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선생님이 마룻바닥에 엎드려 기도할 때는 눈물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무릎에 굳은살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공을 들여야 됩니다. 하나님이 그리워서 미칠 만큼 사무친 경지에까지 들어가야 됩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 땅이라면 하루에 천번도 왔다 가고 싶은 마음이 있으나, 땅이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없어서 선생님을 보낸 것입니다.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선생님을 사랑하지 않고는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괜히 그렇게 정이 가는 것이 아닙니다. 눈물을 흘리며 기도할 때에 동삼(冬三)에 솜바지 저고리를 눈물로 적실 때가 많았습니다. (천 11.1.2:19)
[해설]
①참아버님은 눈물이 마르지 않는 기도생활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워서 사무친 경지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사정과 심정에 취해 한없는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무릎에 굳은살이 생기도록 지성을 다해 기도하셨습니다.
②기도를 한번 시작하면 식사 시간도 잊어버린 채 기도하셨으며 겨울에는 솜바지 저고리를 눈물로 적실 때가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참아버님을 대할 때는 마음에 끌리어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③우리는 지성을 다하여 공들여 기도하시는 참부모님을 닮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정과 사정을 체휼하여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묵상]
눈물과 정성으로 기도하시는 참부모님을 우러러봅니다.
저자 : 이재석 가정교회 시리즈 3 실천편 《365일 가정교회 매뉴얼》 ※ 가정교회에서 영성훈련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싶은 분은 가정교회 시리즈를 참고하세요. 본 콘텐츠는 제2부 ‘365일 훈독말씀과 해설’ 부분을 매일매일 연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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