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세계대전
第3次 世界大戰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사탄 편인 공산주의 세계와 하나님 편인 민주주의 세계를 통일하기 위하여 반드시 일어나는 최종적인 전쟁.
[내용]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일찍이 아담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하나님은 선악의 모체가 된 아담을 직접 대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의 아들 가인과 아벨을 악과 선의 표시체로 세워 분립한 후 선 편인 아벨을 중심으로 사탄에게 뺏긴 인류와 세계를 복귀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가인이 아벨을 살해함으로써 아담 가정을 중심한 복귀섭리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고, 선 편과 악 편의 대립과 투쟁은 역사를 통해 계속 반복되었다.
사탄 편은 인본주의에 기반한 가인형 인생관을 3단계에 걸쳐 성숙시켜 원리형의 비원리적 세계인 공산주의 세계를 앞서 이루었다. 이에 하늘 편은 사탄을 뒤쫓으면서 신본주의를 지향하는 아벨형 인생관을 세워 나왔고, 이를 토대로 민주주의 세계가 도래하게 되었다. 이후 공산세계와 민주세계는 자체의 세력과 판도를 넓히기 위한 격렬한 대립과 투쟁을 이어왔다.
하나님이 선악을 분립하여 섭리하는 근본이유는 악 편이 선 편에 자연굴복함으로써 선 편과 악 편 모두를 하늘 편으로 복귀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공산세계와 민주세계의 투쟁은 이러한 하늘의 섭리에 의해 결국 선 편인 민주세계의 승리로 끝나게 되고, 그 터전 위에 민주세계가 공산세계를 완전히 흡수하여 갈라졌던 두 세계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통일을 이루게 된다. 제3차 세계대전은 바로 이러한 목적 하에서 일어나게 된다. 제1차와 2차 세계대전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분립하기 위한 싸움이었다면, 제3차 세계대전은 두 세계를 통합하기 위한 최종적인 싸움이다. 그리고 이 싸움에서 결국 하늘 편이 승리하여 복귀섭리의 모든 기대를 완전히 탕감함으로써 하나님이 태초에 이루려고 하였던 창조본연의 이상세계를 실현하게 된다.
☞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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