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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말씀

[말씀]

사탄은 개인을 시켜서 나를 공격하게 하고 가정을 시켜서 제일 미워하게 합니다. 국가를 시켜서도 어떻게 죽일 수 있나 하고 그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죽인 것과 마찬가지로 무슨 짓을 해서든지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반대하는 데에 전부가 동원된 것입니다. 이북의 공산치하에 들어가서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나를 남한의 스파이로 몰아 이승만 정권의 앞잡이라고 하면서 별의별 있는 말 없는 말로 뒤집어씌웠습니다. ‘이북 정권을 약탈하기 위한 첩자다.’라고 하는 등 별의별 짓을 다 했습니다. 죽이려고 처넣었던 것입니다. 그때 ‘아이쿠, 하나님의 뜻이고 뭣이고 힘들어 못하겠다. 다 포기다.’라고 했더라면 거기서 끝장났을 것입니다. (참 7.1.2:3)


[해설]

①참아버님은 1946년 6월 6일 평양에 도착하셔서 새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지만 기독교의 반대와 북한 공산당국의 종교말살 정책이 맞물려 1946년 8월 11일 대동보안서에 입감되셨습니다. 

②북한 공산당국은 참아버님을 남한 이승만 정권의 스파이로 몰아 처형하기 위해 말할 수 없는 고문을 가했습니다. 

③인간 한계상황의 모진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위로하며 버티셨습니다. 사랑하는 자식을 감옥에 보내 놓고 통곡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붙들고 승리하셨습니다. 빈사상태가 되자 풀려나셨습니다. 


[묵상]

참아버님의 대동보안서 수난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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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재석

가정교회 시리즈 3 실천편

《365일 가정교회 매뉴얼》


※ 가정교회에서 영성훈련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싶은 분은 가정교회 시리즈를 참고하세요.

본 콘텐츠는 제2부 ‘365일 훈독말씀과 해설’ 부분을 매일매일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