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아버님이 탕감노정의 길을 나설 때에는 가정을 버리고 나섰습니다. 아버님이 북한을 향하여 나섰던 것과 반대로 여러분은 여자의 입장에서 남한을 위해 집을 떠나야 했습니다. 북한 사탄세계를 대해서는 남자가 떠났고, 남한 가인을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여자가 떠난 것입니다. 예수님의 소원은 3년 공생애노정 중에 가정적인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후아담이라면 이 후아담 앞에 후해와의 기반이 형성되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후해와가 뜻을 갖추어 역사적인 예수님을 모셔 드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 3년 기간을 탕감하는 기간이 축복가정 부인들의 3년 총동원 전도기간입니다. (참 5.2.4:1)
[해설]
①1970년 12월 1일에 그동안 축복받은 36가정부터 777가정까지의 부인들이 총동원되어 가정을 떠나 3년 동안 전국의 교회에 임지를 배치받아 활동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②축복가정들이 3년 동안 총동원된 것은 후아담으로 오신 예수님 앞에 후해와가 뜻을 갖추어 모셔드려야 했는데 이를 하지 못한 것을 탕감하기 위해 부인들이 동원될 수밖에 없는 섭리적인 뜻이 있었던 것입니다.
③이후 축복가정 부인 3년 임지 동원은 축복받으면 부인들이 3년 임지활동을 마친 다음 가정출발에 들어가는 것으로 전통화되었습니다. 3년 동안 축복가정들이 총동원되어 활동한 것이 통일교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묵상]
축복가정 총동원의 눈물어린 역사를 기억합니다.
저자 : 이재석 가정교회 시리즈 3 실천편 《365일 가정교회 매뉴얼》 ※ 가정교회에서 영성훈련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싶은 분은 가정교회 시리즈를 참고하세요. 본 콘텐츠는 제2부 ‘365일 훈독말씀과 해설’ 부분을 매일매일 연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