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뿌리
罪의 뿌리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아담과 해와의 타락에 의한 혈통적인 죄인 원죄를 의미.
[내용] 『원리강론』은 죄를 사탄과 상대기준을 조성하여 수수작용할 수 있는 조건을 성립시킴으로써 천법을 위반한 것으로 정의내리고 있다. 죄의 종류에는 원죄, 유전죄, 연대죄, 자범죄가 있다. 이 중 죄의 뿌리에 해당하는 것은 원죄(原罪)로서 인간조상의 영적 타락과 육적 타락에 의한 혈통적인 죄를 말한다. 미완성기에 있던 해와는 천사장의 유혹에 빠져 그와 불륜한 정조관계를 맺었고, 이후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욕망이 동기가 되어 아담과 또다시 행음하여 원죄를 범하고 말았다. 원죄를 죄의 뿌리라고 할 때 유전죄는 죄의 줄기, 연대적 죄는 죄의 가지, 자범죄는 죄의 잎에 해당한다. 따라서 뿌리에 해당하는 원죄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다른 죄도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없다. 원죄는 타락한 인간이 직접 씻을 수 없으며 하나님의 선의 혈통으로 오시는 참부모 메시아에 의해 접붙임을 받아 중생해야만 청산된다.
☞ ‘죄’, ‘원죄’, ‘중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