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나님이 자꾸 주려고 하니까, 이 사랑의 본질도 자꾸 주려고 하니 돌더라는 것입니다. 우주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느냐 할 때 도는 데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돌게 마련이라는 것이 본질입니다. 어떤 것이 영원히 가느냐? 영원히 주겠다고 하는 것,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히 주려고 하는 그 사랑이 영원히 도는 것입니다. 주는 힘과 받는 힘이 하나되어 자꾸 주려고 하니까 확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원칙의 힘이 있어서 확대되어 우주가 생성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천 3.1.4:12)
[해설]
①사랑의 본질은 주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주고도 또 주며 아낌없이 주는 사랑이며, 주고도 주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않는 사랑이고, 주고도 더 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사랑입니다.
②사랑은 주면 반드시 되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주고받으며 돌게 되어 있습니다. 무한히 주는 사랑은 더 큰 사랑이 되어 되돌아오며, 이렇게 주고받는 사랑이 확대되면서 사랑은 계속 돌게 되어 있습니다.
③하나님의 창조가 이루어지고 무한히 주고 또 주는 사랑의 힘이 돌고 돌면서 확대되어 우주가 생성된 것입니다. 우리 인간도 무한히 주는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성을 닮아가며 완성해가는 것입니다.
[묵상]
무한히 주는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 성장해가는 자신을 생각해봅니다.
저자 : 이재석 가정교회 시리즈 3 실천편 《365일 가정교회 매뉴얼》 ※ 가정교회에서 영성훈련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싶은 분은 가정교회 시리즈를 참고하세요. 본 콘텐츠는 제2부 ‘365일 훈독말씀과 해설’ 부분을 매일매일 연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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