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나님의 날에 대한 역사적 동기를 찾아보면, 1968년에 통일교회에서 제정해서 생겨난 날이 아닙니다. 이날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기 전부터 있었습니다. 단지 나타나지 않은 것뿐이지 하나님의 창조이상 가운데 있었던 날이요, … 하나님은 지어진 만물을 보고 지극히 선하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날이 이루어지게 되면 만물 자체가 사랑의 조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날을 축하하고 높인다는 의미에서 선하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창조의 위업에 기쁨과 찬양의 여건이 따르는 것은 하나님의 날을 중심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참 5.3.5:3)
[해설]
①하나님의 날은 1968년에 제정해서 시작되었지만, 단지 나타나지 않은 것뿐이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창조이상 가운데 있었던 날이며, 인간이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자리에 등장할 때 자동적으로 생겨날 날이었습니다.
②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들을 보며 지극히 선하다 하신 것은 하나님의 날이 이루어지면 만물 자체가 창조의 위업에 가담한 인간과 함께 기쁨과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③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거쳐 하나님의 날이 선포된 것은 하나님께서 지상에 정착하시어 실체적인 사랑을 주고받으며 사랑의 이상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묵상]
하나님을 지상에 안착하시게 하신 참부모님께 감사합니다.
저자 : 이재석 가정교회 시리즈 3 실천편 《365일 가정교회 매뉴얼》 ※ 가정교회에서 영성훈련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싶은 분은 가정교회 시리즈를 참고하세요. 본 콘텐츠는 제2부 ‘365일 훈독말씀과 해설’ 부분을 매일매일 연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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