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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말씀

[말씀]

선생님이 원수를 갚을 사람이 많지만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참고 나온 것입니다. 수천년 동안 그렇게 반대하던 원수 중에 최고 원수요, 모든 것을 걸고라도 용서할 수 없는 원수지만, 천륜을 세웠으면 거기에 권위를 부여해야 되기 때문에 그 권위 때문에라도 머리를 숙이지 않을 수 없었고, 천대받으면서도 묵묵히 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천 8.4.3:2)

원수를 정복하되 칼이나 주먹이 아니라 심정으로 정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무기를 가지고 정복하시지 않습니다. … 오늘 우리들도 온유하고 겸손하게 못난이같이 머리 숙이며 살아야 되겠습니다. (말씀선집 11-321)


[해설]

①하나님을 모신 사람은 상대를 존중하며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모신 사람은 상대의 마음속에도 하나님이 계심을 알기 때문에 겸손할 수 있는 것입니다. 

②진정으로 겸손한 사람은 상대가 나를 미워하고 상처를 주며 피해를 주더라도 용서하며 자기를 낮추는 사람입니다. 

③참부모님은 진정으로 겸손의 모델을 세우신 분이십니다. 가시는 길을 모질게 반대하며 중상모략으로 감옥에 몰아넣은 원수들을 용서하시고 오히려 그들에게 사랑을 베푸신 것은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묵상]

원수를 용서하며 오히려 사랑을 베푸신 참부모님의 겸손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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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재석

가정교회 시리즈 3 실천편

《365일 가정교회 매뉴얼》


※ 가정교회에서 영성훈련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싶은 분은 가정교회 시리즈를 참고하세요.

본 콘텐츠는 제2부 ‘365일 훈독말씀과 해설’ 부분을 매일매일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