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어머니가 자기 아기를 낳았다고 하더라도 이웃 동네의 거지, 혹은 빈민의 아들딸이 젖을 못 먹고 있으면 그들에게 자기 아들딸과 같이 젖을 먹여 줘야 심정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심정이란 그렇습니다. 자기 아들딸과 같이 사랑할 수 있고, 세계를 넘어서라도 그 사랑을 실천해야만 심정의 세계가 오게 됩니다. 정의 세계가 옵니다. 동네에 수많은 아들딸이 태어나면 그들을 자기 아들딸보다 더 사랑할 수 있고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던 것과 마찬가지의 심정을 가져야만 심정의 세계, 해방의 세계, 하나님이 찾아올 수 있는 세계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한 몸같이 사랑해야 됩니다. (천 12.3.4:2)
[해설]
①심정이란 갓난아기를 가진 엄마가 자기 아기는 젖을 먹였지만 이웃에 젖을 먹지 못하는 다른 아기가 있다면 그 아기를 데려다 내 아들딸처럼 젖을 먹이고 싶은 마음입니다.
②이와 같이 부모들이 세상의 아이들을 자기 아들딸과 같이 사랑할 수 있고 세계를 넘어 이러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면 그러한 세계가 심정의 세계이고 정의 세계입니다. 이러한 곳에는 하나님께서 찾아오십니다.
③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이웃의 자녀들을 내 자녀들처럼 사랑하여 하나님이 찾아오시는 세계가 천일국입니다. 바로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심정세계입니다.
[묵상]
하나님께서 찾아오시는 심정의 세계를 흠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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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재석 가정교회 시리즈 3 실천편 《365일 가정교회 매뉴얼》 ※ 가정교회에서 영성훈련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싶은 분은 가정교회 시리즈를 참고하세요. 본 콘텐츠는 제2부 ‘365일 훈독말씀과 해설’ 부분을 매일매일 연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