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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주식은 새로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몸을 자기 몸속에 투입하는 식입니다. 몸은 하나밖에 없으니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바꿔치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주식입니다. 예수님이 ‘떡은 내 몸을 상징하는 것이요, 포도주는 내 피를 상징하는 것이니 너희는 그것을 받아먹고 마셔야 된다.’라고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실체를 중심삼고 새로운 핏줄을 이어받아야 원죄를 씻을 수 있습니다. 그 식을 거치지 않고서는 축복의 자리에 못 나갑니다. 성주식은 혈통을 전환하는 식입니다. (천 11.3.1:11)

[해설]

①아담 해와가 성적(性的)으로 잘못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혈통을 보존하지 못한 것이 타락이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내 아들딸이라 품을 수 없는 입장으로 전락한 것입니다. 

②기독교의 성찬식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마심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한 몸으로 변화되었음을 믿는 의식입니다. 

③우리의 성주식은 성주를 마심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한 혈통으로 전환되는 원죄청산 의식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혈통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복귀되는 의식입니다. 

[묵상]

성주식에 참여함으로써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