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사랑이란 말은 상대적 관계에서 성립되는 말입니다. 아무리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하더라도 하나님 혼자 계시면 사랑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상대적 관계가 있어야 사랑이 성립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를 지은 목적이 어디 있느냐 하면, 기쁘기 위해서입니다. 기쁜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기쁜 것이냐? 보고서 기쁜 것이 아니요, 말하고 기쁜 것이 아니요, 만져 보고 기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기쁜 것입니다. 따라서 기쁨을 성사하기 위해서 만물 창조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천 3.1.2:3)
[해설]
①창세기 1장 31절의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는 말씀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이 언제나 기쁨을 주는 대상이 되기를 바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조하신 목적이 기쁘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②그런데 기쁨은 혼자서는 생기지 않습니다. 기쁨은 대상이 있어서 그 대상과 서로를 위해서 주고받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결국 기쁨은 사랑을 통해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③하나님과 사람과 만물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졌습니다. 우리가 늘 기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를 사랑해야 됩니다.
[묵상]
나는 얼마나 하나님과 인류와 만물을 사랑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봅니다.
저자 : 이재석 가정교회 시리즈 3 실천편 《365일 가정교회 매뉴얼》 ※ 가정교회에서 영성훈련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싶은 분은 가정교회 시리즈를 참고하세요. 본 콘텐츠는 제2부 ‘365일 훈독말씀과 해설’ 부분을 매일매일 연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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