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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모자가 협조함으로써 장자권을 찾는 것입니다. 에서 형님이 사냥하러 갔다가 돌아올 때 동생 야곱한테 떡과 죽으로 장자권을 팔았기 때문에 복귀의 조건에 걸린 것입니다. 팔았기 때문에 실제 행동을 할 때는 굴복해야 됩니다. 팔지 않았으면 속이지 못합니다. 조건이 없이는 안 됩니다. 여기서 비로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입니다. (천 2.3.3:12)

[해설]

①하나님의 창조이상의 첫 번째 결실은 장자권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아담과 해와가 개성을 완성함으로써 이들은 처음으로 하나님의 장남과 장녀가 되어 영원한 장자의 자리를 확정하는 장자권을 세워야 했습니다. 

②그러나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는 잘못으로 장자권을 이루는 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③장자권을 복귀하기 위한 섭리는 에서와 야곱에서 모범이 시작되었습니다. 야곱이 모자협조를 통해 아버지인 이삭으로부터 장자권 축복을 받은 것 때문에 형 에서와 원수지간이 되어 쫓겨났지만, 결국 화해하는 일을 통해 장자권복귀의 전형노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묵상]

모자협조를 통해 장자권을 복귀하는 역사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