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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은 망상적이고 관념적인 하나님이 아닙니다. 추상적인 하나님이 아닙니다. 생활적인 주체성을 지니고 늘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의 주인으로서 함께 있는 것입니다. 모심만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공동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공동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하나님입니다. 선생님은 이런 환경에서 지금까지 일생을 투쟁해 나왔습니다. (천 11.1.1:9)

[해설]

①하나님은 생각 속에만 계시는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분이 아니고 생활하는 가운데 함께하기를 원하시는 생활의 주체자요 주인으로서의 하나님입니다. 

②하나님은 모심만을 받고 있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고 공동적인 사랑을 중심하고 함께 생활하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먹고, 자고, 오고가는 중에 대화하면서 함께 살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③참부모님은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삶을 본보여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참부모님의 삶을 본받아 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생활 가운데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묵상]

하나님을 내 생활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고 있는지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