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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자기를 위하는 세상은 망했습니다. 타락은 자기 자체를 먼저 자각하고 중심 자리에 선 것이니만큼 그것을 부정해야 됩니다. 자기를 부정하고 전체를 살게 하고 난 후에 내가 거기에 꽃이 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꽃의 향기는 1년 자란 꽃이라도 뿌리와 줄기, 가지의 모든 영양소를 흡수해서 꽃이 핀 이후에야 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전체를 위하는 사람이 되어 꽃이 피고 향기가 나야 하나님이 찾아오고 천사들이 날아 들어와 보호하게 됩니다. 그것이 천지의 소원입니다. (천 8.2.1:11)

[해설]

①자기만을 위하려고 하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사는 곳에는 분열과 혼란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상대를 위하고 전체를 중심삼은 곳에는 화합과 평안이 찾아옵니다. 상대를 위하고자 하는 사랑이 창조본성이기 때문입니다. 

②신앙생활은 자기를 중심삼은 생활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한 생활로 전환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내세우지 말고 자기를 비워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들어오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③자기를 부정하고 전체를 위하여 살면 그 자리에는 꽃이 피고 향기가 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꽃과 향기를 찾아오십니다. 

[묵상]

자기 삶이 꽃을 피우고 향기를 발산하고 있는지를 돌이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