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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말씀

[말씀]

‘하나님이 있다.’라고 하는 것은 말뿐만이 아닙니다. 원리를 통해서 주체와 대상 관계를 중심삼고 볼 때에 하나님은 불가피적으로 있어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내가 있기 전에 있었고, 내가 생각하기 전에 있었고, 내 모든 감각, 나의 일체를 주관하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알고 인식하는 것이 원칙이 아닙니다. 인식하고 알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추우면 춥다는 것을 알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춥다는 것을 느끼고 아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신이 계신다면 신이 계시다는 것을 느껴야 됩니다. 세포로 느껴야 됩니다. 그 경지가 문제입니다. (천 1.1.1:2)


[해설]

①하나님을 아는 가장 확실한 길은 느껴서 아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태어난 존재이며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느껴서 알게 되어 있습니다. 

②온 몸의 세포가 하나님을 느끼면 우리는 하나님을 인식하게 되어 더더욱 하나님을 내 속에 모시고 살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 내 속에 살아계심을 생활 속에서 느끼는 체휼신앙을 해야 합니다. 

③체휼신앙을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슬퍼하시는 심정을 느끼며 하나님과 동행동사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함께 사는 것이 신앙생활의 본질입니다. 


[묵상]

내 속에 들어와 나와 함께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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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재석

가정교회 시리즈 3 실천편

《365일 가정교회 매뉴얼》


※ 가정교회에서 영성훈련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싶은 분은 가정교회 시리즈를 참고하세요.

본 콘텐츠는 제2부 ‘365일 훈독말씀과 해설’ 부분을 매일매일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