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CHEONWONSA

검색 서비스

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dictionary_pt3-26

참부모님 미국 50개 주 순회 훈독대회

참父母님 美國 50個 州 巡廻 訓讀大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부모님이 미국 기독교 지도자의 초종교적 단합과 평화운동에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미국 주요 50개 주에서 개최한 훈독대회.

[내용] 2001년 2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주요 50개 도시에서 개최된 참부모님 순회 훈독대회이다. 뉴욕 가든오브프레이어 캐서드릴 대성당, 시카고 라이프센터교회, 필라델피아 크리스천타베나클교회,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감리교회, 인디애나폴리스침례교회, 마이애미 안디옥침례교회, 휴스턴 침례교회, 미니애폴리스 침례교회 등 가톨릭 성당과 기독교 교회 등에서 초종교적으로 거행되었다. 참부모님은 ‘새천년 미국과 인류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연설을 통해 미국 종교인들이 초종파적으로 단합해 신성한 가정을 재건하고, 인류 평화의 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 순회 훈독대회에는 기독교, 가톨릭, 이슬람교 등 각 종교의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미국기독교연합, 미국성직자연합(ACLC), 루이스 페러컨 목사가 이끄는 네이션 오브 이슬람, 마틴 루터 킹 가정연구소 등이 함께했다. 첫 번째로 개최된 25일 뉴욕대회에는 가톨릭을 대표해 워싱턴교구의 조지 스톨링스 대주교, 뉴욕교구의 데이비드 빌링스와 윌리엄 로린슨 주교, 기독교연합(크리스천 코얼리션)의 창설멤버인 빌리 멕코맥 목사, 루터교 신학자 폴 스완슨 박사, 오순절교회파를 대표한 제시 에드워드 목사 등 각 종교와 종파의 대표자들 70명이 참석했다.

매일 한 도시를 순회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훈독대회를 개최한 이유는 하나님왕권즉위식 이후 장자 국가이며, 제2이스라엘 사명 국가로 택함 받은 미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을 재교육하여 전 세계적인 초교파·초종교 평화운동을 전개하기 위함이었다. 각 종교를 대표한 성직자들은 훈독대회 이후 ‘위윌스탠드(We Will Stand)’라는 결의문을 채택하여 참가정운동과 건국정신 재건운동을 함께 펼쳐나갈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