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죽음이라는 단어는 신성한 말입니다. 슬픔과 고통의 대명사가 아닙니다. 그래서 참부모님께서 그 단어를 성화(聖和)로 고쳐 발표했습니다. … 승화와 성화를 분별 못하던 것을 성화로 고쳐 발표했습니다. 지상의 삶을 꽃피우고 열매 맺어 알곡을 품고 환희와 승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때가 영계 입문의 순간입니다. (천 11.3.2:12)
[해설]
①참부모님께서는 장례식을 성화식(聖和式)으로 이름해 주셨습니다. 거룩한 영적 몸으로 변하여 하나님이 계신 거룩한 곳으로 간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은 본래 하나님의 거룩한 몸으로 살다가 거룩한 영적 몸을 만들어 하나님께 가도록 지어진 존재입니다.
②그렇기 때문에 죽음은 슬픔과 고통의 대명사가 아니라 지상세계보다 차원 높은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로 옮겨가는 기쁨과 환희의 순간입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며 탄생입니다.
③성화는 지상의 삶을 꽃피우고 열매 맺어 알곡을 품고 환희와 승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영계 입문의 순간입니다. 성화식은 시신을 염습하여 관에 안치하는 입전식과 성화의 본식인 성화식, 그리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원전식으로 구분됩니다.
[묵상]
나에게 다가올 성화식을 생각하며 미리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저자 : 이재석 가정교회 시리즈 3 실천편 《365일 가정교회 매뉴얼》 ※ 가정교회에서 영성훈련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싶은 분은 가정교회 시리즈를 참고하세요. 본 콘텐츠는 제2부 ‘365일 훈독말씀과 해설’ 부분을 매일매일 연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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