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정오정착은 그림자가 없어질 때 가능합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면 그림자가 없어집니다. 부부끼리 하나되면 그림자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해가 동쪽에 있으면 서쪽에 그림자가 생기고, 서쪽에 있다면 동쪽에 그림자가 생기게 됩니다. 또 남쪽에 있다면 북쪽에 그림자가 생기고, 북쪽에 있다면 남쪽에 그림자가 생기게 됩니다. 동서남북에 그림자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정오의 자리, 딱 중앙에 서게 되면 그림자가 없습니다. 그러한 부모·부부·부자관계, 그러한 형제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8단계 사랑을 중심삼고 주인 될 수 있는 자리가 결정됩니다. 아무리 정성 들여도 정오정착이 안 되면 안 됩니다. (천 12.3.2:1)
[해설]
①정오정착이란 정오가 되면 해가 정중앙에 있기 때문에 그림자가 없는 상태가 된 것처럼 마음과 몸이 통일되어 하나님과 수직으로 일체를 이루었기 때문에 신성한 기쁨을 누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②또한 가정에서 부부, 부모와 자녀, 형제가 그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참사랑으로 일체를 이루어 사랑을 실현하는 상태를 정오정착이라 합니다. 그림자 없는 정오정착의 삶은 하나님을 수직으로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③참부모님께서는 정오정착의 삶을 본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도 참부모님의 삶을 본받아 철두철미 하나님을 모시고 시종일관 뜻에 사무쳐서 부끄럼 없는 정오정착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묵상]
참부모님의 참사랑의 그림자 없는 삶을 그립니다.
저자 : 이재석 가정교회 시리즈 3 실천편 《365일 가정교회 매뉴얼》 ※ 가정교회에서 영성훈련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싶은 분은 가정교회 시리즈를 참고하세요. 본 콘텐츠는 제2부 ‘365일 훈독말씀과 해설’ 부분을 매일매일 연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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