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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1957년에 통일교회가 처음으로 120곳에 전도를 내보내게 되었는데, 그때 돈은 갈 수 있는 차비만 가지고 옷도 두 벌만 가져가게 했습니다. 40일 동안 금식도 하는데 가서 미숫가루만 먹고 40일 동안 일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노동하고 얻어먹는 데서부터 시작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가서 그것을 극복하고 나왔습니다. 인간 최하의 자리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아버님은 3년 동안 생일날 금식을 했습니다. 식탁도 없이 음식을 바닥에 놓고 먹었습니다. 그리고 반찬은 김치, 간장을 비롯해 세 가지만 먹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올라왔습니다. 탕감복귀입니다. 입는 것도 얻어 입었습니다. (참 3.3.4:3)

[해설]

①1957년 7월에는 처음으로 하계 40일 전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참부모님께서는 전국 120곳에 전도를 내보내셨는데, 돈은 교통비만 가져가고 옷은 두 벌만 가져가게 하였으며 노동하고 얻어먹으면서 봉사하라고 하셨습니다. 

②이때 파송된 식구들은 최하의 자리에서 먹을 것을 제대로 못 먹으면서도 골목을 청소하고 농촌에서는 농사일을 도우며 계몽전도활동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며 저녁에 원리강의를 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③이후 매년 7월이면 많은 식구들이 전도사수련회를 마치고 하계 40일 전도활동을 하는 것이 정례화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방에 많은 개척교회가 생겨나며 활성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묵상]

하계 40일전도를 하신 선배님들의 정성과 헌신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