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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제의
동북아 평화제의 東北亞 平和提議 / Northeast Asia Peace Initiative 항목체계 해외 [정의] 천주평화연합이 동북아시아지역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개하는 대회와 프로그램의 이름. [내용] UPF는 동북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평화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평화대사들을 중심으로 지도자 회의를 개최하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평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으로 UPF가 동북아지역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대회와 행사들을 동북아 평화제의(NAPI)라고 한다. UPF의 평화대사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쌓고 상호교류와 학술토론회 등을 통해 항구적인 동북아 평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 지역의 평화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한반도의 평화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반도는 초강대국의 영향 아래 자유 민주주의 남한과 공산주의 북한으로 분열되었고, 곧 이어서 남한과 북한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다. UPF 회의와 포럼은 주요 외교관과 학자들을 한데 모아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지역의 평화정착을 위해 다양한 관련 주제를 토론하고 통찰력을 제공한다. 정치, 군사, 경제 및 시민사회의 의제도 컨퍼런스 및 포럼에서 다루어진다. 한반도와 동북아시아를 중심한 UPF의 평화제의 활동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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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평화를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
동북아시아 평화를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 東北亞世亞 平和를 생각하는 國會議員 모임 항목체계 해외 [정의] 항구적인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일본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단체. [내용] 항구적인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지속적인 한·일 양국의 관계개선을 위해 일본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돼 만든 단체이다. 1992년 3월 31일 참부모님은 일본의 전직 각료를 포함해 총 31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회에 초대되어 약 1시간 정도 강연을 하였다. 강연에서 참부모님은 “비록 공산주의가 붕괴되었지만 민주주의 세계에도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제대로 수습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고,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나님의 존재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서는 남북통일이 필요한데, 이 통일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참사랑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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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왕조 분립시대
동서 왕조 분립시대 東西王朝 分立時代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프랑크왕국이 동서로 분립된 후 1309년 교황청이 남프랑스 아비뇽에 옮겨질 때까지의 400년 기간. [내용] 동서 프랑크왕국 분리부터 아비뇽 유수까지 400년의 시대를 말한다. 서기 800년 카알 대제(大帝)가 프랑크왕국의 2대 국왕으로 즉위한 후 3대에 걸쳐 펼쳐진 120년간의 기독왕국시대는 카알 대제 손자들의 다툼으로 막을 내렸다. 결국 프랑크왕국은 동프랑크와 중프랑크 그리고 서프랑크로 3분 되었는데, 중프랑크는 신성로마제국을 명목상 이어받았을 뿐 동프랑크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동·서프랑크왕국으로 양분된 셈이었다. 이후 정치적인 혼란뿐만 아니라 교황청의 부패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토마스 아퀴나스와 성 프란체스코 등 수도원의 인물들이 내적인 쇄신운동을 일으켰지만 극심한 부패를 막지는 못했다. 더군다나 십자군 전쟁의 패망으로 교황권이 권위와 신망을 완전히 잃게 되었고, 근대국가의 성립과 함께 국왕과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결국 1309년 교황 클레멘스 5세가 로마로부터 남프랑스의 아비뇽으로 교황청을 옮기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원리강론』은 이와 같이 동·서프랑크왕국의 분립으로부터 1309년 ‘아비뇽 유수’에 이르는 400년 기간을 동서 왕조 분립시대라고 부른다. 이 시기는 형상적 동시성시대 중 남북 왕조 분립시대 400년을 실체적인 동시성으로 탕감복귀하는 시대였다. 고대 이스라엘 통일왕국이 몰락하여 남조와 북조로 갈라진 400년간의 남북 왕조 분립시대가 펼쳐진 것처럼 프랑크 기독왕국도 비슷한 양상으로 분열되어 400년간 동서 왕조 분립시대를 겪은 것이다. ☞ ‘형상적 동시성시대’, ‘아비뇽 유수’, ‘십자군 전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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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원구피스컵 가인 아벨 천주연합대회
동서남북 원구피스컵 가인 아벨 천주연합대회 東西南北 圓球피스컵 가인 아벨 天宙聯合大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2009년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섭리적 대회. [내용] 원구피스컵은 국경과 인종 그리고 종교의 장벽을 넘어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원구는 하나의 중심을 기준으로 상하·좌우·전후가 90도로 완전히 하나 되어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서 원구피스컵은 참부모님을 중심으로 완전히 하나 되어 개최하는 평화의 제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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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대륙 섭리
동아프리카대륙 섭리 東아프리카大陸 攝理 항목체계 해외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신아프리카권역 동아프리카대륙을 선의 주권으로 복귀하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섭리역사관. [내용] 동프리카대륙은 신아프리카권역 5개의 지구 체제 전에 구분하였던 행정구역이다. 2019년 6월 기준으로 신아프리카권역은 1지구 북서아프리카 10개국(코트디부아르, 말리, 부르키나파소, 세네갈, 모리타니, 니제르, 기니, 차드, 카보베르데, 기니비사우), 2지구 남서아프리카 8개국(나이지리아, 베냉, 토고, 적도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가나, 감비아), 3지구 중앙아프리카 7개국(DR콩고, 카메룬, 가봉,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상투메프린시페, 앙골라, 콩고), 4지구 남아프리카 10개국(잠비아, 짐바브웨, 나미비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레소토, 스와질란드, 모리셔스, 말라위), 5지구 동아프리카 13개국(케냐, 우간다, 르완다, 부룬디, 수단, 남수단, 세이셸, 에리트레아,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마다가스카르, 지부티)이다. 책임자는 북서아프리카 필버트 세카 1지구장, 남서아프리카 조지 오구리 2지구장, 중앙아프리카 미쉘 푸틸라 3지구장, 남아프리카 모루티 레드와바 4지구장, 동아프리카 엠마누엘 타누이 5지구장이 공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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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평화론
동양평화론 東洋平和論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안중근이 1910년 옥중에서 쓴 동양평화의 실현을 위한 미완의 논책. [내용] 『동양평화론』은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역에서 일본의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암살하여 체포된 안중근 의사가 1910년 2월 14일 사형을 언도받은 뒤 중국 뤼순감옥에서 집필한 동양평화의 실현에 대한 글이다. 애초에 서(序), 전감(前鑑), 현상(現狀), 복선(伏線), 문답(問答)의 총 5장으로 구성했으나 일제에 의해 3월 26일 사형이 집행되어 서와 전감 일부만 있는 미완의 유고로 남았다. 그 내용은 동서와 인종이 경쟁하며 약육강식하는 세계와 서세동점의 국제정세에 대한 인식, ‘동양의 평화유지와 한국 독립의 공고화’를 내건 러일전쟁 때 같은 황색인종인 한·청 양국이 서구 백색인종으로부터 동양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협력했는데 승전 후 일본 제국주의가 배신하고 오히려 같은 인종을 침략해 동양평화를 심각하게 깨트리고 있다는 비판과 일제의 침략을 저지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의병 및 독립전쟁으로서 이토 암살 의거의 배경 그리고 동양평화에 대한 제안으로서 삼국이 독립을 보장하면서 연합할 수 있는 연맹체제에 대한 제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양평화론』의 집필이 완료되기 전에 사형을 당해 더 구체적인 안중근의 동양평화방안과 방법이 제시되지 못했지만 안중근의 재판공소록과 관련문서, 자서전 등을 통해 피력된 그의 사상에서 예상되고 있는 동양평화방안은 1) 뤼순 개방, 2) 한·중·일 평화회의 구성, 3) 3국 공동출자 은행설립, 4) 3국 청년으로 구성된 공동군단의 설립과 교육, 5) 상공업의 발전, 5) 로마교황으로부터 3국의 독립을 보장받는 방법 등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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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성광지지
동원성광지지 東園聖光之地 항목체계 문헌 [정의] 참아버님이 후쿠오카를 방문하여 하사한 휘호. [내용] 1965년 2월 6일 참아버님은 제1차 세계 순회 중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하여 ‘만민이 배복하는 후쿠오카(萬民拜服福岡), 동쪽 동산의 성스럽게 빛나는 땅(東園聖光之地)’이라는 휘호를 하사하였다. 날짜와 서명은 동원성광지지(東園聖光之地)에만 기록되어 있다. 당시 식구들의 증언에 따르면 동원성광지지(東園聖光之地)를 먼저 휘호했지만, 만민배복복강(萬民拜服福岡)을 쓰고 종이에 여백이 없어 날짜와 서명을 동원성광지지(東園聖光之地)에 하였다고 한다. 사실상 동원성광지지 만민배복복강(東園聖光之地 萬民拜服福岡)이라는 하나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후쿠오카가 빨리 복귀되어 성스럽게 빛나는 하늘의 땅이 되기를 바라는 참부모님의 심정이 담겨 있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