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第2次 世界大戰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추축국과 연합국 사이에 벌어진 대규모의 전쟁.
[내용] 1939년부터 1945년까지 독일, 이탈리아, 일본을 중심으로 한 추축국과 영국, 프랑스, 미국, 소련 등을 중심한 연합국 사이에 벌어진 세계적인 전쟁을 가리킨다. 1939년 9월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자 이틀 뒤 영국과 프랑스가 독일에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전쟁이 시작되었다. 우세한 공군과 기계화부대를 앞세운 독일은 연이은 전쟁에서 승승장구하며 유럽을 빠르게 점령해 나갔다.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점령한 데 이어 네덜란드와 벨기에, 프랑스까지도 독일군에 의해 함락되었다. 유럽대륙을 차지한 독일은 영국을 공격하였으나 영국의 막강한 군사력에 막혀 후퇴하고 말았다. 영국 공격에 실패한 독일의 히틀러는 ‘독·소(獨蘇) 불가침조약’을 깨고 1941년 6월 소련을 침공하였다. 독일군은 승리를 거듭하며 1941년 9월 우크라이나를 점령했고, 12월에는 모스크바 근처까지 나아갔다. 하지만 소련군의 강력한 반격과 겨울 추위 그리고 식량문제로 독일의 소련 정복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독일의 주요 동맹국이었던 일본은 1941년 미국의 석유수입 금지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하와이 진주만에 있던 미국 해군기지를 공격하였고, 이로 인해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었다. 연합국은 힘을 모아 추축국을 총공격하였고, 마침내 1945년 5월 독일의 베를린을 함락시킴으로써 7년 동안 지속된 세계전쟁이 종결되었다.
『원리강론』에 의하면, 제2차 세계대전은 하나님의 3대 축복을 복귀하기 위한 장성적인 탕감조건을 세계적인 차원에서 찾아 세우기 위하여 일어났다. 사탄은 하나님이 아담을 중심으로 이루고자 하는 창조이상의 세계와 유사한 비원리적인 세계를 앞질러 이루어 나왔다. 이에 역사의 종말에 이르러서는 반드시 사탄 편 아담형의 인물을 중심하고 비원리적인 세계가 나타나게 되고, 하늘 편에서는 이 세계를 쳐서 원리적인 세계로 복귀하는 섭리를 진행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은 이러한 섭리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탄 편 국가와 하늘 편 국가들 간의 대전이었다. 아담, 해와, 천사장을 상징하는 하늘 편 국가(미국, 영국, 프랑스)가 이와 동일한 형을 갖춘 사탄 편 국가(독일, 일본, 이탈리아)와 싸워 승리함으로써 3대 축복의 복귀를 위한 장성적인 탕감조건을 세계적인 차원에서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 ‘제1차 세계대전’, ‘제3차 세계대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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