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천국
天上天國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생령체급 영인체가 사후에 머무는 사랑의 영적 세계.
[내용] 일반적으로 천국은 죽은 자가 가는 천상의 세계로 이해된다. 종교적 기준과 규율에 합치하는 도덕적 삶, 선한 삶을 산 사람들에게만 허락되는 가장 거룩한 곳으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는 선한 생활을 통해 영인체를 생령체급까지 완성시킨 사람이 사후에 머물게 되는 영계를 지칭한다.
천국은 여러 종교들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돼 왔다. 유대교는 천국을 야훼가 거하시는 곳으로 보았고, 이슬람교는 천국을 알라의 뜻에 따라 신실한 삶을 산 이슬람교도가 가는 기쁨과 축복의 장소로 이해하였다. 그리스도교에서 천국은 주로 신앙인이 죽은 후 그의 영혼이 가서 영원한 행복과 축복을 누리는 천상의 세계로 이해된다. 그러나 한편으로 천국은 신에 의해 선택받은 자들만이 가는 사후의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모든 영역 내지 상태를 상징하기도 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천상천국은 지상에서의 선한 생활을 통해 생령체급 영인체를 이룬 사람이 사후에 가는 사랑의 세계를 말한다. 『원리강론』에 따르면, 원래 인간은 지상천국에서 생활하다가 육신을 벗으면 그와 동시에 영계에 가서 자동적으로 천상천국의 생활을 하도록 창조되었다. 따라서 인간이 하나님의 3대 축복의 말씀을 성취하여 먼저 지상천국을 이루어야만 천상천국에 갈 수 있다. 그러나 아담과 해와는 미완성기에 타락하여 악한 인류를 번성하는 거짓부모가 됨으로써 지상지옥을 이루고 말았다. 이에 하나님의 선한 자녀들이 들어가는 천상천국은 지금까지 비어 있다.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을 복귀하기 위해 오시는 분이 바로 참부모 메시아이다. 참부모 메시아는 축복을 통해 사탄의 혈통을 청산하고 하나님이 안착할 수 있는 선의 가정과 국가, 세계를 다시금 이루어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을 완성해 나간다.
☞ ‘지상천국’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