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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인류의 조상 아담이 장성기 완성급에서 해와의 말을 들음으로써 주관권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과 일치될 수 있는 완전한 인격을 갖춘, 창조목적을 완성할 수 있는 인간으로 와서 거기에 일치될 수 있는 하나의 여성을 찾아야 됩니다. 아담을 통하여 해와를 지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재창조의 순서를 거쳐 해와, 즉 신부를 세워 새로운 가정을 성립시켜야만 비로소 완성세계를 향하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때가 바로 타락한 시대의 끝날이요 새로운 시대가 출발하는 때입니다. 이때가 1960년이었습니다. 오늘날 이 지구상에 참부모를 중심삼은 인연이 현현하였다는 것은 천주사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 1.2.1:16)

[해설]

①참부모님의 성혼일은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실현된 날이며 아담과 해와가 참부모로 현현하시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인류는 이제 원죄를 청산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 부활할 수 있는 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②후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은 독생자로서 이 땅에서 후해와인 독생녀를 만나 하나님의 축복으로 성혼을 하셔야 했으나 십자가로 이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참부모님께서는 재림주로서 예수님이 이루지 못한 이 뜻을 이루시어 하나님의 실체를 입으신 참부모로 현현하시게 된 것입니다. 

③천주간의 인류는 드디어 참부모를 통하여 새 생명을 얻어 새 출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묵상]

참부모님 현현의 역사적 의의를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