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자녀의 날
참子女의 날
항목체계 의례상징
[정의] 하나님을 중심한 참자녀를 되찾아 세우게 된 것을 기념하는 명절.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기념하는 8대 명절 중 하나로 하나님을 중심한 참자녀를 되찾아 세우게 된 것을 기념하는 명절로 매년 천력 10월 1일을 기념하고 있다. 참부모님은 1960년 3월 1일(음) 약혼식과 16일의 성혼식에 이어서 11월 19일(음 10.1) 청파동 전본부교회에서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렸다. 이때 참부모님의 선포에 따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음력 10월 1일을 참자녀의 날로 기리게 되었다. 곧 있을 참가정의 참자녀 탄생을 비롯하여 축복가정과 그들의 자녀들이 모두 참자녀가 될 것이기에 잃어버린 참자녀를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참자녀의 날을 선포한 것이다. 1994년 제35회 자녀의 날부터 ‘참자녀의 날’로 기념되어 오고 있다.
제1회 참자녀의 날에 참석한 식구들은 12가지 종류의 곡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봉헌하고 감사헌금을 하였다. 참부모님은 참부모님의 약혼식과 성혼식에 이어서 참자녀의 탄생이 꼭 있어야 하며, 참가정의 출현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참부모와 참자녀가 하나님을 중심하고 사위기대를 조성함으로서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의 현현을 위한 토대가 조성되었다고 하였다. 참부모 앞에 식구들은 참자녀가 되어야 하고, 나아가 세계인류가 참자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참자녀의 날이 선포됨으로써 비로소 타락성을 가진 인간이지만 참부모님의 은혜에 힘입어서 하나님 영광의 자리에 자녀로 참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그리고 영계에 있는 수많은 조상들도 해원성사의 날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이날은 지상에서 살고 있는 만민에게도 복된 날이고, 영계에 있는 천주세계에도 복이 되고, 우주사적인 해원성사가 가능하게 된 의의를 갖는다.
본래 아담과 해와는 참자녀로서 승리하여 우주적인 영광의 자리에 나아갈 수 있게 창조되었다. 그러나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 앞에 일치된 자리에서 승리하여 하나님이 허락할 수 있는 영광의 자리에 들어간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하나님은 이렇게 타락하여 추락한 인간을 타락 이전의 자리로 끌어다 놓기 위하여 복귀섭리를 진행하여 나왔기에 참자녀의 날은 구원의 은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감격의 날이다.
참부모님에 의하여 참자녀의 날이 제정되고 선포됨으로써 아담과 해와가 뿌린 죄악의 씨를 뽑아 버리고 인류를 악으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는 기원을 만들었으며, 죄악 역사가 선하고 행복한 역사로 전환될 수 있는 전환점이 세워졌다. 종의 종, 종, 양자의 자리에 머무는 인간을 하나님의 직계 자녀로 상향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따라서 참부모님은 타락한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날은 참부모의 날보다도 참자녀의 날이라고 말씀하였다. 이날은 부모의 권한을 다시 찾은 날이고, 6천 년간 인류 역사를 유린해 온 사탄을 물리치고 승리의 깃발을 들고서 나타난 날이다. 타락한 인간은 이날을 맞이해야만 하나님을 부모로 모실 수 있고 천국에 입적할 수 있다. 이런 의의를 가진 참자녀의 날이 제정 선포되었기에 이어서 참만물의 날과 참하나님의 날도 선포가 가능하게 되었다. 참부모와 참자녀가 복귀되고 세상을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기에 하나님과 만물도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인간은 참자녀가 되기 위하여 말씀을 복귀하고, 심정을 복귀하고, 실체를 복귀해야 한다. 말씀을 잃어버린 것이 타락이므로 말씀을 찾아 세워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정과 일체를 이루어야 한다. 나아가서 하나님의 실체로 강림한 참부모와 함께 중생 부활한 축복가정으로서 실체를 이루어야 한다. 그런 축복가정이 모여서 천국을 창건해야 한다.
참자녀의 날을 맞는 축복가정은 기뻐하면서 동시에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아직 사탄의 품에 머물고 있는 인류 중에서 12자녀를 찾아와야 한다. 이어서 소생·장성·완성의 3단계에 맞추어서 36가정을 찾아야 한다. 이어서 36가정이 다시 가인과 아벨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72가정을 구원으로 인도해야 한다. 축복가정은 감사하면서 이제는 참부모님의 대신자로서 구원섭리를 진행하면서 가인에 속한 자들을 아벨 편의 자녀로 찾아 세워야 한다. 인류 전체가 참자녀의 날을 마음껏 기뻐하고 기념하는 지상천국의 날이 속히 도래하게 해야 한다.
1962년 10월 28일 제3회 참자녀의 날을 기념하면서 5절로 된 ‘나의 맹세’가 제정 공포되었다. 이것은 개인의 기도 및 공적인 기도나 명절 혹은 기념 등의 의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제창하였다. ‘나의 맹세’는 1994년 5월 1일 ‘가정맹세’가 제정될 때까지 널리 제창되었다.
☞ ‘나의 맹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