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하늘부모님의 날
참하늘父母님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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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8대 명절 중 하나로 하늘부모님을 영광되게 모시며 기쁨을 돌려드리는 기념일.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8대 명절 중 하나이자 하늘부모님을 영광되게 모시며 기쁨을 돌려드리는 축일로서 매년 천력 1월 1일에 기념한다. 재림 메시아로 오신 참부모님이 1968년 1월 1일(음 1967.12.2) 오전 3시에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동1가 전본부교회에서 간부들과 중심식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의 날’로 선포한 명절이다. 참부모님은 1994년 제35회 부모의 날 경배식 때 명절에 ‘참’자를 붙여서 지키라고 말씀하여 이후 참하나님의 날로 기려 왔다.
2013년 2월 10일(천력 1.1) 제46회 참하늘부모님의 날 0시 집회부터 기존의 참하나님의 날 명칭을 ‘참하늘부모님의 날’로 변경하였다. 하나님을 하늘부모님으로 개칭하면서 명절의 명칭도 수정되었다. 참하늘부모님의 날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참부모님의 성혼식이 있었던 1960년으로부터 제1차 7년 노정 중에서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이 선포되었다. 제1차 7년 노정 동안 참부모님은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 그리스도 등 중심인물의 실패를 내적 혹은 실체적으로 탕감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하늘부모님의 날이 선포됨으로써 인류 시조의 타락사건 이후로 슬픔과 고통 속에서 지내오던 하나님에게 기쁨과 영광을 돌려드리는 영광의 시대권을 열게 되었다.
하나님의 이상(理想)과 인간의 이상, 만물의 이상이 실현될 수 있게 되었으며 인간과 만물이 하나님의 사랑권, 직접주관권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이날이 도래하기를 하나님과 인간과 만물이 함께 소원하였다. 이로써 통일교회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이 인간 세상에 대해 직접주관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영계의 영인들이 지상에 재림 부활하여 사탄 세력에 대해 공세를 취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이 처음으로 지상에 착륙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식이 부모의 생신을 축하하며 효도하는 것과 같이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참사랑의 인연으로 축복가정을 이루어 완성 단계에 섰다면, 그때부터 하늘부모님의 날이 시작되어야 하였다. 그들의 후손인 모든 인간들도 마땅히 부모 되시는 하늘부모님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해야 했다. 참부모님은 참하늘부모님의 날을 선포하여 태초에 이루어야 했을 이상을 회복하였다. 이에 참부모님은 창세 이래로 가장 기쁜 날이라고도 하였다.
참하늘부모님의 날 선포가 있게 됨으로써 하나님이 참주인·참부모의 위상을 확립하게 되었다. 인간과 만물을 대해 하나님이 직접 주관하고 치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었다. 이것은 내적 및 외적으로 사탄에 대한 승리이고 반격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을 의미하였다. 인간도 사탄의 공격에 방어하는 자세를 취하여 왔으나, 이후에는 하나님과 함께 공세를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사탄의 권세가 물러나게 된 상황이기에 인간이 수고한 만큼 결실을 거두게 되었고 사탄에게 빼앗기지 않게 되었다. 즉 사탄에게 빼앗긴 복을 다시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조성된 것이다. 이날을 계기로 하늘나라 왕권, 부모 왕권, 자녀 왕권, 만물 왕권의 기대가 마련되었다.
☞ ‘하나님의 날 선포’, ‘참하나님의 날’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