성지는 흑석동, 범냇골, 청파동 전본부교회, HJ천주천보수련원, 파주원전, 청해가든, 충의애관, 계룡산 갑사, 문경새재, 야목교회이다. 문경새재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과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높이는 642미터고, 마역봉(920미터)과 깃대봉(835미터)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1966년에는 문경 조령관문이 사적 제147호로 지정되었고, 1981년에는 이 일대가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각각 지정되었다. 또 2007년에는 문경새재가 명승 제32호로 지정되었다. 새재 또는 문경새재라고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조령(鳥嶺)이라 하지만 세상에서는 초점(草岾)이라고도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새재는 새나 넘나들 수 있는 험한 고갯길이라는 뜻에서 붙여졌고, 초점은 풀이 우거진 고갯길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넘기가 힘들다는 의미이다. 참아버님은 1950년 12월 4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21일 임진강을 건너고 문산역을 거쳐서 12월 27일 학창시절에 머물던 서울 흑석동에 도착해 친구 곽노필의 집에서 잠시 기거하였다. 그러나 불심검문으로 파출소에 연행돼 군대 징집을 위한 신체검사까지 받았으나 북한에서 왔다는 이유로 면제판정을 받았다. 이 사건은 후에 서대문형무소 수난 당시에 징집을 피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배경이 되었다. 1951년 1월 3일 서울 전역에 피난 퇴거령이 내려져 다음날 서울을 출발해서 성남, 장호원, 원주, 제천, 단양, 충주 용천, 수안보, 문경새재, 의성, 영천, 경주, 울산 등을 거쳤다. 참아버님 일행은 서울을 떠난 지 24일 만인 1951년 1월 27일 부산 초량역에 도착하였다. 문경새재는 1,075미터의 조령산(鳥嶺山)이 버티고 있는 멀고 험준한 고갯길이다. 그 길은 옛날에 영남의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 가던 길로서 교통의 요지였다. 참아버님은 또 다른 제자와 함께 박정화를 자전거에 태워서 끌거나 밀면서, 또는 업고서 천신만고 끝에 가파른 고갯길을 넘었다. 많은 식구들이 남하 당시의 참아버님 심정을 체휼하기 위한 성지로서 문경새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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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유
문경유 文慶裕 항목체계 인물 이칭/별칭 달모(達模) 출신지 평안북도 정주군 덕언면 상사리 2221 성별 남 생년월일 1893.7.11(음) [정의] 참아버님의 부친으로 충부님으로 추서. [내용] 1893년 7월 11일 평안북도 정주에서 문치국 선생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체격이 건장하고 선비적 풍모를 가지고 있었으며 학구적이었다. 평소 관상이나 손금을 잘 보아 ‘내 손금에는 세계에서 최고의 아들을 낳는다고 씌어 있다.’는 말씀을 자주하여 ‘자생(子生) 영감’이라는 별호를 얻기도 했다. 충부님은 “참은 작은 꾀의 지배를 받지 않고 대의의 중심에 의해 지배받는다.”고 하며 덕을 베풀었다. 공산치하에서 1954년 10월 11일 별세하였으며, 2003년 1월 7일 충의애관에서 충부님으로 공식 추대되었다. ☞ ‘문치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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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문명 文明 / Civilizatio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인류가 이룩한 높은 수준의 물질적, 기술적, 사회 조직적 발전과 그 삶의 양태. [내용] 문명이란 인류가 발전시킨 고도의 물질적, 기술적, 사회 조직적 삶의 양태를 가리킨다. 시민을 뜻하는 라틴어 ‘시비스(civis)’ 혹은 도시를 뜻하는 ‘시빌리타스(civilitas)’에서 유래하였다. 18세기경 유럽에서 비유럽과의 차별성 또는 ‘야만’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나, 자연 상태라고 불릴만한 무질서한 세계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진 이후로 이러한 방식으로는 문명을 이해하지 않는다. 독일철학이나 사회학에서는 문명과 문화를 구분하여 전자를 인류의 물질적 혹은 기술적 소산, 후자를 정신적 혹은 가치적 소산으로 각각 이해한다. 하지만 문화인류학의 관점에서는 문화를 보다 상위의 개념으로 보고 그 안에 물질적, 기술적, 사회 조직적 발달을 강조하는 문명의 개념이 존재한다고 본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인간 활동의 성과를 정신적인 면과 물질적인 면으로 정확히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문명과 문화를 같은 선상에서 이해한다. 『통일사상요강』에 따르면, 문화 혹은 문명은 심정을 기반으로 한 지·정·의 활동에 의한 성과의 총화(總和)를 의미한다. ☞ ‘문화’, ‘심정문화’ 참조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